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과 경찰이 5월7일 이적단체(利敵團體)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안당국은 범민련 핵심간부들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민련은 국보법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 등 북한정권을 노골적으로 추종해 온 단체이다. 북한정권은 이 단체에 대해 『愛國통일운동조직, 愛國단체(2005년 11월20일 범민련 결성 15주년을 맞아 방송된 평양방송 내용 中)』등으로 격찬해왔다. 국정원과 경찰은 전남과 충북 청주 등 범민련 지역연합 사무실, 범민련 관계자들의 자택,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규재 의장 등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범민련에 대한 수사는 공안기능 회복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는 범민련이 지난 정권 당시 오히려 노무현 정권의 지원을 받아왔다는 데 기인한다. 盧정권은 소위 6.15선언실천을 위한 南北공동행사에 범민련이 참여하는 것을 허가(許可)하는 것은 물론 재정적(財政的)으로도 지원해왔다. 보수단체 인사들은 범민련과 함께 이 단체 활동을 지원해 온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범민련이 참가했던 대표적인 6.15 행사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2006년 6·15민족통일대축전(13억1천300만원 지원)> 2006년 6·15남북공동행사는 광주에서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미군 몰아내자』『주한미군 철수』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당시 정부는 북한정권과 남한의 범민련 등 남북한 좌익의 反韓·反美 결의에 13억1천300만원에 달하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했다. 14일 광주 조선대 행사장에서 북한 조선직업총동맹 부위원장 최창만은 『외세(外勢)는 여전히 우리민족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려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노동자의 자존심이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외세(外勢)와 손잡고 전쟁을 일으키려는 反6·15세력의 위험한 활동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광주를 찾은 6·15북측위 안경호는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찾은 자리에서 『학생독립운동이 민족을 이끌어줄 탁월한 수령(首領)을 모시지 못해 방향을 잃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며 『위대한 민족의 수령(首領)을 모셔야 한다는 점을 심각하게 느끼고 간다』고 주장했다. 안경호는 대회에 앞서 6월10일 『앞으로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공동선언이 날아나고 북남협력교류가 파탄되게 되며 온 나라가 전쟁화염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공갈을 쳐 물의를 빚기도 했다. 남한 범민련 의장 이규재는 15일 새벽 광주에서 북한의 2006년 對南혁명구호인 3大애국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反통일 세력들의 반동이 거세지고 있다』며 『反통일 세력 척결의 지름길도, 보수대연합을 저지하는 길도 「우리민족끼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6월15일 축하공연장에서는 간첩출신인 우모 씨가 A4지 100쪽 분량의 문서를 담은 디스켓 3장을 북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우 씨가 전달한 디스켓 속 문서에 「사상적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만나서 해명도 하고 이야기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6·15민족통일대축전(6억5천900만원 지원)> 2005년 6·15공동행사는 평양에서 개최됐다. 6억5천900만원의 국고가 지원된 이 행사에도 남한 범민련 의장 이규재, 명예의장 이종린, 사무총장 이경원 등 범민련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기간 중 북한의 金日成 생가인 만경대 등을 관람했다. 남북의 참가자들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할 것』『6·15공동선언이 발표된 날을 6·15공동선언발표 기념일(우리민족끼리의 날)로 정하고 기념할 것』 등을 결의했다. 북한 대표단 단장 김기남 조선노동당 비서는 『통일을 달가워하지 않는 세력들의 훼방과 도전이 있다』며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민족운명 개척의 좌우명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나가는 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남한 통일부장관 정동영은 『평화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낸 뒤 지켜야만 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우린 서로 찬양(讚揚)하고 고무(鼓舞)해야 한다』며 『지금부터는 남북이 힘을 모아 평화체제(平和體制)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호응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남북대표단간 만찬이 벌어진 6월14일 저녁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 연회장에서 간첩을 찬양하는 노래인 「이름 없는 영웅들」이라는 영화 주제곡을 불렀다. 이 영화는 6.25사변 중 북한간첩들이 영국 국적 기자와 美8군 소속 방첩장교 등으로 암약하면서 공산혁명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게 줄거리다. 6월15일 당일 북한 노동신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또한 전민족적범위에서 反美, 反외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특히 남조선에서의 反美자주화투쟁이 새로운 질적 변화를 가져왔다』며 크게 고무된 논설을 실었다. <2002년 6·15민족통일대축전(4천700만원 지원) > 2002년 6·15민족통일대축전도 남북한 범민련 등의 反대한민국 결의장이었다. 6월14~15일 금강산에서 열린 당시 행사에는 남한 범민련을 비롯하여 200여명이 참가했다. 당시 행사에는 4천700만원의 국고가 지원됐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방북 직전인 6월13일 이렇게 성명했다. 『6·15공동선언을 가로막는 외세(外勢)와 극우·보수세력의 反통일책동을 분쇄하자. 남측 당국은 통일애국단체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범민련·한총련의 합법적 활동을 보장하라』 북한의 범청학련 북측본부는 이렇게 축사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反통일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을 짓부수고 금강산에서 기어이 통일대회를 성사시켜 낼 것입니다.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고수하는가, 못하는가, 反통일세력과의 투쟁에서 승리하는가, 패하는가 하는 대결로 되고 있습니다.』 행사 이후 소위 남북공동대표들은 『온 겨레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外勢)에 의한 전쟁의 위협을 배격하고 통일에 장애가 되는 온갖 행위들을 단호히 물리치자』며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주적 평화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나가자』고 결의했다. <2001년 6·15선언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2억5300만원 지원)> 2001년 6월15일~17일간 금강산에서는 6·15선언 발표 1주년을 맞아 소위 민족통일대토론회가 열렸다. 2억5300만원의 국고가 지원된 이 행사에는 남한 범민련, 한총련 등 이적단체 구성원들이 처음으로 공식 방북했다. 인터넷 통일뉴스는 이를 두고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이 통일연대 소속으로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사실상 범민련과 한총련의 합법화(合法化)로 이해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파괴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북한 金日成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비서 봉원익은 『범민련과 범청학련의 이적단체(利敵團體) 주장과 주적론(主敵論)의 고창은 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국가보안법 철폐, 주적론 폐기 등을 주장했다. 북한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숙은 『외세(外勢)는 저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와 민족을 갈라놓고 참을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있다』『우리나라 땅을 외세(外勢)가 없고 조선 사람이 참다운 주인으로 된 자주화된 나라로 만들어 나가자』며 미군철수를 선동했다. 남한의 손장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은 『우리는 겸허하게 6·15선언의 본질을 살피고 선언에 명시된 「연합제안」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의 공통성을 지향한 통일국가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시간계획을 남북공동으로 작성해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천영세 現민노당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는 외세(外勢)와 反통일수구(守舊)세력의 민족분열행위를 저지하고 6·15공동선언을 확고히 이행함으로써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커다란 동력을 마련하는 애국적(愛國的) 회합』이라며 『먼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모든 법과 제도,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 10월7일 金正日은 이 행사를 거론하며 『통일의 전도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양방송은 「조국통일에 대한 7천만 겨레의 낙관」이라는 보도물을 통해 『6·15선언 민족통일대토론회』 등을 언급한 뒤 『6·15 남북공동선언의 채택은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낙관을 안겨준 역사적인 사변으로 되었다』며 이 같은 金正日의 발언을 전했다. <6.15선언은 共産적화통일이라는 증거들> 6.15선언 실천은 적화(赤化)통일, 공산(共産)통일이다. 적어도 북한정권과 범민련 등 남한의 이적단체(利敵團體) 구성원들 주장에 따르면 그러하다. 이들은 6·15선언 제2항의 연합·연방제 실현은 북한의 「고려연방제(高麗聯邦制)」실현이라고 주장한다. 고려연방제는 80년 김일성이 만들었다는 한반도 공산화 안(案)이다. △북한은 헌법보다 상위규범인 조선로동당 규약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건설』을 최종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민족 내에 있는 공산주의적 요소가 민족사회를 지배할 수 있도록 통일된 세력이 되기까지의 과도적인 정치조직으로 연방제가 필요하다(북한의 「정치사전」)』고 하여 연방제를 공산화를 위한 과도적 정치조직으로 인식한다. 또 △『미국은 북조선을 외교 승인하고 평화조약(平和條約)도 체결…그 후 1년 안에 한국은 자연붕괴(自然崩壞)하고 1년 안에 북조선과 연방통일(聯邦統一)을 이룰 것이다(김정일의 비공식 대변인인 김명철의 「김정일의 통일전략」 201쪽)』고 하여 한국의 붕괴를 연방제의 전제조건으로 파악한다. 6·15선언 제2항의 연합·연방제 실현이 고려연방제 실현이라는 직접적 주장도 많다.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6·15선언의 연합·연방제를 통해 「고려연방제」로 통일해야 한다』(북한 로동신문 2007년 1월17일자 外) ▲ 『6·15선언 2항은 남측이 사실상 북측의 연방제통일방안에 동의한 것을 의미한다』(남한 범민련 6·15선언해설 外)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에서 지도적 지침으로 되는 조국통일 3대헌장...우리는「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6.15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통일방안은 낮든, 높든 연방제일 수밖에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범민련 남측본부는 6.15공동선언,「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즉 10·4선언)」을 적극 실현하여 하루빨리 조국을 연방제로 통일할 것이다』(남한 범민련 2007년 10월10일 「연방제 통일을 적극 다그쳐 나가자」 성명) ▲『이번 10.4정상선언은 북한에서 발표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설방안의 지향이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겠다...10.4정상선언과 북한에서 발표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설방안」을 비교해 보면 내용과 체계, 목표와 원칙, 방향과 과제, 세부 방도 등 거의 비슷함을 발견할 수 있다...10.4정상선언은 연합연방제 통일방안이다(남한 범청학련 2007년 10월10일「6·15, 10·4기치 높이 反美, 反한나라당 총공세로 2007 대선 승리하자!!」는 성명』 <『남한은 점령지, 北은 진정한 우리 조국』> 북한정권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범민련의 이념성향은 자세한 언급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범민련은 미군을 『강점(强占)세력』으로 인식하며, 북한의 『선군(先軍)노선』을 찬양하고, 『연공(連共)·연북(連北)을 통한 연방제를 실현하자』고 주장한다(2005년 9월8일 성명 外). 『북한의 선군(先軍)노선으로 민족의 전도가 앙양(昻揚)하게 뒤바꾸었다』며 『북한의 核보유는 민족의 재앙을 막는 核억지력』이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2005년 4월28일 성명 外). 이 단체 명예의장인 이종린은 2005년 5월27일 경기도 파주 보광사에서 열린 간첩·빨치산 묘역인 소위 「통일애국열사묘역」 조성식에서 『경기도 보광사 이 땅은 美제국주의가 점령하고 있는 점령지인데, 우리가 동지들을 이곳에 모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반드시 진정한 우리 조국 땅에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었다. 북한은 「진정한 우리 조국 땅」이지만, 남한은 「美帝가 지배하고 있는 점령지」라는 인식이다. <『강성대국』이루자는 범민련 기관지> 남한 범민련의 서울본부는 2006년 7월호 기관지에서 소위 북한의 정치구호인 『강성대국 건설』을 주장하는 노래를 게재했다. 기관지는 1997년 8월 월북한 오익제 前 천도교교령이 지난 해 4월 만들었다는「통일을 이루자 우리 민족끼리」라는 노래를 첫 페이지에 실었다. 이 노래는 『우리 민족끼리 외세를 내쫓고...하루 빨리 통일 이루자...무궁할 강성대국 우리를 부른다』 등 가사를 통해 미군철수-강성대국 건설을 선동하고 있다. 『강성대국』은「金正日의 영도아래 정치·사상·군사·경제의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이루자」는 것으로서 북한에서는 한반도 적화통일 이후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의미로 사용돼 왔다. 이 기관지는 빨치산 출신의「역사기행」이라는 기행문도 시리즈로 게재했었다. 1950년부터 회문산, 덕유산, 지리산 등지에서 빨치산으로 활동했다는 이성근 범민련남측본부 감사는『동지가 남긴 자서전의 빈칸을 누가 채울까』라는 기행문을 통해 전북빨치산 故김용택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나는 김용택 동지를 기억하고 동지의 말을 해야 하고 동지를 이어 反美자주의 전사로 살아야 한다. 그 소중한 빈칸에 동지를 대신하여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으로 동지의 염원을 기록할 것이다』 이성근이 실현을 다짐한 <조국통일3대헌장>은 1996년 11월24일 金正日이 판문점을 시찰하며 제시했다고 하는 북한의 적화통일원칙으로서「金日成이 주장한 조국통일3대원칙」「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 을 가리킨다. <先軍이 민족수호의 힘?!> 범민련남측본부의 주장을 일부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 先軍정치 호응하는 미군철수 투쟁 ;『北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을 先軍노선, 강성대국 건설노선으로 분쇄하며 자주정치의 위력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고 있다...北의 先軍역량에만 기대서는 미군을 철수시킬 수 없다. 남측에서 先軍정치에 호응하는 미군철수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어야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2006년 2월4~5일간 경기도 여주 「통일일꾼수련회」)』 △先軍이 민족수호의 힘 ;『北의 先軍역량은 조선반도 전역에서 전쟁을 막고 민족을 수호하는 민족의 힘이다. 全민족은 북의 先軍정치와 물리적 억제력을 적극 지지하고 옹호해 나가야 한다. 北의 先軍역량과 南의 反美자주력량의 힘을 하나로 모아 조선반도 전쟁책동의 주범인 미군을 철수시키는 투쟁을 벌려야 한다』(2005년 2월 회보. 범민련 임시 공동의장단회의 특별결의문) △ 連共·連北으로 연방제 실현 ;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미국을 비롯한 反통일세력의 파쇼폭압과 對北적대정책을 맞받아 남북해외 3자연대, 민족대단결, 連共·連北의 길을 실천으로 헤쳐 왔다...6.15공동선언이 발표된 5년 동안 세계는 先軍·自主의 위력에 경이를 표하고 우리 민족의 전도는 앙양(昻揚)하게 뒤바뀌었다...「우리민족끼리」기치 높이 들고 「3대 민족공조」를 빛나게 실현하여 연방통일조국을 실현해 나가자(2005년 11월20일 성명)』 △ 惡의 근원 미군 쓸어버리자 ;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군을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미군은 우리 민중이 자주민주통일을 요구하면 여지없이 살육(殺戮)을 벌이었다...가해자로 군림해 온 미국이 北의 先軍노선, 全민족의 미군철수 투쟁의 실체를 알 턱이 없다...한반도 惡의 근원 미국과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쓸어버리자.(2005년 9월8일 북한 조선로동당 외곽단체들과의 공동성명)』 △ 북핵은 민족의 힘 ; 『盧武鉉 정권은 지금 누구의 核우산 덕을 보고 있는가, 비료를 당장 보내라!...전쟁에 미친 미국 부시의 核방망이가 우리민족의 뒷통수를 내리치려는 오늘 以北의 核보유는 민족재앙을 막는 核억지력으로 된다...한마디로 北核은 민족의 힘이고 민족공조로 미국의 핵전쟁을 막고 민족자주를 실현하자는 요구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2005년 4월28일 성명)』 △ 평화 담보하는 先軍을 지지 ; 『자주통일이 우리 시대 최고의 애국운동이고 반전평화 미군철수가 가장 절박한 애국운동인 조건에서 先軍 지지를 앞세우고 민족대단합운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지난 해 민족평화를 담보하는 先軍 지지 속에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이 드높아졌으며 우리 민족제일의 기상이 크게 떨쳐졌다(2006년 5월, 범민련 남측본부 3대애국운동최종점검)』 △『경기도 보광사 이 땅은 美제국주의가 점령하고 있는 점령지인데, 우리가 동지들을 이곳에 모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반드시 진정한 우리 조국 땅에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2005년 5월27일 경기도 파주 보광사에서 열린 간첩·빨치산에 대한 소위「통일애국열사묘역」조성식에서 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발언.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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