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보물찾기
-활동회기 : 8회기
-활동일시(날짜, 시간) : 2018년 5월 13일 10시~5시
-활동장소 : 서울 숭례문~인왕산~윤동주언덕
-참석명단 : 장연숙(조예찬,조예원,조윤찬), 전주형(김규리),김경선(박민주)
-지원금 사용금액 및 내역 : 0원
-활동주제 : 힌양도성투어 인왕산코스, 윤동주문학관
-활동내용 :숭례문에서 열시에 모여 성곽길을따라 정릉으로 돌아 인왕산정상을 도보로 걸으며 조선후기와 대한제국 근현대사 해설을 들으며 이동, 인왕산 끝자락에 있는 윤동주문학관을 관람
-활동소감 및 의견 : 한양도성투어 4가지중 가장 힘들다는 인왕산코스를 돌았다.
막내들은 모두 집에 두고 왔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는 윤찬이만 데리고 코스를 시작하는데 의외로 윤찬군이 해설도 잘듣고 잘따라다녔다. 규리와 민주는 1차 백악산코스를 전에 참여해서인지 의젓하게 잘다니고 6학년 예찬이도 제법 잘 따라 다녔으나 예원이가 인왕산 올라가는 시점부터 울며 힘들게 코스 완주를 하였다. 중간에 포기하지않고 4시간에 걸친 성곽투어해설에 참여한 아이들과 맛있는 점심식사 후 간식과 치킨을 간식으로 다같이 먹고 각자 집으로 해산하였다.
숭례문에서 시작한 성곽은 중간중간 도로와 러시아공사관에 의해 갈 수가 없어 정릉으로 돌아서 갔다.
해설사님의 많은 준비로 정릉의 유례와 대한민국 최초의 교회 덕수궁 을사늑약이 이루어진 장소 중명전도 돌아보고 러시아 공사관이 성곽을 가로막게 된 배경, 독립신문사터를 돌아보며 서재필이 애국자일까 아닐까를 고민해보고, 김구선생님의 암살 장소인 건물에 총탄 자국을 보며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고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왕산구간에서 따가운 햇살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지금은 빌라의 담벼락이되기도하고 성곽보전공사로 예전 벽돌위에 새로 공사한 벽돌을 쌓아올린 성곽을 따라 오르며 인왕산 정상에 도착 문정부 이전에는 사진 촬영 자체가 금지였고 군인들이 보초 서고 있었다는 곳에서 자유롭게 사진촬영과 함께 청와대와 경복궁을 내려다보며 땀을 식히고 성곽을따라 인왕산 아래로 내려오니 윤동주언덕이 나왔다.
점심식사 후 윤동주언덕에서 치킨과 간식을 먹고 5월의 연두빛 예쁜길을 따라 내려간 길마지막에 있는 윤동주문학관에서 영상을보고 윤동주의 삶이 안타까웠다는 규리의 소감을 들으며 약간은 먹먹한 가슴을 안고 집으로 해산하였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해준 감사한 분들을 생각하며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사람에겐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되뇌이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문화재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볼수있는 시간이었다.
-활동사진 : 사진첨부
첫댓글
울긴했지만 끝까지 완주한 예원양에게 큰 칭찬 보냅니다.
다음 낙산코스는 웃으며 완주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