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22살때 처음으로 발을 디딘지도 오랜 몇년이 지났군요
그때만 해도 평균 월급 140만원 이상에 보너스 600%+300% 성과급까지 받았는데
요새 안산이 많이 어렵고 경기 침체가 심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그룹에서 분사를 하거나 상호변경을 한 회사들이 다시 또 늘어난 추세라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회사도 분명히 있고 여전히 중대기업에 속하는 회사의 명맥 유지가 공존하고
10년전에도 중소기업 지금도 여전히 중소기업 명분만 유지하는 발전없는 회사도 분명 있습니다.
안산에는 반도체 회사보다는 pcb , 전선, 정밀 쪽등의 회사가 많은 편이며
몇년전 이주한 동서식품 제조업체인 동서(예전에 동서식품 계열의 구: 동서물산)가 있고
농심계열(율촌화학), 대한전선, 대덕전자(대덕그룹),영풍전자(영풍그룹), 코리아써키트(kcc그룹)
이외 pcb 또다른 제조인 FPCB(핸드폰등 초정밀 FREXIBLE 회로기판)<- FPCB회사는 2003년이후
급속도로 회사가 생성 급진전 하였음. 반월공단에 MOLEX라는 회사도 있으며
우리조명(조명, 전구형광등 제조 업체임)등등
기타로 공장청소전문 또는 유리제조 업체, 방림방직(반월공단에 오랜역사로 위치한 염모직회사)
등등이 있습니다. 물론 반도체 회사도 있지만 흔하지 않고, 삼보컴퓨터도 반월공단에 있습니다.
시화공단보다는 반월공단의 회사들이 조금더 중대기업 위치에서 자리를 굳히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급도 반월공단의 회사들이 더 안정적이였으나
요새는 시화공단에서도 잘 찾아보시면 월급을 괜찮게 주는곳도 있지만
반월공단보다는 중대기업들의 규모가 그리 크지 못하다는게 취약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교통편도 시화보다는 반월공단이 더욱 택시를 이용하더라도 근거리로 속하기도 하지요.
여러분들이 제조나 다방면을 취업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지금의 안산은 불경기에 속해있다는것을 잊지 마시구요
단, 안산 공장의 회사들은 기본급이 우선 2교대인 회사가 아직 많고
방책이 많이 바뀌지 않은곳도 많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2교대에 대한 불만이 많았지만 지금보다는 심하지가 않아서
지금의 위치에서 2교대로 급여를 받으시다보면 정말로 돈을 벌고 싶으신분께
강력히 추천을 합니다. 안산의 대부분의 회사는 2교대로써 돈벌이는 괜찮습니다.
안정적이구요 떼어먹는 회사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업종 특성상
2교대를 하지 못하거나 (주간근무만 시키는 회사등이 있음 . 예: (구) 롯데캐논)
잔업 일거리가 없거나 복리후생이 너무 낙후되어 직원들이 속속 뒤바뀌는 회사(코알라 빵공장)
등이 있다는것만 유념하십시요. 물론 (주)모나미는 예전에 보너스800%도 주긴 했지만
그만큼 매출이 크지 못하는 회사이다 보니 지금은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겠군요..
모나미도 안산에 있고 공기업인 서울우유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습니다만 서울우유는
율촌화학 들어가는것만큼 힘듭니다.
안산이 그래도 비교적 고정적으로 잘 일하다 보면 괜찮은 곳이 많으니
자기 적성과 정말 잘 맞는곳에 입사를 하신다면 돈은 잘 버실수 있으실 겁니다. !
되도록이면 안산은 소개소를 통해서 들어가는 것보다 직접 구하셔서
정직원으로 입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요새 추세로는 그렇구요
경기도 부천은 반도체 쪽이 한두군데 있고 나머지는 막노동 업체인 핸드폰 제조회사나
그런 부류의 임금이 그리 쌔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며 회사가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소개업체가 불성실한 곳이 많습니다.
금정에도 여러 업종의 회사가 있으나 대부분 휴대폰 제조라인이 두루 있고
핸드폰 제조회사는 오래 일을 할수 없다는 단점 같은 비밀이 있습니다.
핸드폰 제조회사는 단기간 회사의 매출을 증가 시키기도 하지만
언제 그 매출액을 챙겨 회사가 문닫을지 모르기 때문에 전자업종 왠만한 일가견들은
핸드폰 회사의 생존 기간을 빠듯이 알고 있는게 실정입니다.
그러나 난 1, 2년만 빡세게 벌어보겠다 할때는 핸드폰 회사가 좋긴 하죠
보너스를 크게 많이 주는건 아니지만 월급이 쌔긴 합니다. 2교대에 잔업을 많이 시켜서겠죠.
당장에 문닫는 다는것은 아니고 10년 안에는 (망해서가 아닌 사업자의 단기계획으로)
문을 닫는 회사나 아니면 계속 존속 유지 하는 핸드폰 제조 업체도 있습니다.
이외에 수원이나 청주 충주등등의 지방은 오히려 곳곳의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내려가
일을 하기도 하죠 잘만 고른다면 큰회사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은게 현실입니다.
제조 업체에서 근무 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큰건 자신에게 맞는 회사인지 아닌지
모르고 갈때 이직을 많이 하고 2교대와 3교대를 숙지 못하고 가는 경우,
회사에 입사하고서 이것저것 재거나, 회사의 사람들과 너무 못어울리거나 그 반대로
너무 불필요한 수다로 인한 불상사등등 또는 일 자체에 흥미를 너무 쉽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을 가서 일을 구해야 겠는지 잘 생각해보십시요
정말 좋은 회사다 하더라도 주거지에서 옮길 계획과 버텨낼 자신감 없이는
아무리 대기업의 좋은 회사라 하더라도 실제 입사해서 느끼는 체감 경험도 하고는
큰 차이가 납니다. 아직도 큰 회사가 정말 돈 많이 주고 안정적이며
식당도 깨끗하고 할것 같습니까? 물론 그런 회사가 많지만 아닌 회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진짜 대기업인데 OO식품이란 회사에 식당을 보고 놀란 사람이 저였거든요
직원들 반이상이 앉을자리가 없어 빨리좀 비켜라 라고 시비 거는 일도 적지않게 있었고
지금은 공장을 옮겨서 그런 문제야 없어졌겠지만 꼭 큰회사라고 다 좋은건 아니니까요
회사를 볼때 어떤것만은 꼭 맘에 든다면야 오래 다니겠다라는 한, 두가지
그것만 확실하다면 지역마다 발치되어 있는 각 업종에 도전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얼마전에 부천에 회사 알아봤다가 너무 적응을 못햇습니다.
그 원인을 파악해서 좀 더 진취적이게 도전해서 목표를 하루 빨리 이루어야겠군요..
지역도 자신과 잘 맞을수도 또는 정말 안맞을수도 있는 머피의 법칙이 있으니 ..
이 지역에선 절대 일하지 않아야겠다 하는곳이 있다면 가고싶은곳과 비교 대조하여 응시해보십시요
너무 길었나요? 회사에 대해 덧글 이리 저리 다는것보다는 한번에 써서
필요하신 분께 참고 하시라고 글 올렸으니 궁금 하신것이 있다면
더 여쭤보셔도 됩니다. 특히 안산은 빠듯하니 여쭤보실분은 댓글 주십시요^^
부디 많은 분들이 좋은 회사에 취직 되시기를
<<<<<<<<<<<<<<<<<<<<<<<<<참고로! 경기,인천, 부천중에 제가 모르는 좋은 회사 있으시다면 ~
추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우와~쓰시느라 고생하셧어요^^~정보 감사합니다~안산쪽에 취업할때 꼭 물어봐야겠네요^^
안산에 있는데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