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다가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겟지만,
교대랑 관련된 카페라서 이렇게 씁니다.
저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 20살이구요,
이번에 춘천교대04학번으로 합격했습니다. 기숙사도 붙었구요, 장학금을 받을수도 있어요.
근데, 왜 이렇게 글을 쓰냐면,
제가 사는곳이 서울이고, 서울교대가고싶었지만 점수가 350밖에 안나와서
경인교대는 안될거같아서 지원하지않았구요.
근데 서울에서 6개 있는 외국어고등학교 중의 한 곳을 다니고 있고,
그래서 주위사람들의 기대가 큽니다.
사람들은 연고대 갔었을줄 알지만.
춘천교대갔다고하니 아무말 없거나, 제가 있는 앞에서 동생한테
"넌 서울교대 가라"라고 합니다.
가군에는 고대 사범을 썼으나, 낙방했구요. 이 말을 하니까
주위분들이 "그정도 실력가지고는 고대 안되는구만.." 이러면서
혀를 쯧쯧찹니다.
친척들만 그런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보는 다른 어른들...
교대갔는데 춘천이라고하면 아무말 없어요. 가군에는 고대썼다고하면
바로 "우와~"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