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 : 이사야 11장 1~5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심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데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약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 말씀묵상(출처 :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 엮음)
이사야 선지자는 다윗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오실 것이며, 그가 정의와 공의로 세상을 통치할 것이요, 완전한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십자가로 구원하시고, 그의 통치와 지배 아래 사는 자에게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신다. 이것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계획이며 방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을 무시한다.
민수기 16장에 의하면, 고라는 아론의 후손으로만 제사장을 제한한 모세의 조치에 반발하여 아비람과 다단의 지지를 받으며 반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 성막의 지성물을 옮기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제사를 집전할 수는 없었다. 그들은 "왜? 아론과 그의 후손 만이 제사를 드릴 수 있는가? 그들은 우리보다 나은가?" 하며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런데 이로 인하여 그들은 성막 앞에서 하나님의 성탄을 맞이한다. 고라와 아비람과 다단과 그의 자녀들은 땅이 갈라져 산불로 땅 속에 묻혀버렸고, 그를 따르던 250명은 불살라졌다. 하나님의 권위, 하나님의 방법을 무시하고 거역하여 화와 저주를 받은 것이다.
오늘날은 절대 권위와 전통적인 진리를 거부하고, 각자의 내적인 생각과 감정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시대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한다. 예수님은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요, 참 평화를 가져다 주는 유일한 희망인 것을 거부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림절을 맞이해야 할까? 바울의 시대는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던 시대이다. 그러나 바울은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이 세상에 임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하게 거침 없이 증거하고, 우리를 영원한 생명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증거해야 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에 순종함으로 참된 평화를 누리는 가정과 교회와 세상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 다. 아멘.
오늘의 실천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거역하는 모습을 성찰하고, 나의 결심을 묵상노트에 적어보자.
첫댓글 주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않고,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겸손한 자로 살며 가난과 약자 와 함께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