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 연세가 75세이신데 특별한 증상 없으시고 건강검진받으시다가 특발성 폐섬유화증 진단받으셨어요
평소에 건강관리를 엄청.하셨는데 2년전 엄마가 신우암에 전이된 방광암까지 곁에서 맘고생을 많이 하셨거든요
이제 조금 엄마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는데 본인이 인터넷찾아보시고 시한부라며 얼마 못사신다고 너무너무 절망해하고 계셔서 지금 초기이신데 정말 진단 후 3년정도밖에 못사시는건지 저렇게 스트레스받으시면 더 진행이 빨라지는건 아닌지 넘 걱정이 됩니다 ㅜㅜ
첫댓글 지금 인터넷상에 나와있는 진단 후 생존률은 2가지 지연제 나오기 전 통계수치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지연제 복용 후에 생존률에 대한 통계는 정확한 것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뭐리 말하기 힘들 것 같아요.
현재 2가지의 지연제가 있는데 개인에 따라 약효는 다를 수 있고, 어떤 약이 더 효과적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피레스파는 보험 적용이 되나 오페브는 안되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합니다.
대개는 피레스파를 사용하다 병 경과에 따라 오페브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닌테다닙이나 피레스파 처방을 했겠죠,
잘드시고 감기조심,스트레스조심 해야합니다,
마스크는 외출시 365일 기본입니다,감기는 IPF환자에겐 치명타가 될수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사람많은곳엔 가지않는게 좋습니다,폐렴,대상포진,독감주사등 백신은 필수입니다,힘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폐렴 조심 하세요.갑자기 상태가 나빠질수 있어요.
저는(70세) 2015년도 건강검진에서 섬유화 증상을 받았는데 특별한 치료 없이 그냥 지내다 2년 전 부터 코로나로 인한 폐렴 증상 이후
급격하게 폐 기능 상실로 피레스파를 복용하는데 지금까지 전혀 생존 관련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폐렴만 조심 하고 부지런하게야산 등 걷기 운동 하면 전혀 지장 없다고 봅니다.
피레스파 복용을 언제부터 하셨어요??
@제니정 21년도부터 1T/3회, 23년도부터 2T/3회 복용 중 입니다.
2023. 3월부터.. 피레스코 600mg 1알 / 3회.. 복용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