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케비에스앞에서 집회를 열다 20명이 연행되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명박은 자신의 칼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곧 공기업선진화방안이 발표되면 수도, 가스, 전기에 대한 민영화
계획도 밀어붙일거이고 한반도 대운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의료민영화도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고개를 들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이명박은 어느정도의 지지율이 회복했다고 생각하고 지친국민들을 스포츠등으로 고개를 돌리게 하고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은 경제 파탄 세력 또는 좌파로 몰아붙이고 무조건 잡아들이는 정책으로 180도 선회했다는 것입니다..
즉 밀어붙이기를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것입니다..
이럴때 우리가 할 수있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대책위, 언론탄압저지위등 기존의 방법대로 촛불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하기에는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몰려다니기에는 구심점도 없어졌고 광우병쇠고기라는 동력자원도 약화된 시점에서는 피해자만 속출한 뿐입니다..
이제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우리 모임에 있는 18만명 가족들을 중심으로 왜 광우병 집회를 하는지 왜 언론탄압저지집회를 하는지 이유를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광우병 쇠고기 철회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헌정유린과 국정혼란, 대한민국정체성 파괴에 대한 탄핵심판절차를 밟게 하는것이 최종목표입니다..
그러므로 타 단체의 집회에 우리가 부수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에서 이제는 벗어나 그들을 이명박 탄핵이라는 큰 주제로 묶을 수있는 우리 내부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며, 대규모 촛불집회와 서울시내가투집회가 아닌 게릴라식 점조직 촛불집회와 대국민 홍보로 전략을 다시 세우고 목표를 다시 재점검, 분명히 세워야 할때입니다..
그러면서 타단체의 집회에 우리의 역량을 보여주면서 같이 참여도 하고 그들이 우리의 목표를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도록 적극적 홍보를 해야하며 현 민주당과 민노당과의 협력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들을 설득해서 탄핵소추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합니다..
또한 각지역모임을 강화해서 실질적인 조직을 만들고 각지역중심의 색다른 여러 게릴라식 소규모 촛불집회를 여러군데에서 동시에 벌이고 대국회, 대국민 탄핵홍보와 선거참여운동을 지금부터 벌여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과 같은 가투시위중심의 집회는 피해자만 양산하고 국민들에게 홍보도 안되는 이명박만 유리하게 만들뿐입니다..
우리가 왜 집회를 하는지 단순히 쇠고기때문에 하는것인지 가투시위할려고 그러는것인지 아니면 진정 대의를 위해 움직이는것인지 깊게 생각하고
전략을 다시 짜기를 제안하며
대규모집회를 기습적으로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열고 국회까지의 거리집회를 제안하며
지역집회모임을 실질적인 모임으로 활성화할것을 제안합니다..
첫댓글 촛불시위시즌 2 라고 해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