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이 다올찬 친환경 수박특구로, 경북 의성은 마늘.과수 가공유통특구로 지정된다.
재정경제부는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6월20일 제8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국 10개 지역을 새로이 지역특구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충북 음성과 경북 의성 외에 전남 여수를 관광국제화 교육특구로, 인천 강화는 약쑥특구로 선정하며 전남 함평은 나비산업특구로 육성된다.
이밖에 ▲경기 고양 화훼산업특구 ▲충남 논산 청정딸기산업특구 ▲경북 문경 오미자산업특구 ▲전북 부안 영상문화특구 ▲경북 울진 로하스농업특구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재경부 지역특화발전 특구기획단 관계자는 "지역특구 선정은 사전에 관련 지자체 및 부서와 협의를 하기 때문에 통상 대부분 통과된다고 보면 된다"면서 "다만 특구계획서가 부실하거나 명칭에 다소 문제가 있을 경우 재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도나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균형발전특별회계로부터 지원을 얻는 경우도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각종 규제가 완화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특구 10개 추가 외에도 기존 특구운영성과 평가결과와 전북 남원을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로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현재 전국에 지역 특구는 모두 48개로 제8회 위원회는 당초 이달 개최가 예정돼 있었으나 지방선거 등으로 관련 지자체 일정이 빠듯해 한달간 연기됐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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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등 지역특구 10개 추가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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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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