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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눈돌려 봤어요 | | | 자유로운 글 |
1992년 김광원 포항시장, 경북대 교수, 그후 산자부 장관을 역임 하시고 고인이 되신 김영호 교수님 그리고 몇분이 포항 구 시그너스호텔 (지금 용흥동 필로스호텔/유일한 포항시 호텔)에 모여서 포항과 북방물류 (중국동북3성, 나진선봉, 러시아블라디보스톡)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포럼 개최로 시작한 영일만 신항 건설사업
그후 논의를 거처 10년뒤인 2002년 영일만항 건설의 실질적 논의가 있었고, 기본계획이 입안되고 2003년 대림 건설을 컨소시엄으로하는 민간투자자 그룹이 결성되어 정부 투자가 아닌 순수한 민간 투자로 사업구도가 잡혔고
항만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민간투자 그룹이 확정한 민자 투자액은 3,400억원에 컨테이너 4선석(안벽길이 1km )이 국토연구원 산하 민간투자지원센터 (현 kdi 공공투자지원센터) 에서 정부측 해양수산부와 민간 투자측이 1년간의 협상을 거처 BTO방식으로 민간투자 협상을 마무리 하고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착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림산업 민자컨소시엄이 먼저 출발 하였지만 지분 100%중 20%를 소유하던 코오롱건설, 현대산업개발이 당초는 참여하였으나 그 뒤 출발한 가덕도신항 및 대구~부산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먼저 출발한 영일만항 개발과 경쟁 관계사업에 해당 되어 20%지분을 포기하여 빠져 나가고
그래서 영일만항건설사업은 무산되는 듯 동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었고, 국비 사업도 아닌 민자 사업에 경북도와 포항시는 어쩔 방법이 없었고, 포항시는 고민끝에 반납된 항만건설민자 지분 20%중 10%는 포항시가 투자하고 나머지 10%는 경북도가 투자하여 지자체가 투자자로 참여한 (지자체 공공이 20% 참여) 공공출자 방식 항만으로 민자80%, 공공20% 3섹터 기업이 바로 "영일신항만주식회사" 로 지금 대구경북의 무역 관문을 하고 있는 항만입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대구와 경북을 살찌우는 데 전력을 다해 왔고 이러한 항만 건설에 경북대 교수, 산자부장관으로 재임하신 경북대 석학 김 영호님, 김 광원 포항시장 역임자, 김 봉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의 역할로 탄생한 항만입니다.
2004년 민자 출자 시 금융사로 신한은행이 3,400억원의 사업비 중 일정액의 대출을 담당하여 지역개발에 투자 은행의 역할을 포항시는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지역개발 및 대형프로젝트에도 투자 은행의 역할을 잘 활용해야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지요
이렇게 2005년 부터 건설에 실질적인 착수를 통하여 2009녀 9월18일 역사적인 북방 항로의 개항식을 할 수 있었고, 올해는 신생항만으로서 5만TEU 물동량을 처리 대한민국의 신생항만으로서는 최고의 실적을 단기간내 달성 하였지요,
그리고 포항구항( 학산동)에 과거 일제 강점기에 철도와 항만의 융복합 물류시설을 설치하여 한반도에서 수거한 2차대전 물자인 쇠붙이와 전국에서 양곡을 수거하여 공출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으로 전량 수탈해간 양곡과 물자가 수송된 포항구항의 항만+철도 복합시설은 지금 포항시 도심개발에 밀려 학산역 철거를 시작으로 단절 되어 있지만 그래도 포항은 항만+철도 복합물류의 효시도시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도시 역사는 남아 있어요 ( 네덜란드의 암스텔담이나 오사카 간사이 철도+항공물류복합과 같은체제)
이 처럼 이미 1945년대 항만에 철도를 넣어 전국 8도의 양곡과 쇠붙이 자원은 물론이고, 봉화나 울진의 금강송 소나무도 마구잡이 벌채하여 철도를 통하여 포항에 반입하여 일본으로 반출되어 가던 길목이 바로 포항입니다. ( 項=목덜미항)
이런 과거의 물류 효율성을 역사적으로 보고 왔기에,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텔담항에서 7분에 1대 씩 유럽 전역으로 떠나가는 키프획사의 화물 열차는 암스텔담항을 이용하는 유럽 전도시들이 항만과 철도를 통하여 5대양 6대주와 연결해주는 혁신물류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런 강력한 유럽 경제시스템 처럼
한국도 포항 영일만항에 철도와 항만이 결합하여야 한다는 것을 정부를 상대로 꾸준히 설득하는 일을 1995년 부터 시작하여 2009년 3월 동해중부선 기공식에 참석하신 국토부관계관에게 설명한 결과로 2010년 올해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를 진행하게 되었고 2010년 11월에는 약 45억원의 사업비(금년 예산30억원)로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포스코 물류를 수송하는 포항 괴동역을 3억원의 사업비로 철도역을 정비하여 우선 이용하여 서부권 평택의 쌍용차 및 기아차의 러시아 수출 물류를 포항 괴동역으로 철도로 수송반입하여 영일만항까지 육로로 셔틀운송으로 운영하다가 2014년 영일만항 인입선이 완공 되면 평택, 화성공장에서 영일만항 까지 철도직결로 직접 철도 운송이 가능해 집니다.
동해남부선 철도 신경주~심포항역구간의 완성(2014)과 신포항역~영일만항간 인입철도 12KM 건설은 2014년 영일만항이 대륙으로 뻗어가는 2차도약의 시기라고 판단하고 2014년까지는 물류 개선에 별다른 포인트가 잡히지 않아서 아쉽네요
이렇게 영일만 르네상스는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아 여기까지 오는데 대구시는 포항의 발전을 별로 탐탁하게 여기시지 않았어요
대구시는 지식청조형 경제자유구역 한다면서, 당초 포항공대 됫편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82만평 부지만을경제자유구역에 편입을 요구해 왔고, 사실 포항시는 영일만배후산업단지 280만평을 항만시설을 포함 지정이 필요하고 그래야 외국인 투자를 효율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대구시에 보냈고,
대구시는 영일만항 배후지역이 들어오면 구역청의 주사무소가 포항으로 넘어 갈까봐 이 지역 편입을 반대하여 포항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설립에 당초 참여하지 않고 3억원의 별도 예산을 확보하여 강원도 동해지역과 울산광역시와 힘을 합하여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동해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추진하는 등
당초 대구시와 포항시는 완전 등을 돌리고 경제자유구역지정 사업을 추진을 해 오다가 2008년 2월 신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경북도에 2개의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은 불가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포항시는 휠씬 효율적인 영일만항 및 배후산단 경제자유구역지정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백번 양보( 280만평의 포항경제자유구역을 포기)하여 대구시의 요구에 부합하는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82만평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본결과
포항시 상수원 보호구역과 유하거리 4km 등 문제로 협의기간이 상당히 소요 되어 포기를 하고 대구시가 요구하는 사업지의 인근인 현재의 대련리 113만평 약 3,750천제곱미터 규모의 내륙지역 "대련리 융합기술산업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수용하여 1개우러이내 의사 결정을 통하여 대구경제자유구역청 11개 사업지구 중 1개 사업지로 대구 우산속에 양보를 정중히 하고 투항 했지요 ( 영일만항 배후단지는 280만평이고 배후 흥해지역을 포함하면 약 3천만평으로 강원 동해와 울산이 어우러지는 한국의 홍콩을 만들고 싶고 이게 무산된 것이 대구시 이익 관련 이었지요)
그렇지만 포항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해양도시 답게, 포항시 답게, 대구시를 위해 이 정도는 양보하고 또 앞으로도 양보하며 3억원의 동해,울산, 포항 3개 시도 경제자유구역청을 포항시에 두려는 계획을 접고 예산을 실효시키고 대구와 협의하려는데 현재보면 전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는 2008년 4월부터 일본을 상대로 부품소재산업 한국투자 IR을 집중 해 본 결과 일본 투자가는 탐색을 거처 투자까지 3년은 소요되어 계속 IR하는 것이 투자 성립에는 두가지 장애가 있다는 것을 판단하고 유럽 독일로 선회 하였어요
일본은 첫째, 한국과 소비시장이 겹치므로 한국투자는 반드시 소비시장 구매 의무를 요구하여 어렵고
두번째는 원천기술이 일본 자국이 아닌 독일과 미국이기에 기술 보호에 중점으로 두고 있는점이 투자를 가로 막고 있었어요
그래서 포항시는 일본은 장기적으로 IR을 하고
유럽 독일의 기술과 동양의 자본을 결합해 가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하여 하나하나 성과가 나오고 있고 나아가서 미국과 대만 투자은행축은 기업투자는 물론 항만, 철도, 산단, 공항 투자에 관심이 많고 해서 계속 접축 중입니다
SOC투자는 주로 영일만항 2단계, 항만인입철도, 동대구~포항간 기존선 복선전철화, 동남권 신공항사업 (단ㅡ 포항투자조건) 민자투자사업 (국가투자 없음 )으로서 투자가들과 열심히 진행을 할 예정 입니다.
저는 대구와 포항은 함께가야 할 도시이고 이런 관점에 1981년 9월1일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된 이후 포항시의 주체가 보통시이다 보니 대구시는 광역이라 채널이 안맞는다는이유로 포항~대구의 대화에는 경북도가 중계해야 하니 오히려 강원도나 울산시보다 관계가 못 합니다.
솔직히 친형제보다 이웃사촌이 더 가깝다는 것이지요
왜 이렇게 경제자유구역 지졍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조합에는 대구와 경북 구성원들이 공동의 이익보다는 자가소속 단체 이익을 위해 일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포항시는 지금 생각해 보니 영일만항 개발권 대구경북경제구역청에 넘겼더라면 후회하고 있을 지도 몰라요
투자가나 모든 비지니스 수요자는 포항시로 1차 협상 창구로 해오고 있고 도시간 상호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2004년 KTX 동대구역 개통시 솔직히 동부장류장 운행차량이 포항, 대구로 갈때 동대구역으로 경유 운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면 경북 도시들이 활기차게 비지니스 할 텐데 생각했고 건의를 해도 안돼니
결국 지방에서 오는 버스는 모두 동대구역 옆 정차를 시행하고 아쉽게, 포한~동대구간 1시간 간격 리무진 신설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지방(포항,경주)으로 갈때 동대구역 경유는 달성하지 못하였는데 이것도 다른 도시를 위한 배려가 대구시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지요 (지금 환승센턴건립 의견)
포항은 비록 인구는 52만명이지만 160KM의 수려한 해안선이 있어 프랑스 휴양지 해안변 보다 안부럽고, 러시아, 중국, 일본인들이 러시를 이루어 도시를 방문 교류하자, 경제협력 하자 요청 중이고, 산업, 농촌, 도시, 연구시설, 세계적인 공과대학과 한동대학교 글로벌프로그램이 있고 보경사, 오어사의 천년 고찰이 있고 수도권을 제외한 최고의 많은 골프장이 15개나 역내에 있어 기업인들이 교류하기 좋고, 공항이 있고, 항만이있고, 철도가 있고 2005년까지 포항~동대구간 2시간운행이 연결될 정도로 도로가 열악 하였지만 이제 늦으나마 고속도로가 확보 돠어 있고 상주 인구 대비 소득이 높아 도시경제 활동이 자유로운 살기좋은 지역입니다
죽장 상옥리 하옥리 천연림이 있고 수목원이 있고, 형산강과 영천댐 발원지 자호천이 죽장면에 펼쳐저 있으며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현대와 고대가 함께하는 지역입니다. 풍부하고 싱싱한 수산물 전국대게 생산량의 60%를 구룡포(포항)에서 생산하지만 영덕으로 보네서 영덕 경제를 돕고 있지요,
울진이 대게 브랜드를 주장하지만 물량에서 (영덕+포항)영덕을 추월할 수 없어서 시장에서 석패 당하듯이 포항의 역할은 동해안의 열린 도시이지요
우리는 대구와의 바램이 하나 있다면 220KM로 운행할 수 있는 대구선 동해남부선간 완전복선 전철화를 통하여 포항만이 독점하고 있는 산업인프라와 SOC를 대구를 넙어 구미, 김천, 충주까지 확산시켜 경북 대구가 대한민국경제의 중심에 다가가자는 것입니다
여객은 서울2시간, 대전 1시간, 대구,부산 각30분에 다가가는 철도가 11월 1일 운행을 개시하고
화물은 6시간이면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어느 지역이든 철도가 들어가는 곳이면 모두 수송하겠다는 야심찬 네덜란드 암스템담기능을 포항이 하자는 것이고 기존항만에다, 민자로 추가 공항을 건설하여 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지요
잘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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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포항이 가지고 있는 산업인프라를 대구를 너머 김천, 구미와 연결될 수 있다면... 구미산업단지의 노후화를 어느정도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오히려 강원도, 울산보다 대구가 더 멀어보인다는 것은 아이러니 같습니다.
이것은 대구는 주거와 생활 포항은 산업으로 협력하여 도시와도시간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위의 경쟁력으로 가자는 것이 그 와중에 영천과 경주지역도 혁신할 기회를 주기도 하고 이렇게 계획하면 주변도시간 협력환경이 조성되어 좋겠다는 것이지요
포항은 산업수요에 부족한 인력을 외ㅐ부에서 충당하여 수도경제권에 대응하는 대경경제권을 형성하지는 것이지요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많아서 심각하다고 하던데요.
만약에 대구와 포항이 말씀하신대로 연합할 수 있다면, 그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겠군요.
가까운 길을 너무 먼 곳에서 찾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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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고생 하십니다~내용은 볼수가 없네요~~회원 가입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