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걸려
넘어가기 싫어
미적미적하는 노을
언제 피었는지도
모리는 벚꽃은
요절한 천재시인을 닮는다
봄비가 뿌리는
비요일아침
벚꽃은 꽃비되어 내린다
어두운 터널지난후
환함에 눈부시고 화려한듯 해도
속옷은 소복을 입고있다
긴긴 삼월의 터널을 통과한후
사월의 플랫홈으로 기차는 달린다
화려하고 눈부신 벚꽃의 환희의 노래는
봄비뿌리는 틈타 꽃비로 변신한다
떠날때 만날것을 염려하듯
헤어질때 다시만날것을 염려한다고 ....
이것을 가방 끈내끼 좀 긴말로
회자정리요 거자필반이라 ... ...
코로나로 점천된 기나긴 암흑의 터널 3월
이제 새로운 기적소리울리며
사월의 플랫홈으로 희망열차는 출발을 한다
끝이 시작이요 시작이 끝이라
꼴등이 일등이고 일등이 꼴찌라고
색즉시공이 공즉시색이듯 ㅎㅎ
코로나 땜시 고통을 받고있을때
어줍짢은 긴글로 고통을 더한 죄
뼈저리게 느끼는 사월의 첫날
저는 과감한 결단을 할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말도 안되는 ...
그렇다고 소는 더더욱 안되는 긴글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신경질에 확찐자로
만든죄를 절감하며 곡학아세하는
사람들의 유식한 말처럼 붓을 꺽을까합니다
그라고 지금까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면서
대단한 카메라 인것처럼 여러분을 소카 문 죄도 참회합니다
그동안 내를 좋아하는대신 내글에 좋아요를 눌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사진은 오랜만에 해반천의 추억으로 담아봅니다
그라고 23년 간의 단골집에서
단골손님 이런씩으로 대하지말라고 노가리까며
꼬장을 좀 지깄더만 주인이 우얀일로
노가리 4마리(사월이라꼬? )하고 꼬장을 주네예
마지막으로 포스팅 합니다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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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만우절) 인사말이었습니다
주말에 토스팅 할때 뵙겠습니다
소가찌예?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