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번째 승리를 홈에서 거뒀습니다
전반은 좋은 수비+ 웨이드가 2쿼터 3점 버저비터를 포함 3점을 4개나 박아주고 오늘 복귀한 윈슬로우가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크게 앞섰습니다
후반은 네트워크 사정때문에 제대로 시청을 못했습니다만 박스스코어로 추측컨대 릴라드가 터지면서 한때 역전까지 내준것 같습니다. 클러치때만 제대로 시청할 수 있었는데 드라기치가 클러치를 지배하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윈슬로우가 복귀경기에서 엄청난 적극성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속공상황에서 몸을 이용해서 자삥을 몇번 보여줬는데 핸들링에 자신이 생긴건지 시즌 내내 공격에서 이런 적극성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4경기 내내 약점이었던 벤치 라인업이 오히려 큰 리드를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클러치 라인업에서 오랜만에 투빅 vs 투빅, 아마 레너드 콜린스 vs 화싸 올리닉이었던거 같은데, 투빅끼리의 싸움에선 올리닉이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수비에서 구멍이 안나니 공격에서도 살아나네요
이제 JJ랑 웨이터스 엘링턴만 남았네요
풀전력 히트 빨리 보고싶습니다
첫댓글 전반 밖에 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윈슬로우가 적극적으로 수비들한테 들이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캔택 후에 마무리는 다소 아쉬웠지만 이런 식으로 저돌적인 자세는 무척 마음에 드네요.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팀 뎁스가 두터워 지는게 느껴집니다. 스포가 어떤 로테이션을 어떻게 운영할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그놈의 마무리는 참 안늘어요,, 머 바디 컨트롤이 좋으니 반칙이라도 얻어내는 노련한 모습은 한층 성장한듯하긴하고 수비는 명불허전이더군요,, 역쉬~~
마무리가 왤케안좋을까요... 손끝감각이없는건가ㅠㅠ 뭔가 투박하다고 느끼긴했디만 수비말고도 마무리도 빨리성장해야할텐데요
뭔가 레이업도 언더로 잘 못올리는거 같습니다
파울유도 플레이 할때도 플로터처럼 오버로 마무리하려는 방식으로 많이 마무리 하더라구요
키가 큰 편이 아니다보니 언더로 마무리하면 찍히는걸 많이 의식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오늘은 뭔가 몸을 먼저 붙이는 플레이를 통해 자삥에 대한 비전이 보였다고 해야할거 같습니다 ㅋㅋ 자신있게 들이대는거 보니 보기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