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음악 명강연] 임지영의 바흐 소나타 3번 3악장
목가적이고 따스한 위로
바흐의 소나타 3번 3악장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 KBS 교향악단
바흐의 소나타 3번 3악장 (Bach, Sonata No.3 3th mvt.)
이 곡은 바흐(Bach, 1685~1750)가 독일 쾨텐의 궁정악장으로 재임중 레오폴트 대공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누리며 창작 활동에 전념했던 시기에 작곡되었다.
해당 시기에 바흐는 작곡 뿐만 아니라 바이마르 궁정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동하였기에 바이올린 솔로곡 작곡에도 치중하였다.
영상 속 음악인 소나타 3번 3악장 라르고(Largo)는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멜로디가 담겨 있어 따스한 위로를 전해주는 곡이다.
영상 속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1995~)이다. 그녀는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2015년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세의 어린 나이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다.
임지영은 한국 예술 종합 학교에서 김남윤에게 사사받은 후 독일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엘라 마틴 교수의 지도 하에 석사 과정을 마쳤고 지금은 쾰른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담긴 임지영의 바이올린 연주는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
https://youtu.be/kgjHe0zYvKU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