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로 온천천은 많은 인파로 가득했고
더군다나 학교앞이라 학생도 많이 왔다갓다하는 좀 혼잡한 부산대지하철역 풍경이었습니다
가까운 집에서 걸어오신 서정목님
센템 집에서 뛰다 걷다가, 또 맑은 온천천물을 넋놓고 보면서 온 강정수님
선동에서 명륜역까지 뛰어서 온 김상근님
학교에서 퇴근하고 바로 온 듯 한 김정숙님
해운대집에서 늘 뛰어서 온 함진홍님
새로 이사한 사직동에서 뛰어 온 김형준님
잠깐 뛸 때 보였는데 주로가 다르게 뛴 박정미님
집에서 동래역까지 왕복해서 뛴 이강희
이렇게 각자 운동하고 만났는데
어구야횟집으로 이동해서 저렴한 모듬회를 대짜 2접시를 시키고, 내가 분위기 좀 뛰울려고 계속 말아됬다.
김상근님. 다급했던 일요일이 일이 잘 풀려, 기분 좀 마춰주려고 계속 말아 드렸다
마실수록 환한 웃음이 더 나오는 듯 하다
어구야횟집은 학교회식을 자주하는 곳으로 좀 알려져있어 횟값이 좀 저렴한 편이고 질적으로 괜찬은 곳.
한잔한잔 먹다보니 우연히 주식이야기가 나왔는데
모두 손실이 좀 있엇던 경험이 잇는 것 같다. 나도 참 많이 잃었지만
암튼 결론은 "주식은 개인으로는 안된다" 이렇게 나왓다
술과 돈이야기가 섞이니 분위가 업되는 듯하다. 그래서 할 얘기가 더 있는 듯해서 2차 3차 아마 4차까지 간 듯하다
하도 시끌벅적하게해서 무슨 말을 햇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좀 더 친해보자 그런 내용이었어리라!
2차는 늘 가는 수제맥주집이었는데 자리가 없었는데 젊은 사장이 야외데라스와 입구사이에 즉석 테이블을 마련해줘서 먹엇고, 3차는 강정수님이 따님이 근처잇어 만나러 가는데 우리들이 따라 붙었고 같이 할 테이블이 없어 아쉽게 따로했지만 비싼 안주로 대접 받앗다
아마 4차는 2차 3차 얻어 먹엇다고 김상근님이 산다고해서 갔을 것 같다.
가는 모습이 늦도록 갈 분위기 같던데....
무사히 잘 갔으리라!
참석자 : 서정목 강정수 김상근 김정숙 함진홍 김형준 박정미 이강희
첫댓글 수달이 가까워
자주 가야지요
덕분에
건강도 챙기고~~ ㅎ
김*근
14,160원 일시불
07/09 03:18
법인택시
ㅜㅜ 오늘아침 3시 18분에 택시카드 결제가 되었네요.
잘 달리고 양껏 묵고 멀리 달렸네요.
1박 2일 간 마실 수 있는 체력, 대단합니다 !! ㅋㅋ
개인운동하고 맛있게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온천천을 옆에두고 먹는 수제맥주와 세상사 개인사 얘기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날씨탓 하지않고 꾸준히 뛰시는 선배님들 부럽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있어 반가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