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는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한 가장 큰 덕복으로 꼽힌다.
그런데 여성이 사회진출이 늘면서 남편의 외조도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아내의 뒷바라지를 위해 남편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경향이
5년 전 대비하여 30%가 증가하였다는 다는 보고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면 "남편의 외조" 는 절대적이어야 한다.
전업 주부라면 모를까 남편이 밖에 나가 일하는데
육아 살림까지 도맡아 하라는 건 상식적으로 불공평하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이젠 남편이 집안 일을 도와 준다는
개념이 아닌 "분담" 의 개념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세상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의 뒤에는 보이지 않는
남편의 외조가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은 발레단 선배였던,
남편 "툰치 쏘크멘" 의 헌신적 격려 칭찬 도움으로 부상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인 "마거릿 대처" 는
남편 "테니스" 의 외조가 없었다면 총리 역활을 제대로 못했을 것이라고
술회한 바 있다.
남편의 외조가 꼭 일을 하고 있는 나의 아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전업 주부로 일하는 당신의 아내에게도 사회생할에 대한 동경이나
꿈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내들의 집안일과 육아 때문에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꿈이 있었다면
이젠 남편들이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롣 적극 도와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조" 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그에 못지 않게 "외조" 의 역활도 중요하다.
이것은 자신의 아내를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고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남편이 공동 대표자가 되어여 한다.
그리고 작은 "외조" 는 더 큰 "내조" 로 연결된다.
사소한 말 한마디 "여보 집안일 하느라 고생 많았지"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정과 사회는 행복해 진다. 또한 내조와 외조는 거창하거나 힘이 들지 않는다.
내조와 외조는
아내와 남편이 함께하여야 비로소 그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