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mpingpound Trail 기행문 – 240727
원래는 래이크 루이스의 데블스 썸으로 가기로 했지만
자스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계속 해서 공기 질을 체크 해왔었다
목요일에 자스퍼에서 10미리 정도의 비가 내려서
루이스 지역도 공기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 했으나
금요일 늦게까지 좋아지지 않아서
포기하고 공기 질이 좋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택하여 산행지를 찾았다
금요일에 체크 한 결과 서쪽으로 그리고 남쪽으로 공기 질이 나빠져서
최대한 북쪽과 동쪽으로 산행지를 찾아서
결국 점핑파운드 트래일을 택하고 급히 카톡에 올렸다
토요일 아침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산행이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생각이 들었다
총 11명이 모여 배정된 차량에 타고 산행지를 향하여 갔다
산악회를 운영하다 보면 7인 승 차가 정말로 필요 할 때가 많은데
오늘도 김송녀 산우님께서 타이어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산행지에 도착하여 기념 사진을 촬영 한 후에
처음 만나 사람들을 있어서 간단한 자기 소개를 가졌다
대로를 건너서 오솔길을 올라서 천천히 걸어서 꽃이 만발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갔다
다시 산행을 하기 시작 하였는데 오늘은 천천히 산행 하기로 하여
놀면서 산행을 하니 뒤에서는 좀더 속도를 내라고 하기도 했다
가는 곳곳마다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워있어서 모두가 보너스를 얻은 것처럼 즐거워했다
원래의 산행 길이 10키로로 정상적으로 하면 점심 시간이 어정쩡하여
중간에 가로 지르는 트레일을 택하여 물가에 가면 점심 시간이 될 것 같았다
물가에는 돌들이 있을 것이고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았다
다시 68번 국도를 건너서 물 옆의 트래일을 따라 가서
차가 다니는 길을 만났을 때 좌측으로 나아가 냇가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물을 보이는데 숲으로 우거져 있어
점심을 먹기에는 좋지 않아서 살짝 잘못 선택 했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도로를 따라 끝까지 갔더니
쉘터와 테이블이 있어서 식사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가 나왔다
우린 각자 싸온 맛있는 음식을 먹었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점심을 마치고 때로는 들판을 또는 산길을 걸으면서 때 늦은 때에 보너스로
많은 야생화를 원 없이 즐기면서 파킹장에 도착하였다
도착 후에 수박을 테이블에 가져가서 맛있게 먹고
시원한 강 바람을 쐬면서 자연을 즐겼다
어떤 분들을 족욕으로 산행의 피곤함을 씻어 버리고 아쉬움을 남기고 산행을 마쳤다
아래 첨부 파일들은 장현숙 산우님과 조이 산우님의 것도 함께 했습니다
<산의 정보>
1. 에리베이션 게인 : 112 미터
2. 해발 : 1458미터
3. 산행 시간 : 4시간
4. 스크램블 : 노 스크램블
5. 스크리 : 노 스크리
6. 산행 길이 : 10 키로
7. 누적 엘리베이션 게인 : 289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