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저희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중반세대때까지 했었던 수련회의 대표적인 모습이 유튜브영상에 올라오긴했는데,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저는 15~20년전 제가 10대때 회상이 되서 굉장히 아련합니다...
이런 영상엔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까요? 아니면 반대일까요?
저들처럼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목이 쉴정도로 노래불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걸 다윗이 바지가 벗겨질정도로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는걸로봐야할지,
CCM을 부르는 사악한영상으로 봐야할지 혼란스럽네요.
어떻게보면 제 학생시절의 느낌이 담긴 대표적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영상이긴하니까요.
첫댓글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일루미나티의 세속 음악이 교회에 유입되면서 저런 형태의 복음성가가 교회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배는 축제도 아닙니다. 노래 자랑도 아닙니다. 개인의 장기 자랑도 아닙니다.
부정적이게 바라보시군요... 저희세대때가 다 저런형식의 수련회나 여름성경학교에서 저런식으로 보내긴했습니다...
필레오목사님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질문했던곳의 댓글은 글 내용에 맞지않으니 제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이라고 함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배와 사도교회(초대교회)의 예배와 사도들의 신앙을 그대로 이어서 그래도 지키는 것을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각 개인의 개성이나 세상 문화를 그대로 교회에 가지고 와서 흉내내는 것은 세속문화이지 예배가 아닙니다. 이러한 형태의 유행은 미국과 유럽 등의 일루미나티가 교회의 탈을 쓰고 행하여 온 영향을 그대로 받아드린 것에 불과합니다.
자세한 의견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저런문화를 봤을때도 어언 15년전 일이네요. 그때는 너무 어렸을때라 지금만큼의 분별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대학교때 약 11년전에 이 곳을 방문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기독교 자료를보면서 분별까진 아니더라도 의심할 능력은 생겼네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유튜브에 저 영상이 올라왔을때 딱 제가 10대때의 교회수련회 모습이 담긴느낌이라서 아련했습니다.
헌데 한국기독교정보학회를 여러번 들르고 배우면서 약간의 저게맞나 의구심이생겨서 이런글을 쓰게 된겁니다. 역시나 변질된 음악일 뿐이었군요.
추억은 추억으로 떠나보내고 또 한번 다시 배우게 되서 정말 기쁘네요. 목사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항상 바른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