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강한 펀더멘탈 유지, 성장하는 온라인: 18년 이마트의 매출은 8.6%성장한 17.2조원으로 추정한다.
온라인몰 매출은 신규 온라인 물류센터 런칭 지연에도 온라인 식품 시장의 성장과 동사의 지배력 강화에 힘입어 25%YoY증가한 13,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인건비 등 판촉비 부담에도 규모의 경제 효과로 연간기준 온라인몰의 영업 흑자전환(OP 1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트레이더스의 매출은 신규출점 효과와 채널 경쟁력 유지로 26%YoY성장한 19,213억원, 영업이익률은 4%를 넘어설 것이다.
할인점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기존점의 매출은 정체되겠지만, 소비회복과 전문점 런칭비용 부담경감(노브랜드등), 저수익 점포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이다(OP% +0.12%pt).
신세계DF 양도시 조선호텔의 실적 불안정성은 완화될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점포 개편으로 흑자전환한 에브리데이도 영업이익을 낼 것이다(100억 추정). 프로퍼티는 신규 고양점이 흑자를 보이는 등 모든 사업장의 영업이 양호하다.
이마트24는 공격적 출점이 우려되나, 독자적인 PL 상품 런칭, 가맹형태 개선 등을 통해 손실 축소를 기대한다.
중국 마트사업 철수에 따른 연결손익 개선효과가 기대되며, 신규출점에 따른 스타벅스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성장하는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까지 강하다: 신세계몰과의 온라인 합병 법인, 투자유치를 통한 적극적인 M&A 및 국내외 온라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등의 긍정적 변화를 예상한다.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온라인 사업의 재평가 요인을 반영하기 위해 목표주가 산출시 Sum-of-parts를 적용하여 산출했으며 목표주가는 18년 예상 실적 기준 P/E 20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