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교육발전특구 협약...제주도-도의회-제주대-JDC 3개 전략 9개 과제 중점추진[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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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교육발전특구 협약

제주도-도의회-제주대-JDC 3개 전략 9개 과제 중점추진

[제주=차승현기자] 제주교육청은 2일 제주 교육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도내 5개 주요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들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주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협약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제주특별법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3개 전략·9개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기관들은 기획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교육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교육 공무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교육에 임한다면 교육발전특구에 걸맞은 제주도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찾아오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교육발전특구 제도와 유사한 사업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면 3년간 100억 원의 재정지원과 맞춤형 특례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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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교육발전특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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