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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분기보고서의 제이튠 조직도(2008년 10월~2010년 3월 이전)]
마지막으로 2010년 5월 14일 분기보고서에 나와 있는 가장 최근까지의 제이튠 조직도이다.
이전까지 제이튠의 인사총무, 재무, 회계를 담당하던 최대주주 소프트뱅크벤쳐스 조합이 지분을 정리하면서
관련 임직원이 모두 빠지고 공동대표를 제외하고는 비상근이사들만 남겨진 상태였다.
[2010.5.14 분기보고서의 제이튠 조직도(현재 조직도)]
앞서 언급한 대로 제이튠이 금감원에 공시한 감사보고서 보면
비가 제이튠의 최대주주가 된 기간은 2009년 10월 16일부터 2010년 7월까지 약 8개월 동안이었다.
또 여러 공시에 나와 있는 제이튠의 조직도를 살펴보면
비가 최대 주주가 되기 이전에 이미 경영조직의 한 축을 이루고 있었던 최대 주주조합이
제이튠의 인사, 회계, 자금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가 제이튠의 의사결정과 경영을 책임졌다는 주장은 신뢰성을 얻기가 힘들어 보인다.
3. 비가 받은 계약금 150억은 적자였던 제이튠으로 봐서는 과한 금액이었으며
용역비 또한 비합법적인 지출이라는 주장
제이튠은 현재 적자이기는 하나 그동안 구조조정 등의 노력으로 단기차입금(# 2) 전환사채(# 3)를 거의 다 해소했고 남은 부채(# 4)는 거의 회계 상의 부채(장차 매출로 전환될 부채)이며 재무제표상 유동성 자금(# 1)도 양호하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엔터주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제이튠은 외견상 잡음 없이 장내의 상황에 맞게 타이밍을 조절하면서 구조조정이 잘 진행된 화사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또 위의 재무제표를 보면 제이튠이 비에게 지급한 용역비로 인해 제이튠의 존폐가 의심될 만큼 적자가 심각하거나 회계장부상 부실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확연하므로 불순한 목적으로 시장을 교란시키는 언론이나 개인에게 휩쓸려서는 안 될 것이다. 단순히 [제이튠 매출액 - 비가 가져가는 돈 = 마이너스00,00원]로 계산하여 제이튠이 적자라는 주장은 기업의 성적표인 재무제표와 하등 관계없는 덧셈뺄셈에 불과하겠다. 아울러 제이튠의 주가는 보호예수기간이 끝나거나 주식전환이 이루어진 시점과 그 후 2~3개월간의 주가가 이전과 다름이 없거나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였던 것으로 보아 비를 포함한 대주주의 지분매도가 제이튠의 주가에 큰 영향을 준 적이 없다고 하겠다. 5. 마치는 글 저는 지난 몇 해 동안 엔터주가 이슈여서 주식하던 차에 SM, 키이스트, 스타엠, 제이튠, 기타 기획사, 외주제작사등의 움직임을 동시에 관찰하다가 SM과 제이튠을 적절한 시점에 매매해서 이익을 본 사람입니다. 한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회사가 매일 기사에 오르내려 살펴보던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부풀려지고 왜곡되거나 금감원이나 증권가 현장취재 기자들이 아무 문제없다고 밝힌 사항이 오보에 휩쓸려 루머를 생성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또한 상식적으로 주식 게시판에 글 쓰는 사람들이 실제 주주라면 제이튠 주가가 상승되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그들의 반응은 마치 제이튠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당장 상장폐지라도 되는 냥 이 회사 망했다, 주식이 휴지가 되었다. 비가 다 털어 먹고 회사를 나갔다,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고 떠드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얘기를 듣고 정말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없으면 주가는 더욱 바닥으로 떨어질 텐데 말이죠. 손해 보았다며 들쑤시는 사람들이 진짜 주주일까요? 실제로 그들이 주주일지, 비의 안티일지, 저점에서 진입하려고 논란을 부추기는 세력일지, 그저 여기 저기 아는 척 기웃거리는 일반인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투기가 아닌 투자를 위해 오늘도 재무제표를 뒤지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건실한 개미투자자들이 불순한 세력에 의해 농락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긴 글을 마칩니다.
출처: 엠팍 평소 비에 관심이 있는지라 주식사건 관련된 글을 보던중 이글을 봣는데 전 주식을 거의 볼줄몰라서 이글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인터넷에 쏟아진 수많은 기사제목을 보면
비가 세이텍(이후 제이튠으로 변경)과 계약한 2007년 10월 이후 1년여 동안이나 공시를 하지 않아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되어있지만
그간 제이튠이 보고한 전자공시를 보면
바로 그 회기인 2007년12월 반기보고서에 '전속계약금'항목에 명확히 기재하고 있으며
그후 매 분기 보고서마다 누락하지 않았었다(아래 공시참조)
이른바 경제전문지를 목표로 하는 경제기자들이 공시나 재무제표를 찾아보지 않은 것인지, 볼 줄 모르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팩트의 전달이 생명인 언론이 아무런 검증이나 확인없이 이러한 오보를
확대, 재생산하는 일이 너무나 쉽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그들에게 다른 이를 "성실히"공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 전에 본인들은 "성실히"취재하였는지 반문하고 싶어진다.
전자공시 주소 :
http://dart.fss.or.kr/report/viewer.do?rcpNo=20080214000194&dcmNo=1802158&eleId=3664&offset=394875&length=210124&dtd=dart2.dtd&displayImage=hide
더군다나 비는 전 소속사인 JYP와 계약 종료되기 전부터 연예인 계약금 관련 기사에 여러 차례 기사화 되었고
코스닥을 끼고 있는 연예기획사가 계약유무와는 관계없이 비-계약설을 흘려 주가를 뛰게 하고 있다는 일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였으며 이때 비의 몸값에 대한 구체적인 액수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통상 계약금은 초기 투자금이자 4년간 비의 전속 및 저작권 독점의 댓가로 소속사에서 지불하는 금액으로써
향후 매출과는 전혀 별개이며,
이는 비Rain상표권, 초상권, 퍼블리쉬권, 음반 공연 영상등에 대한 저작권(과거포함)과
가수, 배우, 광고및 모델, 프로듀서, 공연실연자, 공연 및 무대연출자로서의 비의 역량과 매출 기대를 반영하여
당시 비를 영입한 56%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최대주주 조합이 결정한 것이다.
또 비의 용역비란 비 자신이 앨범, 영화, 공연, 광고, 행사참여등 연예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매출에서
처음 계약대로 7 : 3(혹은 6 : 4)의 비율로 자기의 몫을 가져간 것일 뿐
제이튠의 운영자금을 가져 가거나 주주들의 주식대금을 털어간 것이 아니었다.
계약 당시 톱스타의 수익 배분은 9:1, 10:1, 심지어 11:1 도 있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이튠의 수익분배분이 많은 비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시 말해 비의 용역비는 자기가 올린 매출에서 7:3(혹은 6:4)의 비율로 자기의 몫을 가져간 것이지
제이튠이 투자자들로 부터 마련한 운영자금을 가져간 것이 아니며
제이튠이 부채상환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그 당시 일반 개미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모금하거나 그와 관련하여 주식에 영향을 미쳐 손실을 안긴 바도 없었다.
지금껏 제이튠은 허위공시나 알맹이 없는 주식 띄우기용 기사도 없었으며
영화, 공연, 광고계악금 내지 게런티등 판매계약을 빠짐없이 정확히 공시하여
그동안 주식게시판에서는 나름 투명공시로 인정받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비의 계약금과 용역에 대한 부정한 거래는 없었으며 금융당국 또한 이 점을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현재 제이튠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2007년 ~ 2009년까지의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총계. 매출액에 대한 그래프를 보면
지난 3년간 제이튠의 매출액은 약 203억이고 비의 계약기간이 앞으로 1년 3개월더 남아있어
향후 드라마출연, 음반활동, 광고, 영화출연등의 스케쥴을 고려할때 최소 50억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므로
4년간 비가 제이튠과 올릴 매출은 최소 250억이상으로 예상된다.
4.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거금의 운영자금을 만든 뒤 빼돌려
개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는 주장
비의 세이텍(이후 제이튠)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시기는 2007년 9월 22일이었으며
전속계약은 2007년 10월 9일로 유상증자가 계약보다 먼저였다(아래 기사참조)
최근 2010년 7월 16일 머니투데이가 쏟아낸 기사 내용 중 비가 유상증자에 투자한 47억이 전속금으로 상계되어
사실상 '맨 손 투자'라는 기사(기자 김건우)는 어떤 근거로 작성되어 배포된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만일 제이튠이 전속금의 일부를 주식으로 비에게 준 것(상계)이라면
이런 이면계약에 관한 고급정보를 기자에게 흘리는 제이튠의 주변관계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인지
혹은 기자가 만든 가공의 인물인지 묻고 싶어진다.
겉으로 보이기에 제이튠의 전환사채는 회차가 많은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前) 회사의 단기차입금등 부채를 상환하는 과정에서 해외 전환사채 발행, 취득 소각, 발행(갱신), 국
내 전환사채발행(손 바뀜), 취득 소각(해외전환사채)이 반복된 것으로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전(前)화사인 세이텍의 부채를 거의 다 소멸하고
이자 및 발행비등 경비 충당과 유동성 자금 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모든 유상증자나 전환사채에 개미투자자들은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환사채는 최대주주였던 구조조정조합에서, 유상증자는 경영진들의 주변들에서 청약된 것으로
실제로 돈을 투자할 기회조차 없었던 개인 주주들에게 발생할 손실이란 애초에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손실을 주장하는 일부 주주가 전환사채, 유상증자에서 배제되어
한 탕을 기대했던 투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해 개미투자자들을 선동하는 것은 아닌지 유심히 살펴볼 대목이다.
제이튠이 가장 최근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전자공시 주소 :
http://dart.fss.or.kr/report/viewer.do?rcpNo=20100514004106&dcmNo=2681036&eleId=1&offset=572&length=3050&dtd=dart3.xsd&displayImage=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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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소린지 모르게씁니다. 주식을 아에 몰라서.. 비는 이 글을 이해할수있을런지..
저도 참 몇번을 읽어도 해석하기 어렵더군요; 결론은 언론에 낚이지마라 이소리인듯한데..
팍스넷에서 제가 읽은 글의 내용과는 너무 상반되는 내용의 글이군요
하긴 팍스넷에서 제가 읽은글은. 피해를본 사람들 입장에서 쓴글임으로 그글역시 확실히 객관적이라고 볼순 없겠죠
저 윗글이 다 시실이라면 (그렇다는 전제라면) 비가 언론에 의해서 분명 피해를 많이 봤네요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결론은....비에게 엿 먹고 개털됬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사실은 비의 안티거나 논란을 부추기는 어떤 세력일지도 모른다......그러니 섣부른 매도는 자제하라...는 뜻인가요?
이것도 논란거리지만 최근에는 의류사업역시 많이 논란이 되더군요;;
경제지식이 해박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제가 볼땐 언론의 문제가 가장 큰것 같고 비가 그런 피해를 받은격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