□ 재경의성군향우 골프회는...
재경의성군향우회(류한철 회장) 골프회(김상혁 회장)는 갑진년 3월 첫 월례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회식시간을 가졌다. 오늘 회식 스폰은 골프회장이 했다.
오늘 모임에 재경의성향우회 류한철 회장, 이덕만 고문, 이구억 감사, 박재철 사무총장, 골프회 김상혁 회장, 이상훈 총무를 비롯해 19명이 참석했다
까치발로 다가서는 봄빛이 복수초 피는 봄의 서막이 소소리바람에도 이무럽게 다가와 깊어져 가는 정과 사랑으로 관성의 먹먹한 의성인의 빈 가슴을 채우는 3월 첫 월례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향우님들의 건강과 골프회의 빌전을 기원합니다.
□ 공지사항
○ 재경의성향우회 산악회 시산제
※ 일시 : 3월 3일(일) 10시
※ 장소 : 청계산 산행 후 옛골명가
※ 2부행사 : 13시~
※ 집결지 : 경기도 수정구 달래내로 349(상적동240-27)옛골명가 (031 757 7038)
※ 오는길 : 양재역10번출구나 청계산역2번 출구에서 4432번 버스 타고 종점하차
○ 재경의성향우회 골프회
※ 일시 및 장소 : 3월13일(수) 이천 더크로스비 GC 13:35 ~ 아리아코스 3팀, 빌리코스 2팀
※ 그린피 : 167,000 (카트비, 캐디피 불포함)
○ 재경의성향우회 금가춘옥 산악회 시산제 및 회장 이취임식
※ 일시 : 3월 17일(일) 10시
※ 장소 : 청계산 옛골명가
※ 2부행사 : 13시~
※ 집결지, 오는길 : 재경의성향우회 산악회와 동일함
※ 이임 : 김병성, 취임 : 윤상욱 회장
□ '1펏'으로 홀 아웃 하려면...
내리막에서는 홀을 앞으로 당기고, 오르막에서는 뒤로 민다
○ 변곡점 파악
'사진1'처럼 볼이 휘어지는 변곡점을 잘 파악해 가상의 타깃을 만든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버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넣어야할 퍼팅을 성공하기 위한 연습법이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면 특히 실패했을 때 후유증도 아주 크다. 타이거 우즈가 지구촌 골프계를 지배하던 시절 가장 큰 동력이 됐던, 이른바 '클러치 퍼팅'이다.
○ 홀을 밀고 당긴다.
그린이 평탄하다면 퍼팅이 쉽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더구나 요즘의 골프장은 더욱이 그린 경사도를 심하게 조성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추어골퍼는 물론 프로 선수도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게 바로 내리막 퍼팅이다. 속도를 제어하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볼의 휘어짐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만 요령을 알고 나면 어려움을 반감시킬 수 있다.
먼저 '사진1'처럼 볼이 휘어지는 '변곡점'을 잘 파악해 가상의 타깃을 만든다. 그 다음은 내리막 경사라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그린은 평지가 되고, 가상의 타깃이 홀이다. 다시 말해 홀을 카메라 줌으로 당기듯이 앞으로 옮겨놓는다.
오르막 퍼팅은 반면 과감함이 열쇠다. 미세한 브레이크는 무시해도 된다. 아마추어골퍼들 대부분은 볼이 홀 바로 앞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볼의 구름이 약해지면서 홀 끝 쪽의 미세한 턱을 넘지 못해서다. 내리막 라인과 반대로 홀을 좀 더 뒤쪽으로 밀어놓고 스트로크하라는 이야기다.
○ 경사지
'사진2'경사지의 퍼팅은 반드시 볼이 홀 위쪽으로 빠지는 프로사이드 (왼쪽 라인)로 공략해야 볼이 일찌감치 꺾여 홀인될 확률을 아예 없애는 것을 막아준다.
○ 볼의 경로를 파악한다.
퍼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볼이 굴러갈 라인을 미리 상상해 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브레이크를 읽기 위해서 대부분 볼 뒤에 쪼그리고 앉지만 경로를 파악할 때는 똑바로 서는 쪽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기찻길이나 배수구 등이 라인 위로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이미지를 잡기가 훨씬 쉽다.
티펙을 이용하면 볼을 똑바로 굴리는 연습을 쉽게 터득할 수 있다. 볼과 홀 사이의 중간 타깃에 티펙 2개를 꽂고(볼 2개를 나란히 놓은 너비), 이 사이로 볼을 굴린다.
스트로크는 '사진2'처럼 프로사이드로 가져간다. 볼이 홀 위쪽으로 빠지는 것을 프로사이드, 반대의 경우는 아마추어사이드다. 볼이 일찌감치 꺾여 홀인 될 확률을 아예 없애는 것을 막아준다.
○ 거리감과 템포 익히기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거리감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홀을 바라보며 연습스트로크를 하는 습관을 갖자. 인간은 눈을 통해 1차 정보를 수집해 뇌에 전달하고, 분석 후에 다시 각 근육에 명령을 내린다. 헤드업 방지를 위해 너무 볼에만 집중하다보면 이 정보에 혼란이 오게 되고 거리감이 떨어지게 된다.
또 다른 하나는 홀을 대충 감으로 인지한 뒤 눈을 감고 홀을 향해 걸어보는 것이다. 눈을 떴을 때 홀에 못 미쳤다면 뇌가 거리를 짧게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홀을 크게 지나쳤다면 거리를 과도하게 계산하고 있다는 증거다. 많은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눈을 감고도 거리를 정확히 맞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