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러 동탄 파*수에 갔다왔어요.
돌은 내년 4월이긴한데, 요즘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맞추려면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 알아봐야한다는 친정엄마의 말에 얼른 알아보았죠.
제가 원하는 날짜에 저보다 먼저 계약한 분이 3명이나 계시더라고요. 요즘은 요래 발빠른가봅니다.
파*수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단독홀이고 홀 밖 중앙에 부페음식이 있어요.
홀 밖에는 또 다른 수유실과 놀이방, 키즈영화관이 있어서 아이를 데려온 방문객이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배려했어요.
제가 일단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홀마다 수유실이 있다는 점이에요.
첫째 돌잔치 한곳은 홀마다 수유실이 없어 돌잔치 중간에 아이가 잠이 들었는데 마음 편히 재우지 못했어요.
저는 분유수유를 하기때문에 궂이 수유실에서 수유 할 필요는 없지만 모유수유를 하시는 맘들한테는 정말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 안하고 여기서 의상을 갈아입을 수도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파*수가 지하1층에 있는데 그곳이 센트럴파크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스냅사진 촬영때 야회에서 촬영도 할수 있고 방문객들에게는 야회 휴식처로 활용할수 있어요.
방문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파티 장소의 접근성과 주차공간, 그리고 음식인거 같아요.
이날 다른 곳도 알아보러 몇군데 방문했었는데 그중 한곳은 부페 윗층이 영화관이라
엘레베이터 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엘레베이터를 탈라치면 만원이라 못탄게 몇번인지...
하지만 파*수는 상층이 주거건물이라 이런 복잡함도 없고, 위치가 메타폴리스 윗쪽 파라곤 건물이라 찾기도 쉬워요.
그리고 돌잔치 방문하다보면 본 건물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주차하곤 했는데
여긴 주차공간이 완전 널널해서 그럴 필요가 없어요.
음식은 아직 시식해보진 않았지만, 본점의 평이 좋다보니 그냥 믿고 계약했어요.
어떤곳은 식대에 추가금액을 보태야만 스테이크 한접시가 따로 나오는데,
동탄 파*수는 즉석 코너에서 바로바로 구운 스테이크를 추가금액 없이, 그것도 양껏 먹을 수 있어요.
또한, 음료 디스펜서가 따로 있어 음료수도 무제한으로 마실수있다는~~
식대가 다른 곳 보다 쎄긴 하지만 오픈 이벤트와 공구참여로 최대 8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좋아요.
돌상패키지가 있어 엄마가 따로 신경써서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을듯해요.
그리고 다른 곳은 헬륨풍선 장식과 성장동영상 제작을 하려면 기본패키지에 5~10만원을 보태야하는데
파*수는 다른 곳의 기본패키지 금액으로 헬륨풍선 장식과 성장동영상 제작을 할수 있답니다.
이날 장소 알아보러 갔던 곳 중에 단독 홀 안에 부페음식들이 있어서 내손님 섞이지 않아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 있었는데
홀 이외의 시설도 없고, 부페 윗층이 영화관이다보니 엘레베이터도 타기 힘들고, 가장 중요한 주.차.장.이 좁아서
홀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제외했어요. ㅋ; 아무래도 잔치 방문객들을 위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니...
돌잔치 장소 아직 결정하지 못하신 맘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답사사진을 못찍어와서 파*수 카페에 있는 사진 퍼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