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하나님 나라를 살지 않는다면 그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아멘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구원은 우리가 사는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서 구원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는 두 나라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 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려다가 쫓겨난 루시퍼 즉 사탄이 왕인 세상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창조하셨는데 보이는 것은 물질세계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적 세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리를 넘겨다본 천사장 루시엘을 흑암 깊은 곳으로 쫓아내시고 그를 완전히 멸하시고자 루시엘 즉 사탄이 쫓겨난 흑암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로 작정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이는 물질세계입니다. 하나님은 흑암 깊은 곳에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때 물질세계로 지으시고 그 물질세계를 다스리기 위하여 물질세계에 있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영을 지어서 불어넣어 주심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보이는 것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이를 모세는 창세기 1장 28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아멘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보이는 세계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사람을 지으셔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복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사는 세상 나라를 정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게 하고 그에게 왕권을 주어 그 나라를 다스리게 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왕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 마귀의 거짓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종이 되어 버림으로 가지고 있던 왕권을 마귀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 뒤부터 마귀가 보이는 세계인 세상 나라의 임금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아니하시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그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두 나라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전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가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여섯 가지로 말합니다.
하나는 육신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하나님 나라로 오심을 마태복음 3장 2절에서 세례요한이 또 예수님 자신이 마태복음 4잘 17졀에 말씀하셨고 둘째는 성령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로 오실 것을 누가복음 9장 27절에 말씀하셨고 셋째는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 안으로 영접하고 그 예수님으로 사는 자들이 하나님 나라라고 누가복음 17정 21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넷째는 이 땅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성도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죽은 뒤에 가는 낙원을 하나님 나라라고 하고 다섯째는 세상 마지막 때에 예수님이 공중 재림하실 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휴거 되어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하는 천년 왕국이 하나님 나라이고 여섯째는 마지막 백보좌 심판을 통과한 자들이 들어가서 살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원은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를 떠나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 사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육신으로는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 살고 있지만 그들의 삶은 하나님 나라로 오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그리스도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듣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오실 텐데 그때는 하나님 나라로 오시겠다고 누가복음 9장 27절에 말씀하신 대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이 임하실 때에 성령님 안에 계시면서 성령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그 하나님 나라이신 예수님이 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 안에 하나님 나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자기 안에 하나님 나라로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살려면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복음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임을 마가복음 1장 14절과 15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 나라를 알게 하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리고 죽으신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 나라이신 예수님을 성령님으로 보고 그 말씀을 듣고 가르치신 대로 살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을 가진 우리는 온전하게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안에 하나님 나라로 오신 예수님으로 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경건의 연습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 나라로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성령으로 보고 사는 연습을 부지런히 하여 온전히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돼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알곡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백보좌 심판을 지나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 복락을 누리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