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자동차 부품시장 및 서비스 산업 관련 인도 최고의 국제 무역박람회 -
- 자동차 부문의 전체 가치사슬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선보임 -
□ 오토메카니카 소개 – 선두적인 자동차 부품시장 무역 박람회
○ 행사 세부 내용
- 인도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뉴델리 ACMA 오토메카니카가 2019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개최됨. 올해 약 580명의 전시자와 1만9000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본 행사는 2013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4번째를 맞이함.
- 해당 박람회는 중국, 한국, 대만 및 영국 총 네 개의 국제 전시관이 개최되었으며, 이외에도 15명의 각국 해외 대표단들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
ACMA 오토메카니카 행사 개요
행사명 | 2019 뉴델리 ACMA 오토메카니카 |
일시 | 2019.2.14. ~ 2.17. 4일간 |
장소 |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
규모 | 19,533㎡ |
품목 | 부품 & 컴포넌트, 전자제품 & 시스템, 수리 & 유지보수, 액세서리 & 커스터마이징, 세차관리 &리컨디셔닝,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관리 및 디지털 솔루션 |
주관 | 메세 프랑크푸르트 인도 무역박람회(Messe Frankfurt Trade Fairs India)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 |
자료원: ACMA 오토메카니카 웹사이트
□ 세미나 & 주요 연설
○ 혁신과 비즈니스 변화
- 2019년 2월 15일 '인도의 자동차 부품 산업-혁신과 비즈니스 변화 속에서 경쟁력 유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음.
- 이번 강연은 더 순조로운 비즈니스 운용, 빅 데이터 분석의 통찰력,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된 디지털화적인 주제를 다룸.
세션 주제 | 강연자 | 요점 |
세션I: 출범식 연설 | Mr. Raj Manek, Messe Frankfurt Asia Holding 전무이사 및 이사회 멤버 |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인도는 가장 중요한 주주가 될 예정임. 뉴델리 ACMA 오토메카니카는 매 회마다 두드러진 발전을 거듭하며 '진정성 있는 박람회'라는 수식어를 얻음.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자동차시장 리더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진정성 있고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짐." |
Mr.Ram Venkataramani, ACMA 대표 | "미래자동차는 자동차 부품 산업에 더욱 복잡하고 도전적인 과제를 안겨줄 것임.전자 콘텐츠의 증가로 사물인터넷(IoT), 딜러관리서비스(DMS), 온라인 가이드를 통한 자동차 자가진단,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기존 소비자 행동패턴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임. 따라서 제조사, 현지 정비공장, 기술자와 정비사의 숙련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시급함." |
세션II: 인도 자동차 부품산업 - 빠른 성장 추적 | Mr. Ramshankar Pandey – Hella India상무 |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들은 고기능 LED 후미등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야 함. |
세션III: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 - 혁신과 비즈니스 변화 속에서 경쟁력 유지 | Mr. Ashish Bhat, Digital Factory, Siemens India 부사장 겸 총수 | “4차 산업혁명 도입에 있어서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갈 가능성이 큼. 디지털화를 통해 특히 중소 제조업 기업들은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며, 제조 결함을 최소화하며, 생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 이를 통해 인도 중소기업들은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음” |
□ 인도 자동차부품 부품산업 규모
○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 규모
- IBEF가 2018년 12월 발표한 자동차 부품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산업 매출은 2008 회계연도 기준 264억4000만 달러에서 2018 회계연도 기준 512억 달러로 연평균 6.83% 증가함.
- 국내 주문자생산방식(OEM) 공급은 인도 산업 매출의 55.97%, 그 뒤를 수출(26.20%)과 국내 부품시장(17.82%)이 뒤따르며, 2018 회계연도 기준 인도의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135억 달러였음.
○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 전망
-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는 2026년 인도의 자동차 부품 수출이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까지 2000억 달러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함.
- 국내 및 수출시장의 견실한 성장에 힘입어 2018-19년 자동차부품 생산은 회계연도 2019에 1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자동차 부품 시장의 매출액은 회계연도 2013 기준 58억 달러에서 회계연도 2018 기준 92억 달러로 9.67% 증가함.
- ACMA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자동차 부품시장은 향후 몇 년간 8.5%의 연평균 성장률을 바탕으로 2023 회계연도까지 9만8000크로르(150억7000만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며 인도자동차산업표준(AIS)을 도입하여 주요 2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표준화를 추진 중임.
○ 인도 내 자동차 부품 산업 비중
- IBEF 보고서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기준 자동차 부품시장은 인도 전체 산업 매출의 17.82%를 기여했으며, 2017-18년 기준 주문자생산방식(OEM)에 대한 전체 자동차 부품 공급에서 승용차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륜차, 경량 상용차(LCV)가 뒤를 이음.
* '변속기와 핸들' 제품군이 21%로 가장 많았고, '엔진 부품'과 '전기제품'이 각각 18%, '서스펜션과 브레이크'가 15%임.
자료원: 2018년 12월 IBEF 자동차부품보고서
□ 자동차 산업 관련 정책
○ 인도 국립 자동차 실험 및 R&D 인프라 프로젝트(NATRIP)
- 인도 정부는 총 3억 8850만 달러를 투자해 자국 내 실험, 검증 및 R&D를 위한 최첨단 인프라 센터를 설립해 국제 표준화를 채택하고 시행할 계획이며, 저비용 제조 및 자동차 부품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임.
* 2002년 이후 자동차 부품 제조 설비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 100% 자동 승인
○ 2016~26 자동차산업맞춤형 정책(Automotive Mission Plan 2026)
- AMP은 향후 10년간 자동차, 자동차 부품, 트랙터 산업의 4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6500만 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인도 제조업 육성정책(Make in India)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며, 5~7.5배까지 자동차 관련 수출 증가를 목표함.
○ FAME 정책(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빠른 도입 프로그램)
- FAME 정책의 목표는 모든 차량 부문(이륜, 삼륜, 사륜, 경상용차, 버스)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화를 장려하기 위한 것임.
- FAME 정책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연장됐으며, 인도 정부는 FAME-II 계획을 고안하는 과정에 있음.
* 중형, 대형, 배터리식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식 전기 자동차 기술의 도입을 추구
□ 주요 행사사진
○ 행사사진
자료원: 뉴델리 무역관 직접 촬영
□ 현장 인터뷰
○ 주요 참가 한국기업 인터뷰
| 기업명 | 대홍코스텍 |
기업제품 | 자동차용강제품 |
기업설명 | 자동차 철강 제품의 에이전트와 최종 소비자 모색 중임.포스코에서 철강을 공급받아 자동차금속 부품업체에 납품하기 위해 추가로 가공 중에 있음. 포스코로부터 받은 BIS 인증을 이를 요청한 고객에게 전달함. |
전시참관 소감 | 고품질 자동차 용강 제품에 관심을 보인 많은 자동차 금속 부품업체들을 만났으며 인도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 함. |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방문 및 기록
| 기업명 | 미래나노텍, 인도 전속대리점(AIPL, Advance India Projects Limited) |
기업제품 | 도로표지판용 반사지 |
기업설명 | 자동차용 반사 테이프를 인도에서 일찍이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둠. 신제품인 도로표지용 반사지를 출시할 예정 |
전시참관 소감 | 신제품인 도로표지용 반사지의 실용적인 면에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여 전시참관을 매우 만족함. |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방문 및 기록
○ 주요 참가 인도기업 인터뷰
| 기업명 | Highway Industries |
웹사이트 | www.highwayindustries.com |
기업제품 | 고·저온 단조부품 및 소조립품 |
한국제품 수입 여부 | 최근 한국에서 냉간압연강제 수입 착수 |
주요 수입국가 | 일본, 한국 |
한국제품에 대한 생각 | 한국에서 생산된 냉연강재 품질이 매우 좋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발견함. 자동 연결봉, 크랭크축, 변속기 부품 제작에 대한 BIS 인증과 함께 정확한 철강 가공 품목사양을 공급 가능한 거래처를 찾고 있음. |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방문 및 기록
| 기업명 | Indicators Manufacturing Company |
웹사이트 | www.indicatorsmfg.com |
기업제품 | 분말야금 소결성분 |
한국제품 수입 여부 | 관심 있음 |
주요 수입국가 | 중국, 일본 |
한국제품에 대한 생각 | 한국으로부터 분말금속, 철, 청동, 스테인리스 강철,압축프레스(150-200톤)의 수입을 원함. |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방문 및 기록
□ 시사점
○ 전기자동차(EV)의 도입
- 현재 인도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쏟고 있어 한국 기업들은 기술적으로 우수한 전기자동차 충전소,전기자동차 배터리 제품들을 인도 기업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인도 정부의 지침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소 원활한 보급을 위해 25km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지정할 계획임.
- 주택연합도시부(The Union Housing an Urban Affairs Ministry)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도로 위 전체 차량의 25%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대비하여 탄탄한 전기자동차(EV)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임.
○ 인도 제조업 육성정책(Make in India)
- Make in India 정책의 핵심인 인도 자동차 산업은 인도의 GDP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이는 직수출을 원하나 합작투자 또는 인도 직접투자를 기대하지 않는 한국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인도 표준국(BIS, Bureau of India Standards)
- 2018년 6월 인도 철강부는, 2019년 2월 17일부터 해외 철강업체들이 인도 자동차 제조사들이 사용 중인 고급 철강제품에 대해BIS 인증을 받아야 하나 새로운 규제 적응 시간이 부족하다고 인도 국내 제조업체들의 반발로 BIS의 적용을 4개월 연장할 계획임.
- 현재 인도 자동차 제조업자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적정 등급의 철강을 국내 철강업체들이 생산하지 않는다고 하며 해외 철강 수입에 지속적으로 의존 중임.
- 이러한 고급 철강 제품은 차량 제조에 들어가는 전체 강철 중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배기 파이프나 엔진과 같은 중요한 부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임.
작성자: 뉴델리 무역관 Jaya Soin
자료원: 2018년 12월 IBEF 자동차부품보고서,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방문 및 기록, ACMA 오토메카니카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