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5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화요일, 한 주간의 첫 출근의 새 아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돌파 바이러스가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면서 평안하기를 소원합니다.
- 팬데믹 시대에 어려움을 당하여 고난과 역경 중에 긍휼함을 간구하고 있는데, 이 가을에 기도의 응답을 기대하고 새 희망을 걸어 봅니다.
- 계획과 뜻대로 다 될 수 없기에 오직 주의 복음과 함께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 드리며, 어떤 환경 속에서도 삶을 말씀묵상으로 온전한 믿음의 확신으로 적용하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7장1-10절 }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 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 제 목 ◑◑◑◑
◗◗ 구원을 이루시는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예수님이 로마 백부장의 종을 치유해 주심으로써, 이방인도 구원 대상에 포함시키셨습니다.
- 또한 나인 성 과부의 아들을 소생시키신 것은 그분이 ‘생명의 주’요, 영생의 수여자이심을 증거 하였습니다.
- 특히 예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구원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 구원의 길은 유대인 뿐 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으므로 예수의 복음을 듣고 응답하는 사람들은 이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 예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의 문을 열어 놓으시므로 예수님의 사역은 이제 절정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 자신이 이루어 놓을 구원의 일을 미리 선포하시고 맛보시게 하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 이제 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0절에서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1-17절에서 나인성 가부의 아들을 살려 주시는 예수님은 당시 금기시하던 시체의 관에 손을 대시고 말씀하셨고, 그러자 죽었던 자가 살아났습니다.
- 이에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큰 선지자가 일어났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고 말했습니다.
- 이로써 예수님은 죽음과 삶의 한계를 극복하시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보여주셨습니다.
- 또한 장차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셔서 모든 죽은 자의 산 소망이 되실 것을 예표 하셨습니다.
- 한편 18-23절에서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데,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이사야서에 예언된 메시야의 이적들이 성취되고 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 아울러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가리켜 선지자보다 나은 자, 여자가 나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하셨습니다.
-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 또한 24-35절에서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증거하고 있는 내용인데, 바리새인들이 세례 요한에 대해서는 귀신들렸다고 비난하고, 예수님에 대해서는 먹기를 탐한다고 비난하는 것을 지적하는 비유입니다.
- 또한 이는 상대방의 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복음의 진리를 외면하며 비난하는 유대인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 그래서 지혜는 모든 자녀로 인해서 옳다 함을 얻는 것인데, 여기서 지혜란 그리스도를 뜻하고, 자녀란 성도들을 뜻합니다.
- 세상 사람들은 주님을 비방하지만 복음의 진리는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되며 만방에 선포되어 옳다고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36-39절에서 죄인인 한 여자가 예수께 비싼 향유를 붓고 있는데 그녀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 한편 40-43절에서 데나리온 두 빚진 자의 비유를 통하여 누가 더 은혜를 입었는지 묻는 내용입니다.
- 그리고 44-50절에서 예수께서 그 여인의 죄를 사하시고 돌려보내시는 모습을 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4-5절에서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인기가 아니라 좋은 평판을 얻어야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사람은 스스로 낮출 때 저절로 높아지는 법입니다.
- 한편 7절에서 성도는 세상일을 통해서도 영적 진리를 깨닫는 영적 통찰력을 지녀야 합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하나님을 진정 기쁘시게 하는 것은 성도의 굳건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 결론적으로 본장의 앞에서 백부장의 믿음은 이방인 인 자신의 처지를 알았고, 지극히 크신 예수님을 감당치 못한다고 고백하는 믿음이었습니다.
- 그는 자신의 공적을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 앞에서 자신이 비천한 존재임을 고백하는 믿음을 예수님께서 귀하게 보셨습니다.
- 이와 같이 예수께서 복음을 선포하시며 많은 기적과 이사를 통해서 메시야이심을 나타내 주십니다.
- 이것을 보고 들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 우리에게도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길이 열려 있으므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 우리를 구원하신 분과 그의 하신 일을 생각하며 우리의 삶으로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온전한 믿음이 하나님의 기쁨 된다. (누가7장 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을 진정 기쁘시게 하는 것은 성도의 굳건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이웃과의 관계에도 성공적이고, 또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도 잘 맺어 칭찬 듣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그의 직업이 백부장이었고, 백부장은 갈릴리 가버나움 지역에 주둔한 로마 군 장교였습니다.
- 백부장에게는 하인이 여러 명 있었을 텐데 그 중 한 사람이 중풍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 옛날에 중풍 병에는 약이 없고 적당한 치료 방법이 전혀 없을 때입니다.
- 백부장이 가버나움지역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소문을 많이 들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갈릴리지역에서 많이 활동하셨기에 예수님의 병 고친 소문은 자연스럽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백부장은 언제부터인지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을 믿게 된 사람이며, 마음속에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졌기에 7절에서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하였습니다.
-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나을 것을 믿었습니다. 믿음은 영적인 관계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고 있었기에 이런 믿음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믿음이란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예수님의 인격과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특히 오늘 9절을 살펴보면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놀랍게 여기다’라는 말의 원어의 의미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고 놀라다’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 참으로 예수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수준 높은 믿음에 놀라셨습니다.
- 물론 이는 전지하신 예수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처음부터 모르셨기 때문이 아니라 백부장의 믿음이 그만큼 컸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결국 백부장은 이 믿음으로 인해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였고 예수님께 큰 칭찬을 듣게 되었습니다.
- 이러한 사실이 보여 주듯이 하나님을 진정 기쁘시게 하는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바로 성도들의 온전한 믿음입니다.
- 우리들은 흔히 이 세상의 통념에 너무 깊이 젖어 있는 나머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러한 관점에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 그래서 사람을 기쁘게 하려면 값비싼 선물을 해야 하듯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도 무슨 대단한 일이나 많은 헌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 하지만 성경을 보면 우리의 이러한 생각은 참으로 하나님의 생각과는 거리가 먼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유대인들은 때를 거르지 않고 드리는 제사와 수많은 예물, 그리고 금식과 기도를 가지고도 오히려 주님의 엄한 책망을 들어야 했습니다.
- 그들이 드리는 제사와 예물에는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만일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진정 기쁘시게 하기 원한다면, 값비싼 예물이나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버립시다.
- 그리고 다만 우리 성도들의 순수하고 온전한 믿음을 보이는 것입니다.
-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최상의 선물로 받으시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믿음의 사람인지? 오늘 소개되는 백부장의 신앙은 어떠한 믿음이었는지? 하나님을 놀랍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신앙은 어떤 것인지? 이 시대에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시는지? 그리고 오늘 이 아침에 내가 어떤 자세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살아 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을 진정 기쁘시게 하는 것은 성도의 굳건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그런즉 온전한 믿음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자녀 된 우리가 그분을 온전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찾을 때 가장 기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이는 우리 역시 가장 기쁠 때가 우리의 자녀들이 무슨 대단한 선물보다는 온전한 신뢰와 의지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찾을 때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런즉 코로나 팬데믹 시데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날로 불신이 깊어지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사라져가고 있는 이때에 나사렛 사람들과 같은 불신의 태도로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자가 아니라 백부장과 같은 온전한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놀라고 기쁘게 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백부장을 보면 그는 평소에 덕을 베풀면서도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겸손한 인격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경험을 영적인 차원에까지 적용할 줄 아는 놀라운 지혜와 통찰력의 소유자이기도 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겸손과 믿음을 주님에게 보임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마저도 놀라고 기쁘게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도 이와 같은 겸손과 영적 지혜, 그리고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냄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단마귀에게 속아서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터가 되도록 자신을 겸손하게 내어드리고 묵묵히 십자가 사랑의 정신으로 섬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