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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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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생활정보] <가족이 나의 우울증 심각성을 모를 때, 현실적으로 깨닫게 해주는 방법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추천 2 조회 17,401 15.03.22 20:04 댓글 7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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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23 02:44

    부모뿐만아니라 산후 우울증으로 힘들때 신랑한테도 좀 어필하고싶을때....난 종일 펑펑우는걸 택함...

  • 15.03.23 07:42

    근데 밥 잘 안먹고 가만히 누워만있고 그러면 진짜 걱정하시더라 ㅋㅋㅋㅋㅋ 나도 많이 써본 방법들이당....ㅎ 원하는거 하고싶을때 철없이....ㅎㅋㅋㅋㅋ 여시가 힘든시간들 이겨내서 다행이야ㅠㅠ 앞으로 지낼날들은 행복하길바라♡

  • 15.03.23 08:43

    나도 한번 진지하게 엄마한테 우울하다 살기싫다는식으로 말을했는ㄱ데 돌아오는대답은 니가뭐가우울하냐 엄마는더힘들다 니나이이에무슨 죽고싶다해 이러면서 말을짤라버리더라고......엄마도힘든건알지만..나는진짜정말죽고싶은데..

  • 15.03.23 11:27

    근데 궁금한게 왜 부모님이 내가 우울하고 죽고 싶고 이런걸 꼭 알아야되는거야? 학생때야 그렇다쳐두 미성년자도 아니고 내가 힘들면 내가 스스로 병원에 가면 되잖아.
    저러면 부모님 억장 무너질거 같은데.. 부모앞에서 죽고싶단 소리하면 부모님들 맘 찢어질듯 ㅜㅜ..
    나도 그렇고 내친구도 그렇구 우울증 겪고 그럴때 스스로 병원가서 상담하고 약받고 그랬었는데..
    부모님이랑 상담하고 대화로 하는건 좋은데 난 내가 상처받았다고 해서 남도 상처주는건 별로.. 그게 가족이고 부모님이니까 무조건 받아줘야된단것도 이해안가. 내인생 내가 사는거지.부모님들이 이런글보면 속상할것같음 ㅜㅜ하이튼 여시 우울증 많이 나아졌으니 다행이다!

  • 작성자 15.03.23 12:07

    나같은경우는부모님이 안괴롭히면상관없는데 우울증증상가지고괴롭혔어!!!!그래서저런거임

  • 작성자 15.03.23 12:09

    우울증겪는사람주변인들이특히가족이, 우울증세이고그건명백히병인대도마음에병이니까눈에안보여서 함부로대함. 원래우울증이면말조심해야하는데 가족이비수찌르는말을함. 그러니까 저럴수밖에없는거야 누군들저러고싶겠ㅇㅓ..ㅠㅠ

  • 작성자 15.03.23 12:12

    저렇게연기해야하는내입장에서두귀찮아...솔직히..안하려면안하고싶은데가족은12시간함께니까...가족은'환경'이되어버리는게문제인거야... 환경이우울증에미치는영향이얼마나큰데..; 가족들의비수찌르는말,괴롭힘참아서우울증더심해지는것보다야 대놓고말하고 푸는게 나아. 진짜로. 나도 이미 참을만큼다참았다가 자살까지생각한거니까...

  • 작성자 15.03.23 12:17

    그리고좋게좋게대화하면대부분...걍괜찮은줄알아;;우울증인지몰라..그래서제목이'가족이심각성을모를때'잖아좋게말해도심각성알아주면굳이저짓할필요없지

    여시는우울증안걸려봐서모르겠지만;;우울증환자에게는환경이중요해;;; 아무리약먹고치료해봤자 안좋은환경에지속적으로투입되면 약먹으나마나...악순환이야;;;

  • 15.03.23 12:18

    헐.. 그런경우도 있구나ㅜㅜ 가족이 비수찌르는말이라니ㅜㅜㅜ상상도 못할일이네ㅜㅜ여시말대루 연기하는것도 힘들기도 할거고 부모님들도 맘아프실것같아서 난!! 병원가서 진단받고 예를들면 진단서 같은거 보여주면서? 좀 무겁ㄱ고 진지하게 도움요청해도 되지않을까 생각했어~ 그게 가장 스트레스일수도 있었겠네ㅜ ㅜ 토닥토닥 힘내!!

  • 15.03.23 12:2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리고 나도 우울증걸려봤어 안걸려보고 쉽게말하는거 아니야. 나이좀 드니 예전에 부모님한테 상처준거 후회되더라고. 나두 가정폭력당하면서 살았어 아빠한테.. 지금도 그 아빠 밑에서 살고있고~ 왕따도 당해봤어.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시간지나면 잊혀져! 힘냈으면 좋겠어서 한말이야 부모님한테 너무 서운해하지도 기대하지도 상처받지도 말라고! 여시 말대로 사람은 다 남남이니까. 힘내여시야 여시가 잘못됐다고 하는거아니야

  • 작성자 15.03.23 12:22

    @꿀찡찡찡 부모님도물론맘아프겠지만...우울증환자는더힘들어...그아픔을반으로나누자는게가족인거고...우울증환자들이큰거바라는거아냐 안그래도가만히만있어더도우울하고죽고싶은데 옆에서스트레스,잔소리안하는배려를원하는거임.

  • 작성자 15.03.23 12:23

    @꿀찡찡찡 안그래도현실이힘들어서땅바닥을기어가며꾸역꾸역사는데옆에서 우울증그거별거아니람서 취업이니결혼이니...공부니..학업이니..대학이니...스트레스주면진짜 자살 한단어밖에안떠오르더라..

  • 작성자 15.03.23 12:25

    @꿀찡찡찡 대놓고 말하니까 내아픔을덜수있게됬고 내가 우울증인건사실이니까 ㅂㄹ숨기고혼자이겨내는거보단 말하는게나은거같애 나도혼자서겪는거해봤는데 결과는 오히려더심각해짐;; 걍 가족전원이내가우울증이란걸인정하고나니까 스트레스안주니까당근환경도좋아지고 점차젇차 나도 의지가생겨나고하더라

  • 15.03.23 14:08

    에구구ㅜ 여시 토닥토닥...멋있다 여시!!!! 장하다 여시!!!! 똑똑하다 여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3.23 14:24

    난넘힘든데옆에서괴롭히니까 할수있겠더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3.23 19:12

    222...나는 자살시도하고 엄마랑 정신과 갔다오고 그랬는데 엄마는 내 모든걸 이해해주고 그러셨는데 친척중에 아는 분은 아직도 내가 쑈한거같대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최근에도 그소리들었어 내가 쑈한다고 이게 쑈라고?....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09 02:56

  • 15.03.23 23:03

    그래서 난 내가먼저 가족을 버렸지.. 편해 차라리 그냥 기대도 안하게 되고 솔직히 가족아니고 남이면 나아픈거 알아줄필요 없어 서로가.. 그리고 그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대할 수 있는 권리도 없고. 그래서 지금차라리 편해졌어. 엄마한테 그래도 나 몇년이라도 키워준거 돈 나중에 갚는다고 나한테 들어간 돈 어느정돈지 계산해놨는데 그건 필요 없다더라 몇번 더 이야기 해서 확실하게 다짐받음 돈이랑 같이 내가 받은거 다 돌려주려고 했는데 돈갚을 필요 없대서 깔끔하게 연 끊고 정리했어 난 지금 자유롭고 온전히 나를 나 혼자 감당할 수 있어서 편해 기대할필요도 없고 실망할것도 없고..

  • 고생했어 여시아 토닥토닥 ㅎㅎ

  • 15.03.24 14:21

    자살하고 싶다라고 하면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하실까..

  • 15.03.24 16:03

    부모님은 우리도 힘들고 우울할수 있다고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 가끔보면
    좀 극단적이긴 한데 저렇게 어필하는것도 괜찮을수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09 02:58

  • 15.12.05 18:49

    연어하다 들어왔어 나한테 진짜 필요한 글이당 내가 티를 안내니까 엄마아빠도 내가 괜찮은줄 알고 자꾸 취직하래 ㅜㅠㅠ

  • 20.05.01 23:17

    여시야..정말 연어 미안한데...
    나 우울증약 타먹고싶은데 정신과 약이라고 아빠가 절대 못먹게해 취업이나 승진할때 진짜 이 기록이 문제돼..?
    그리고 우울증 검사가 진짜 객관적이긴해?? 아빠가 이거 심리테스트 비슷할거라 그럴듯하게 답하면 다 해당되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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