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정 대상과 선정 이유
내가 선정한 대상은 러시아의 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다. 멘델레예프는 현재의 주기율표의 기초가 되는 주기율표를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멘델레예프는 기존의 지식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험적이며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에 발견되지 않은 원소들을 예측하여 빈칸도 남겨놓는 등의 모습을 통해 그의 과학적 사고력도 내다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닮고 싶기 떄문에 롤모델로 선정했다.
2. 성공사례(어떻게 성공했는지)
고작 35세의 나이로 원소를 원자량 순서로 배열한 주기율표와 이 주기율표를 통해 원소들의 화학적 성질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주기율의 법칙을 발표하였다. 전에도 질량 순으로 나열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규칙성을 찾아 나열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전부 조잡한 수준이었다. 이걸 제대로 파악하여 표로 정리한 것은 감히 멘델레예프가 최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기율표를 활용하여 발견되지 않은 원소들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상세히 예측했으며, 화학 교재인 “Principles of Chemistry”를 집필하여 주기율표를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널리 알렸다. 이 뿐만 아니라 기상학, 농업,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공헌했다. 1906년 노벨 화학상 후보에 올랐으나 단 1표 차이로 밀려 상을 타진 못했지만,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가 화학, 더 나아가 물리학에까지 끼친 영향 덕에 훗날 ‘pravda’ 지에 ‘러시아 화학의 개척자’라는 헌사가 실렸다. 멘델레예프의 이름을 따온 주기율표 101번 멘델레븀과 모스크바 지하철에는 멘델레옙스카야 역이 있다.
3. 자신의 의견(느낌, 각오 등)
멘델레예프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다름 아닌 도전정신과 끈기이다. 그는 기존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당시로서 대담한 예측을 통해 현재 학문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나도 내가 맞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 주저하지 않고 그것을 주장할 수 있는 그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본받고 싶다. 이 글을 쓰기 전부터 화학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멘델레예프를 존경해왔지만, 글을 쓰면서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끝까지 탐구하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자세를 가지려는 마음이 커졌다. 멘델레예프처럼 현재 뿐만 아닌 미래를 연결하는 사고를 길러 단기적은 결과에만 매달리지 않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또한 이미 알려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끊임 없이 질문하며 더 나은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