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2018년 출시 삼성-LG 4K UHDTV에 대한 아쉬움
삼성-LG의 2018년 신제품 4K UHDTV가 모두 공개가 되었다. 2017년 제품에 비해 달라진 것은, 음성인식 기능에 인공지능(AI)을 추가한 정도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LG는 그동안 4K UHDTV에서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것들은 해소하지 않은 채, 2018년 신제품을 내 놓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018년 출시 삼성-LG 4K UHDTV에 대한 아쉬움 | 삼성 | LG | *시야각이 있는 LCD(LED/QD)로 곡면TV를 유지하며, 고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LCD패널 인데도, 자발광TV인양 QLED TV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오도된 정보로 TV를 구입하게 하고 있다. *Dolby Vision방식을 지원하는 4K 블루레이 타이틀이 출시 되고 있는데, Dolby Vision방식을 외면하고 있다. *UHDTV의 표준 색상은 BT.2020인데, DCI-P3(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상을 적용(최적화) 한 것을 가지고, 컬러볼륨 100%구현이라고 하여, 소비자들이 오도된 정보로 TV를 구입하게 하고 있다. | <OLED TV> *번인(화면 얼룩)현상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 놓지 않았다. *일정시간 경과 시 화면의 밝기가 저하되는 수명문제에 대한 대안을 내 놓지 않았다. <LCD(LED) TV> *실 화소수가 2880x2160밖에 안되는 RGBW(M+)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가장 많은 HDR방식을 지원한다면서, 정작 HDR구현 nit가 500nit내외밖에 안 된다(LG 전제품). *BT.2020 색 재현률 수준이 업계 최저 수준이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
▶2018년 출시 삼성-LG 4K UHDTV의 가격은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미국과 아직도 가격편차가 크게 나고 있다. *LG 4K OLED TV가 2017년 제품에 비해 30%저렴→사실과 다르다. 2017년 제품이 더 저렴하다. *삼성 4K QLED TV는, LCD패널 임에도 아직도 LG 4K OLED TV와 큰 가격차이가 없다.
1)LG 2018년 4K OLED TV 가격 | 모델 | W8 | E8 | C8 | B8 | 77" | 국내 | 2,400만원 | - | 1,700만원 | - | 미국 | $15,000 | - | $10,000 | - | 65" | 국내 | 1,100만원 | 600만원 | 560만원 | 520만원 | 미국 | ? | $4,500 | $4,000 | ? | 55" | 국내 | - | 360만원 | 320만원 | 300만원 | 미국 | - | $3,500 | $3,000 | ? |
2)삼성 2018년 LCD(QD)형 4K QLED TV 가격 (미국기준) | 시리즈 | Q9N | Q8N | Q7N | Q6N | 크기/ 가격 | 65"F $3,799 (F평면/C곡면) | 65"F $2,999 | 65"F $2,599 65"C $2,699 | 65"F $2,199 75"F $3,499 |
3)LG 2018년 LCD(LED)형 4K UHDTV 가격 | 모델 | SK9900 | SK9600 | SK8900 | 화면 크기/ 가격 | 55" 260만원 65" 390만원 | 55" 240만원 65" 370만원 | 55" 210만원 65" 350만원 75" ? |
4)2018년 LG 4K UHDTV 달라진 점 (2017년 제품과 비교/프리미엄 제품 기준) | 기능 | 2017 | 2018 | 특기사항 | HDR | *퍼펙트 HDR HDR10/HLG/ 돌비비전(Dolby Vision) | *퍼펙트 HDR 쿼드 HDR10/HLG/ 돌비비전(Dolby Vision) 테크니컬러(Technicolor) | HLG/돌비비전 콘텐츠가 국내에는 거의 없고, 테크니컬러는 아예 구할 수도 없다. HDR10외는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 | AI | X (단순 음성인식은 지원) | 단순 음성인식에서, 다소 진보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ThinQ) | 인식률이 부족하고, TV시청에는 리모컨이 더 편리 | HFR | X | 초당 최대 120장(fps)까지 구현하여, 화면을 더 부드럽게 재생 | 120장(fps)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없고, 나올 예정도 없어, 의미 없는 기능 | ※2017년 제품에 비해 특별히 향상된 기능은 없고, 일부 HDR/HFR기능은 사실상 효과를 느끼기 힘들고, 보기 힘들고, 인공지능(AI) 음성인식(씽큐/ThinQ)도 TV시청에 있어서는 별다른 효과를 느끼기 힘들다. |
▶2018년 삼성 4K UHDTV 달라진 점 (2017년 제품과 비교/프리미엄 제품 기준) | 기능 | 2017년 | 2018년 | 특기사항 | HDR | HDR10/HLG HDR10+는 Up지원 | HDR10/HDR10+/HLG | HLG/HDR10+ 콘텐츠가 국내에는 거의 없어, HDR10외는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 | AI | X (단순 음성인식은 지원) | 단순 음성인식에서, 다소 진보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 인식률이 부족하고, TV시청에는 리모컨이 더 편리 | ※4K UHDTV는 2017년 제품에 비해 특별히 향상된 기능은 없음. 다만, 2018년 중반(7~8월)에 Micro LED TV와 8K QLED TV 출시 정도가 달라진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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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질은 별반 나아진게 없는거 같네요
예. 맞습니다. 화질은 1~2년전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공지능(AI)이 이슈인데, 마케팅 전략이지, 실 활용도는 기대는 하지 않으심이...
Micro LED TV와 8K QLED TV에만 관심과 기대가 가집니다.
ㅋㅋ. 그러게요. 다만, Micro LED TV는 주문형에 너무 고가러 가정용으로는 좀 그럴것 같고, 8K QLED TV가 쵣 관심사인데, 7~8월은 가야 꿈틀 거릴것 같습니다.
저는 oledtv거의 2년째 사용중인데 티브 사용하다보면 컴퓨터사용시 가끔 랜덤으로 화면 글씨 색같은게 다른화면으로 돌릴때 남아 있다 티브 껏다크키면 멀정해디내요 이런때 어떻게 해야할가요?as이났어요
님의 설명만으로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데, 화면이 클리어 되지 않고, 잔상이 남듯이 남는다는 것인지요? 그런 것이라면 AS를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정)OLED의 고질적인 문제인 잔상현상입니다. 특히 우측상단의 로고 같이 같은 정지된 글자가 오래 남는 경우는 더 심해지죠.
그래도 껐다 켰을때 멀쩡하다는 것은 버닝상태까지 변한건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일 껐다 켰을 때도 계속 남아 있다면 OLED의 수명이 줄어들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OLED는 이런 문제때문에 패널 수명이 LCD보다 짧다고 보시면 됩니다.
@엄진섭 버닝(화면 얼룩)현상은 다른분들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를 보긴 하였으나, OLED TV를 2년 넘게 사용하면서, 잔상 문제는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OLED TV는 컴퓨터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패널 수명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동영상 위주로 보시시고 너무 오래 켜두지 마시고 안볼땐 자주 끄세요.
따라서 종일 켜놓는 마트같은 매장에서 전시품 할인 판매한다고 절대 구입하시면 안됩니다.
@이군배 OLED 특성상 화소 값이 계속 같으면 후에 잔상처럼 남아 보이는것이 있습니다. 물론 많이 개선되었겠지만요.
그래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OLED의 경우 화면을 상하 좌우로 1~2픽셀씩 흔들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게 오래되면 결국 버닝현상으로 되는 것이구요.
그리고 2년 넘게 사용하셨는데 괜찮으시면 아주 잘 사용하신거 같습니다.
@엄진섭 먼저 제 답글에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최근 카페에 올려진 저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4K OLED TV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OLED TV가 버닝(동일 화면 지속시 화면 얼룩)현상과 수명(일정시간 경과시 밝기 저하)에 대해서 누차 지적을 하고 있고, 또한 8K OLED TV는 소비전력과 가격 때문에, 제품의 지속성이 있을지 장담하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여 왔습니다. 즉, OLED TV에 대해선 당장의 화질은 좋지만, 근본적으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님께서 잔상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부분에서 저는 좀 동의 하기가 좀 힘들어 몇자 적는 것입니다.
@엄진섭 우선 잔상과 버닝현상은 다르다고 봅니다. 잔상은 영상을 보면서 또는 보고 난 후, 순간적으로 잔상이 남는 현상이고, 버닝은 화면에 얼륙이 남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잔상은 TV용 메인보드의 문제일 수도 있고, OLED패널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OLED패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OLED의 응답속도는 LCD에 비해 1,000배나 빠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OLED TV가 처음 나오던 3년 전부터 OLED TV를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HDR 때문에 1년 만에 다시 기존 것을 중고처분하고 2016년에 새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3년전 제품이나 2년전 제품에서 잔상은 특별히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엄진섭 그리고 최근 출시한 2017년 제품을 시연을 통해서 직접 사용도 해보았지만, 잔상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해서 저는 잔상은 아무래도 TV용 메인보드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OLED패널의 문제는 아닌 듯 보입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LG가 진단을 해줘야 하겠지만, 잔상을 OLED 패널의 문제로 보는 것은, 저의 경험과 OLED패널의 특성을 고려할때 좀 적절해 보이지 않아, 몇자 적은 것입니다. 그러니 저의 글에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군배 아, 잔상이라는 특성에 대해 서로 다르게 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군배님께서 말씀하신 잔상은 언급하신대로 LCD의 느린 반응속도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뒤에서 남아 마치 끌림처럼 생기는것 맞습니다. 당연히 응답속도가 빠른 OLED에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OLED에서의 잔상은 글자같이 정지된 이미지가 장시간동안 있다가 사라졌을 경우 그 모양이 Overlay 된것 처럼 자국이 남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오래 축적되면 번인(화면자국)현상이 되는 것이죠.
강한구님의 글에 저는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쓴 것 입니다.
그리고 오해랄 것 까지도 없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배우는 곳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