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484억달러(5.7%↑), 수입 459억달러(5.8%↑) - 무역수지는 작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25억달러) -
ㅇ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484억 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45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 시현(30개월 연속 흑자)
- -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 수입 모두 증가세이나 수입이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ㅇ (수출) 미국ㆍEUㆍ일본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확대 및 무선통신기기ㆍ철강ㆍ자동차의 선전
- - 무선통신기기(LG전자 G3 해외출시), 자동차(휴가시기 변동 및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 철강제품(미국, 일본의 시황회복)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 ㆍ 컴퓨터(글로벌 PC시장 성장둔화), 선박(인도시기 차이) 등의 수출은 감소
- -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라 미국(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과, EU(자동차, 무선통신기기)로 수출은 증가했으며, 특히 일본(석유제품, 철강)으로의 수출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 ㆍ 對(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5.9), 선박(△77.8) 등의 감소로 인해 감소세 확대
ㅇ (수입)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하였으며 원자재가 수입증가세를 견인
- - 원자재(전체 수입의 61%)중 원유(단가 상승), 석유제품(나프타 및 벙커C유 수요) 등이 증가
- - 자본재(전체 수입의 28%)중 반도체제조용장비,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부품 등의 수입 증가
- - 소비재(전체 수입의 11%)의 경우, 자동차 수입이 지속 증가
ㅇ (평가 및 전망) 7월 수출은 對선진국 수출 호조로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對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은 우려됨
- - 최근 중국 수출 둔화에 대응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
- - 하반기 수출은 선진국 경기회복세 확대 등에 힘입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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