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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약사회를 이끌어갈 16명의 시도약사회장이 모두 결정됐다.
서울, 인천, 광주, 경기, 경남, 강원도는 경선을 통해 새 회장이 선출됐고 부산 등 10개 지부는 경선 없이 추대형식으로 새 회장이 가려졌다.
시도약사회장 당선인들의 가장 큰 특징은 대전 홍종오, 강원 김준수 당선인을 제외하고 14명의 당선인 모두 새 얼굴에 채워졌다는 점이다.
홍종오 당선인은 3선, 김준수 당선인은 재선 회장이 됐다.
학교별로는 중앙대가 김현태, 홍종오, 이원일, 전일수 씨 등 4명의 회장을 배출해 단연 1위였고 조선대는 좌석훈, 옥순주, 이경오 씨 등 3명의 회장을 배출해 뒤를 이었다.
이어 부산대 2명, 영남대 2명, 서울대 1명, 경희대 1명, 성대 1명, 충북대 1명, 우석대 1명 순이었다.
여기에 충남 노숙희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여성 지부장이 단 1명도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김순례 후보가 경기도약사회장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시면서 시도약사회장은 남약사들의 전유물이 됐다.
1기 직선제에서 권태정, 노숙희, 윤병길, 김경옥 씨가 회장에 당선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한편 최연소 회장은 제주 좌석훈 당선인(43)이고 전남 옥순주 당선인은 61세로 가장 나이가 많았다.
한편 이들 약사회장 당선인들은 2월 중 각 약사회별 총회일정에 따라 새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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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강신국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2-11 12:28: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