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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김신혜
15년간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던 그녀의 이야기가
어쩐일로 세간에 떠돌고 있습니다.
궁금한건 못참는다...
그녀의 이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사건의 개요
23세의 여자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이유로
구속되어 무기수로 15년째 수감중.
살해동기
아버지의 성추행(자신과 여동생)
과 아버지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살해방법
수면제와 양주를 먹임.
자수경위
고모부에게 이끌려 경찰서로 감.
(고모부 진술 - '네 남동생이 아버지를 죽인것 같다')
동생의 죄값을 대신 치루러감.
재심청구 이유
본인은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음.
경찰의 강압수사를 고발하고
고인이 된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이야기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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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검찰이 당시 김신혜씨가 유죄라고 하면서
입증했던 수사결론이
그게 엉터리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증거는 하나도 없었고
오직 김신혜씨의 자백 하나만 가지고...
-고상만 / 인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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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내가 여기에 갇힐 수도 있다 생각했죠.
자살도 생각을 많이 해봤고
왜 못 죽느냐면...
우리 아빠만 불쌍하잖아요.
-무기수 김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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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었어요.
즐기고 있었다고요.
사람 괴롭히고 때리고 고문하고...
-무기수 김신혜-
(당시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김신혜씨의 나체사진들로 경찰들은
협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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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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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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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패고 머리를 패고 막 두들겨 패더라고요.
제가 옆으로피하니까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려요.
머리채를 잡고 계속 끌고 다니면서
"야 자백 안할래?
녹음 한번만 하면 이렇게 안 해도 되잖아.
네가 범인다! 너 동생이랑 공범이지?"
처음부터 저는 범인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무기수 김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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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도구로 쓰였던 문제의 수면제!
부검결과
약물을 복용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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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페트병 있잖아요~콜라페트병을 앞에다가
놔두더니
보고그려...
머뭇거리니까 또 두들겨 패요.
이렇게 그리면 되는거야...
도대체 왜요?
왜요?
그러면 또 맞아요...
- 무기수 김신혜-
이번에는
아버지 보험금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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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한동안 보험설계사 일을 했던
김신혜씨가 든 아버지의 보험금의
수혜자는
중2 이후로 연락도 끊긴
새엄마로 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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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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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의때 아버지의 성추행이야기를
지어냈다...
언니 형이 감형된다 그런식으로...
(누구의 아이디어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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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정말 궁금해 지네요.
김신혜씨가 15년간이나
부르짖어왔던
'자신의 무죄'
'억울한 아버지의 누명'
이쯤되면 김신혜씨를 회유시켜서(?)
경찰서로 데려간
고모부, 그 당사자가 나서야 하는것
아닌가요?
우리나라 사법의 정의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밝혀지길
바랍니다!!!!!
첫댓글 이글.... 전에 다음 후원같은거 하는거에서 봤는데 ....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ㅠ
억울한 마음이 얼마나 클까 싶습니다. 주변은 안타깝겠죠..
꼭 밝혀지길..ㅠ
뭔일이래요?
아 저도 그거 봤는데 .. 딴 프로그램들에도 경찰이 사건 조작해서 범인이 뒤바뀌고 진범이
잡혀도 항소가 잘 안받아진다더라구요...
암튼 넘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