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목회임을 배웁니다.
- 조태성
#히즈스토리 #2월칼럼
#교회개척시리즈
1.
교회 개척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면서요. 개척 후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통과하면서요. 목회의 의미를 계속 배우며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교회가 급성장하고 많은 성도님과 예배드리는 것이 목회인 줄 알았다면요. 지금은 한 영혼, 한 사람과 영적 가족으로서 평생 동행하는 것이 목회임을 배우는 것 같아요.
2.
만약 관계를 얕게 맺고요. 가급적 멀리멀리 선을 지키면 숫자가 늘어나도 크게 고민하지 않겠지만요. 그동안 외부에서 고난 만난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요. 교회를 개척하고 만난 우리 성도님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서로 인생에서 <동행>하는 것이 목회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숫자가 모이거나 교회가 급성장하는 것에 제가 관심 가지면 삽질하는 것임을 느껴요. 온갖 교회 성장 마케팅 비법을 배워서 활용하고 회원 늘리듯 교인 숫자 늘려봤자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께 하나님 들려주셨던 음성처럼 평가받을 뿐입니다.
3.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잡지와 책을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하는 일들 가운데 어디에서 나의 손길을 찾아 보겠는냐? 너는 자라나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쪄 가는 것이다.>
4.
예전에 곽선희 목사님께서요. 소망교회 개척하실 때 신학생들 대상으로 강의할 때 말씀하셨답니다.
<제대로 목회, 목양하는 것은 최대 300명이 한계입니다.>
저는 더욱 부족하다 보니까요. 현재 20~25명 정도 되는 헌신적인 성도님들이 함께 해주시는데도요. 인생의 희노애락을 동행하는 부분에서 버거움을 느끼곤 합니다.
5.
그런데 300명이라니요. 아마 지금의 부족한 제 모습으로는요. 고난 만나며 분투하는 성도님들을 진정으로 섬기며 서로 인생에서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50명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곤 합니다.
주변에 존경스러운 탁월한 목사님들이 계세요. 주님의 사랑으로 양육하시고 제자화 해나가시고요. 은혜로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계신 분들을 뵙고 교제 나누고 있는데요. 참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이런 목사님들의 특징은요. 양육과 교육도 탁월하시지만요. 성도를 사랑하시는 그 중심이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6.
물론 저희 교회도요. 하나님께서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또 세워주셔서요. 우리 교회에서 평생 동행하는 리더분들이 늘어날수록 성도님들의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지금 제가 주목해야 할 것은 지금 동행하게 하신 성도님들과 뜨겁게 살며 사랑하며 진정성 있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되새깁니다.
감사하게도 은둔 고수처럼 한 영혼을 섬기는 삶과 목회에서 본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도 더욱 본받아서 잘 배우고 실천하기를 힘쓰겠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NEWLIFE새생명교회 #중보기도 #여빈이 #김형민목사님 #이학섭목사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를위해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한 영혼과 동행하며
더 깊이 사랑하고
배려하며 예수님 사랑
배워 나가길 소망합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와 저희 교회 영적 가족분들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섬겨 주시고 희노애락을 함께 하시며 동행, 연합을 힘쓰시는 목사님을 존경하고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목사님의 본을 받아 목사님과 저희 교회 영적 가족분들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동행, 연합을 힘쓰겠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뵙고 맛난 식사와 커피 마시며 잠시지만 교제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섬김과 나눔을 힘쓰시는 형제님을 축복합니다.
가족분들과 복된 명절 보내셔요^^♧
샬롬 목사님 ^^
너무나 귀한 말씀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하나님 은혜로 목사님 가르침을 본받을 수 있어서
그저그저 감사합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께 하신 말씀과
곽선희 목사님 말씀
명심하고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 영혼과 깊은 사랑과 섬김으로 함께 동행함을
더 배워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으로 섬김과 영혼 사랑을 힘쓰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복된 명절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 또한 한 사람과 깊이 동행하며 성령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한 영혼을 귀히 여겨 주시는 삶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