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보고겸 미국나들이
2달 가까이 쉬다가 잘다녀왔어요
미국에 있는동안 내가 잘아는 집사님 교회에서 아리조나주 세도나로
3박4일로 수련회를 겸한 여행을 간다고해 둘째언니랑 같이 가겠다고 신청을했다
세도나
12년전에 한번 가보았는데 그때는 단순 관광이라
버스를타고 중요 목적지만 구경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트랙킹으로 좀더 가까이 자연과의 교감을 할수있어 좋았다
워낙 넓은 땅 미국이라
버스를타고 8시간을 걸려 프레스콧 야영장에 도착했다
가고오는 시간이 하루를 소비해 구경은 이틀동안 이지만
내가원하는 트랙킹을 할수있어 만족했다
지대가 높아 날씨가 많이 추울거라고 겨울옷만 잔뜩 가져갔었는데 웬걸
등산하는내내 한여름, 땀에 흠뻑젖었다
가이드를 겸한 기사의 말이
"이곳은 기가 많이나오는곳이라 전세계에서 기를 받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고
육십대 부부가 회갑여행을 왔다가 그다음해에 아들을 낳았다"는 조크에 한바탕 웃었다
Red Rock- 붉은 바위의 도시 세도나는 그냥가만히 자연을 바라보기만 해도 몸과 영혼이 치유된다고 하는곳
맑고 좋은날씨에 아름답고 신비한 경치를 보며
마음껏 즐길수 있었던 곳 -세도나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
무사히 즐겁게 다녀 올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언니가직접 빵을 만들어 갔는데 캠프에서 주는 음식이 푸짐해 도로 가져왔다
프레스콧에있는 야바파인 캠프장 -자연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인 친환경 캠프장
밤에는 사슴이 놀러나왔다 오기 며칠전엔 곰이나왔다고 야간에는 혼자다니지말라는 경고,
세도나까지는 1시간30분정도 가야한다
공기가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자연그자체가 보약이다
세도나가는길에,, 교통사고를 당한이를 추모해서 만들어놓았다고한다
종바위
트랙킹 출발 인증
지대가높아 단풍이 노랗게 물들었다
다음날간 레드록 트레일
걷기가 힘든사람들은 이렇게 찦차를 타고 오기도한다
집으로 돌아오기전날밤 -새벽별을 찍었는데 이렇게 나왔다,ㅎ
끝없는 평야를 지나고
아리조나주의 상징인 선인장-정말인지모르겠지만 선인장 팔하나가 나오는데 100년이걸린다는 기사의 말씀
이건 300년된 선인장?
오는길에 팜스프링에서 잠깐 휴게소들리고
이곳은 바람이많아 풍차가 많다
집으로 오는길 일몰-태평양바다로 해지는 풍경을 차안에서 찍었다
첫댓글 얼마나 보람되고 좋으셨어요.
저는 미국을 한번도 못 가봤어요.
가보고는 싶은데 여러가지로 걸리는게 넘 많아 못 가고 있는데 꼭 한번은 가고싶은 나라에요.
언젠가는 저도 가보겠지 라는 희망을 갖습니다.
사진으로 대리 만족 잘 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기를 꿈꾸면 틀림없이 갈수있습니다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세도나 정말 멋진곳이죠~~^^
4년전 서부여행을 다녀왔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곳이
케넌이 아닌 이곳 세도나입니다
사진을 보니 또 가고싶네요
정말 멋지고 아름답지요
10년도 전에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로 갔다왔는데 처음갔을때보다 더 좋았어요
세도나를 내발로 걸어서 속속들이 볼수있어서요
가실수있으면 기회봐서 한번더가시는것도 좋을듯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잘 다녀 오셨요? 언제나 활기찬 모습이 너무 보기 부러워요.
저도 올해 세도나 갔다 왔는데 저는 트래킹을 하지 않아서
대강 보고 왔어요. 다시한번 확실하게 기 받으러 가야 겠어요.
그러셨구나
4월에 약국 그만두고 이렇게 편하고 여유롭게 다니기는 처음이네요
시애틀 아들집보다 자매끼리 다니니 넘 편하고 좋아요
시애틀은 지금 우기라 매일 두세번씩 비가 오락가락해요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단풍색갈이 너무곱고 아름다왔어요
기받으러 꼭한번 더가셔요 ,ㅎ.
댓글 감사요
멋 있으시네요.
언니분들이 나이도 있으신데 체력이~
얼마나 관리를 잘 하셨길래요.~^^~
정말 잘 사시는 것 같아요.
풍경도 멋지지만
자매분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소중한 추억들
생각만해도 제 맘이
설레입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성급한 겨울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날되셔요
TV에서만 보던 멋진곳 다녀오셨군요
앉아서 볼수있게해 주셔서 잘 봅니다
자매님 멋지십니다
화이팅!!!!!
미소라님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날 되셔요
차가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요.
멋진 사진이랑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되셔요
부럽소이다~~~~~~~~~~~~~~~~
나는 님이 부러운데,,,
열심히 활동하시는 방장님
건강잘 챙기시고 즐거운날되셔요
오셨군요
건강하게
언니동생 함께 다니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을까
마음있어도 나라도 달라 쉽지 않은데
세도나 기 많이 받고 오셨으니
오랫동안 건강 대박 나실거에요 ㅎㅎ
세도나 어느 지점에서
손녀댈꼬 (여름방학때) 갔다가 덥고
힘들다고 주저앉아
애먹이던 기억이 ~
언제 한번 뵙기를 ~ ^^
맞아요 여름에는 무지더워 어른도 구경하기 힘든 날씨지요
시간 버리지않고 열심히 부지런히 다니시며 즐기는 윤담님
덕분에 눈이즐거웠어요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못가본 성북동 돌문화공원도 길상사 안내도 고마웠고요
시차적응되면 얼굴한번 뵈요
좋은날되시고 건강하시길요
멋진인생이십니다..
행복해 보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날되시고 감기조심하셔요
멋진 선배님~미국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미국 L.A에 큰오라버니네가 살고 있고,
직업상 미국 출장을 가게되면...몇 번 갔던 곳이지요.
세도나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산 위에 있는
"Chapel of the holy cross" 성당을 보고싶어서 입니다.
믿음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사람이 만든 애리조나의 7대 건축물 중의 하나라고 하는 이 성당에서
큰올케가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선배님의 멋진 후기로 인해서
가족들간의 소중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30년을 넘게 1년에 한번씩 일주일,길어야 열흘정도를 있다가온 미국여행을
이번에는 두달가까이 하고왔어요
은퇴가 이렇게 좋은줄 처음 알았네요 ,ㅎ.
여유있게 가족들 만나고 구경다니고 참 즐거웠어요
세도나는 두번째 가본 곳인데 이번에는 트랙킹을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님의 말처럼 여행도 좋지만 가족을만나는게 그중에 최고인것 같아요
제가가면 못난이 4자매가 만나는 기회가되니까요
아들 며늘 세손녀도 만나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되셔요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고 세세한 안내까지 해 주시니 진정한 멋쟁이십니다.
제가 마치 다녀온것처럼 설레기도 하구요~ㅎ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
건강잘 챙기시고 즐거운날 되셔요
세도나,
둘레님 따라 좋은곳을 여행했습니다.
정말 반갑네요.
이제 시차적응하셔서
건강 되찾으시면
두 달간의 미국생활을 하나씩
연재해 주시겠죠.
기대합니다.
잘계셨지요?
늘 바쁘고 즐겁게 지내시느라 세월이 가는지도 모르시지요?ㅎ
연재까지는 아니드라도 몇개는 올리고싶은 그림들이있어요
건강하시고 즐겁게 겨울 보내셔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매님들 끼리 여행하셨네요.
얼마나 좋으셨을까?
전 남동생만 있어서
자매들의 아기자기한
정은 모른답니다.
사진도 잘 찍으셨고
설명도 자상하게 해주셔서
제가 갔다온 느낌이예요.
자매님들 건강하셔서
여행도 함께하고
보람되고 뿌듯
하셨지요. 행복하고
고운 추억을
만드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자매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일인지
요즈음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김니다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남동생과는 소원한 관계지만 같이 잘 지낼려고 노력중입니다
아무래도 자매들처럼 친해지기는 쉽지않지만 ,,,
들쑥날쑥하는 겨울날씨 건강잘 지키시고 즐거운날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