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고생들 하시는 여러 회원님들 존경합니다.
저는 이제 대리운전이란 직업을 떠난지도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랜시간 이 카페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님들이 올리신 글들이 그 당시 제가 경험하고, 몸소 체험했던 낯설지 않은 이야기 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때로는 눈시울도 붉어지고....때로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이해할수 없는 유머에 혼자 미친듯이 웃기도 하는
여러분의 동지로 남고 싶음이 아니었는가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여러분이 수고하시는 시간에 잘먹고, 잘자고, 이제는 제 본업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안도감에 조금은 옛일 생각못하고 사치스런 생활에 젖어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카페에 들어와서도 눈팅밖에
할수 없었음에 여러분에게 송구함을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전 글을 읽다가 한 회원님의 댓글에 너무들 과민반응을 보이시는것 같아서..
댓글을 달았다가 글쓰신 님에게 전화방 사람이란 소리까지 들었을땐 조금 속상함도 있었답니다.
이글을 씀에 있어 그때 글쓰신 닉네임이 "똥콜은 타지마라" 님에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로 서로 이야기 하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일방적인 생각을 그대로 담아 확정짓듯 말씀하시는 님에게
조금은 비아냥거리듯 댓글 단걸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진심이 아니었음을 이해하시고 그런 오해는 말아 주십시요.
필드에서 일할때 저 역시 신경이 많이 곤두서 있던 경험 많이 있었는데...그렇게 이해했어야 했는데..
부끄럽습니다.
오늘 어느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경인방송 회원가입하고 인사이드란 프로그램 시청했습니다.
이미 했던 다른 방송보다는 대리기사님들의 애환을 좀더 현실적으로 접근한거 같더라구여..
전화방들의 횡포라던가..현 제도권하에서의 문제점이라던가..
여러님들도 한번 시간내어서 시청해보심 어떨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지금 충남 서산에 있답니다. 집은 서울이구요..
예전 댓글을 가끔 올릴때에는 제가 서산에 있다는 것과 그리고 이쪽으로 오셨을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전번도 올렸었는데...얼마전 서산 읍내동이란 글을 다음날 보고 많이 안타까웠답니다.
도움이 못되어드려서...
주말엔 저도 서울가서 여기 없구요..주중엔 항상 여기 있습니다.
시간 관계없구요..이쪽오셔서 방법이 없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전화번호는 010-7127-8899 입니다 . 작은 도움이나마 되어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안전운전 하시고 화이팅!!!
추신: 혹시 이글 보시는 분들은 전화번호 "서산" 이렇게 입력해놓으세요..전번 아셔야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지요..ㅎㅎ
첫댓글 도움 요청할 기회가 온다면 .....연락드리겠습니다....전번 입력...감사합니다..
전번 입력...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산에 갈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가게된다면 작은도움이 아니라 엄청난 도움이겠지요...그냥 감사하네요..
전번 쥑이네요~~ㅋㅋ 감사^^* 행복 만땅 하시길....
님 같은분이 많으셔야 대리판이 ................요즌 대리판 이판 사판 개판 입니다~졸업 잘하셨습니다~사업 번창하시길.....
배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