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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otball News(풋볼뉴스)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문
140cm 꼬마 김성주, 신곡초의 수비를 책임지다. |
[ 2008-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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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동원컵 왕중왕전 결승전이 열렸던 4일 천안축구센터. 경기신곡초와 서울대동초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신곡초 수비라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조그마한 소년의 모습에 주목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 속에서 유난히도 작은 체구의 그 소년은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공격수들을 상대로 물러섬 없이 당당하게 맞서고 있었다. 바로 신곡초 5학년 김성주(11세)가 그 주인공이다.
140cm, 40kg의 자그마한 체구를 지닌 김성주는 경기 내내 경기장을 누비며 활기찬 플레이를 펼쳤다. 자기보다 큰 체구의 상대 공격수들을 영리하게 막아내는 모습은 똘망똘망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
신곡초 김상석 감독 역시 “5학년 선수인데, 원래는 공격수이다. 순발력도 좋고 센스가 있어 장래가 아주 촉망된다. 저렇게 키가 작은데도 힘든 수비를 시켰을 때는 얼마나 능력이 있겠나. 내년에는 공격수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칭찬했다.
김 감독도 밝혔듯이 김성주의 원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빠른 침투 플레이를 통해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 그러나 팀 사정상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로 뛰었다. 아직 아기 같은 앳된 얼굴의 그야말로 ‘초딩’ 선수이지만, 팀을 위한 희생정신은 누구 못지않다.
“작년에는 4학년이라 우리가 준우승하는 것을 TV로 봤어요.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었어요. 원래 공격수인데, 감독님이 원하셔서 수비를 봤어요. 상대가 빨라서 막는데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우승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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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장하는 중이라 체구가 작은 김성주는 이로 인해 파워, 그리고 체력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갑자기 성장하는 것이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그만의 특기를 꾸준히 연마하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6학년이 되면 다시 공격수로 뛰게 된다고 감독님이 그러셨어요. 빠르게 움직이면서 수비를 어지럽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 목표를 묻자 김성주는 요즘 선수들이라면 다 그렇듯이 박지성을 언급한다. 그런데 그 뒷 이야기가 조금 희한하고 재미있다. 11살 어린이답다고 해야 할까.
“박지성 선수처럼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열심히 해서 박지성 선수처럼 유명해져서 감독님에게도 돈을 드릴 거예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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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상헌 |
첫댓글 꼭 꿈을 이룰거예요... 김성주선수 파이팅!
이선수 정말잘합니다
내년에 많이 기대되는되요^^ 열심히하세요.
이선수 교육감기때도 봤는데 정말잘해요^^
김성주 선수 화이팅 하세여~!!꿈은 이루어집니다..ㅋ
김성주 선수 앞으로 꼭 꿈을 이루세요^^
ㅋ 3월달에 U12 대표랑 신곡이랑 뛰었는데 우리가 지기도 했지만 저선수 엄청 잘하던데 열심히하세염
김성주 선수 화이팅
수비에서공격
내년은 더욱더 멋진 한해가 되겠네요^^
울성주 소체때도
이야


성주

역시 신곡의현재와미래다화이팅
감사합니다. 근데 누구세요.?
성주야 우리열심히하자
성주야 우리열심히하자
성주완전 기엽다 ^^
누구세요?
저 창현이요 ^^ 그때 피씨방하구 축구같이했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