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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분신 애국 열사 유족 “父 생전, 4.15 부정선거 가슴 아파했다”
스카이데일리
20일 소천·22일 입관·23일 발인, 남대전장례식장 빈소 ‘눈물 바다’
“봉사·희생·헌신으로 평생 살아, 애국우파 집회서 봉사자로 활약”
子 “尹 체포에 얼마나 가슴 아프셨으면, 숭고한 마음 받들어야”
입력 2025-01-22 22:14:48
▲ 22일 대전 동구 남대전쉴낙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된 故김태권 애국열사의 빈소에서 한 시민이 그의 희생을 기리며 조문하고 있다. 대전=ⓒ스카이데일리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서울서부지법의 불법 체포 영장 발부 및 체포에 분노하여 분신한 고(故) 김태권(59) 애국열사의 빈소가 차려졌다.
조문객들은 김 열사가 자유·법치의 제단에 몸을 바쳤음을 추모하며 윤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 기각 및 업무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
4.15 총선 이후 본격 우파 운동에 뛰어든 고인은 생전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 온 애국 집회 참여자였다. 그는 집회 봉사자로 활동하며 자유대한민국 지키기에 앞장서다 윤 대통령의 불법 체포에 분노해 온 몸에 불을 지르는 선택으로 반대한민국세력에 맞섰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곳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남대전쉴낙원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밝은 웃음으로 잠든 고인의 영정 앞에는 배우자와 아들·딸 그리고 남동생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의 문상에 치솟는 슬픔을 애써 감추며 정성껏 답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권 인사들은 부고 문자도 공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 열사의 빈소를 수소문하여 조기와 부의화환을 보내어 고인의 죽음을 기렸다.
▲ 故김태권 애국열사의 빈소에 마련된 조기들. 대전=ⓒ스카이데일리
유족들은 고인의 황망한 죽음에 현재에도 깊은 슬픔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애초에 가족장으로 조의금도 받지 않은 채 조용히 김 열사의 영면을 기리려던 유족은 우파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및 조문에 김 열사의 희생을 조심스레 알리기로 했다.
빈소에서 만난 아들 김한진(36) 씨는 스카이데일리에 “선친의 선택에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얼마나 분하시면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 애국시민의 따듯한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 씨는 “평생 헌신과 희생을 인생의 근본을 바탕으로 알고 사신 분으로 선교활동에 인생을 바친 독실한 기독교인이셨다. 4.15 부정선거 이후 통탄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후 애국집회 활동을 지속하며 봉사자로 여생을 보냈다. 종종 한국의 부패한 선거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슴을 치며 답답해하셨다. 이번 선친의 죽음의 이유를 조금씩 깨닫고 있으며,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이 숭고한 일을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자유통일당 및 애국우파들의 부의화환이 김 열사의 빈소 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대전=ⓒ스카이데일리
앞서 고인은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15일 체포된 당일, 분을 이기지 못하여 그가 체포된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 인근에서 나무에 철사로 몸을 묶어 스스로 사망에 이르렀다.
20일 오후 2시30분 영면한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윤 대통령 체포에 화가 나서 몸에 불을 지르려 했다”라는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1차 분신 시도를 했을 당시 파출소에서 한 진술이 전부다.
그의 숭고한 희생에 유족과 같은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자유 애국 우파 시민사회 진영에서는 서울 광화문 추모문화행사(가칭)를 기획하고 있다.
정치색이 전혀 없이 오롯이 김 열사의 자유와 법치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로 열릴 것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시민추모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스카이데일리에 “고인의 뜻에 따라 고인이 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되면서도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게끔 할 것”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애국열사 시민사회 추모위원회 등을 꾸린 후 경기도 과천 공수청사 인근 분향소 설치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수술비와 장례비용 등을 모금하여 유가족에게 전달 할 것이다.
▲ 자유통일당 및 애국우파들의 부의화환이 김 열사의 빈소 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대전=ⓒ스카이데일리
추모 메시지도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다. 김 열사의 죽음에 대해 이날 자유대한민국원로회의(대표 이동복·이재춘·이석복·염돈재)는 추모 성명을 내고 국민을 향해 ‘이번 비극을 통해 우리는 모두 자유와 법치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공수처가 이 일로 더 이상 광란의 칼춤을 추지 않도록 여론을 모아 달라 △국민의힘이 더 이상 무기력하게 이런 일을 수수방관만 하지 않도록 회초리를 들어달라 △헌재가 내란죄를 뺀 탄핵소추안 심리를 중단하고 즉시 각하하도록 국민의 명령을 내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의 영면에 애국 시민은 애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어 온라인 조문을 하고 있다. 다음은 김 열사를 기리는 애국 시민 마음 일부다. “어찌 그 맘을 헤아릴 수 있겠나. 한남초 앞에서 오다가다 뵈었던 분이었을 것이다. 김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무조건 지키겠다.”(황임경) “역사에서 영원한 애국자로 기억될 것”(이남희) “얼마나 원통했는가. 김 열사의 순교가 아깝지 않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20대 청년) “조국을 위해 애국하신 고인분께 명복을 빈다. 당신은 자유대한민국의 영웅이다.”(염재욱)
대전=장혜원 기자
ㅋㅋㅋ 2025-01-23 08:23수정 삭제
이게 신문이냐..ㅋㅋㅋㅋ고인이명복을빕니다.다만, 애국열사는 아님...윤또라이때문에..엄한 목슴 버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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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2025-01-23 08:22수정 삭제
그 뜻을 받들겠습니다. 끝까지 함꼐 싸우겠습니다. 좋은데 가셔서도 저희 애국국민들 응원해주실거라 믿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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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2025-01-23 08:16수정 삭제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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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보화 2025-01-23 08:15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쟈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희생하신 애국열사님의 뜻울 우라가 지켜나갈것입니다.하나님나라에서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유가족 분들의 슬픔을 주님 닦아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주님의 평강이 임하시고 굳곤히 고난의 시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은혜를 내려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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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승리하겠습니다 2025-01-23 07:31수정 삭제
그냥 당일 동영상만 봐도 직빵 증거 있어요. SDRAM 카드 ("보안카드")를 봉인 없이 개표원들이 지갑에서 공급. 사전봉인 안되어있으면 전산망 분리고 뭐고 말짱황이어요. 전자개표기는 어느 한곳 뚫리면 다 뚫리는 구조입니다. 누가 5분만 이 카드 갖고놀면 표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고 후보간 바꾸기도해요. 개표원이 주위를 두리번 하시더니 손으로 감춰가며 자기 지갑에서 꺼내선 슬롯으로 슥 밀어넣더군요. 이 카드는 기기와 함께 슬롯에 꽂힌채 봉해져서 박스에서 나왔어야 헙니다. 손탔기에 원천무효란 뜻.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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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승리하겠습니다 2025-01-23 07:28수정 삭제
개표기 부팅시 시간을 묻는 박스가 화면에 뜰겁니다. 그것도 니 휴대폰 시간과 일치하느냔 다소 황당한 질문. 개표원은 득달처럼 예를 눌러 박스 없애구요. 이런게 바로 부정선거 전형인 timed attack 입니다. 즉 개표원이 그 시각에 응하지 않으면 기계는 사전검사모드로 작동되기에 정상작동합니다. 그걸 클릭해야 본고사 모드입니다. 이런걸 알턱이 없으니 평소 검사해도 하나도 안나오고 검사한 사람은 바보되거나 미친사람 취급받는 구조입니다. 인간은 거짓을 인정할만큼 강하지 않아요. 가장 극심한 절망이 거짓에서 옵니다. 선관위, 당신들은 국민이 아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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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2025-01-23 07:24수정 삭제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부정선거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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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승리하겠습니다 2025-01-23 07:24수정 삭제
제가 중앙일보 기사에 퍼부었습니다.이번 내란은 이념이니 뭐니 그딴게 아니라 오직 진실을 까발리려는 사람들과 덮으려는 사람들의 전쟁입니다. 즉 국가주권을 두고 윤통이 쏘아올린 2시간짜리 작은공에 (국민) vs (국회, 법원-선관위, 언론) 붙고있는 대결이지 다른 하등의 플레이어도 없습니다.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고 언론으로부터 극우니 음모론자니 치매니 인신공격 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정부가 국민위에 군림하는게 어니라면 국민이 이해못하는 방식의 개표를 해선 안되는것인데 주객이 완전 전도되어 권력카르텔이 국민에게 계엄 지속적으로 시전중입니다.국민이 (국회, 법원-선관위, 언론)보다 10배는 더 똑똑합니다. 저렇게 쉽게 살명해줘도 이해못한다면 법관들이 두자리수거나 이해하기가 괴롭고 싫단 뜻입니다. 저 알량한 전자개표기 두고 장난치니 재밌나요? https://x.com/EmotionalLogic/status/1882082058752971216?t=RHYfXpDYXq01YUfURP1T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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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CH 2025-01-23 07:04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든 거짓은 언젠가 진실이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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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두루 2025-01-23 06:42수정 삭제
김태권열사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모셔야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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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 2025-01-23 06:11수정 삭제
김태권 애국열사님 419의거 부정선거를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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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미안합니다 2025-01-23 05:44수정 삭제
김태권 열사님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415는 온국민가슴에 대못박았군요.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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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2025-01-23 05:40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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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jet 2025-01-23 05:11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천국에서 분노와 원통함을 잊으실 수 있도록자유민주주의가 중국빨갱이들과 부패한 헌재 민주당을 처단 할 수 있도록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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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풀난다 2025-01-23 04:51수정 삭제
부정선거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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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버러지박멸 2025-01-23 04:27수정 삭제
부정선거 타령보고 자위하는 보수 버러지들은 갱생이 불가하니 그만 기웃거리고 너같은 장애아를 낳은 니 애미부터 보지부터 찢어죽이고 그 내장으로 니 목을 감아 자살하거라 그것이 애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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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민 2025-01-23 05:45수정 삭제
빨갱이 동무 그거 자기 한테 하는 얘기 지비?
멸공 2025-01-23 04:15수정 삭제
넘 슬프고 원통하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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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2030 2025-01-23 02:34수정 삭제
슬픔과 분노가 차오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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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 2025-01-23 02:22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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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5-01-23 01:36수정 삭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더불어공산당 때문에 이게 뭔 짓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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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횃불 2025-01-23 01:16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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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u1234 2025-01-23 01:06수정 삭제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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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식이 2025-01-23 00:47수정 삭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정 애국활동 해주셨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당신의 바램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애국자들 윤석열대통령님께 힘을 주세요 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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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2025-01-23 00:43수정 삭제
당신이 원하시는 나라 재건에 최선을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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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히 애국 2025-01-23 00:42수정 삭제
심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우리는 절대로 당신의 생명을 이용하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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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 2025-01-23 00:28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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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2025-01-23 00:19수정 삭제
부정선거 없는 천국에서 영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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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승리 2025-01-23 00:08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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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복 2025-01-23 00:07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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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1 2025-01-23 00:01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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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2025-01-22 23:56수정 삭제
https://samga.co.kr/obituary.do?bn=388263
김태권 열사 부조 > 김*진 신한 110 355 48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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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25-01-22 23:45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꾸벅~ 하늘나라에서 윤통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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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2025-01-22 23:43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많이 죄송합니다. 좋은곳에서 영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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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2025-01-22 23:40수정 삭제
부디 천국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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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박멸 2025-01-22 23:35수정 삭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편안하게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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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2025-01-22 23:32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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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이즈 낫프리 2025-01-22 23:30수정 삭제
얼마나 분통이 터졌으면 저런 선택을 하셨을까요? 이땅에 일어나는 종중매국세력의 모든 패악질을 알리고자 순교를 선택하신 거라고 생각됩니다. 열사이십니다. 하늘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봐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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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2025-01-22 23:29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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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부정선거 2025-01-22 23:27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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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콩두유 2025-01-22 23:24수정 삭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태권님 그곳에서 평안하소서. ㅜㅜ 너무 가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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