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 '시굴다'의 조용하고 아담한 호텔에서 쭉 쭉 뻗어 날씬한 푸르른 소나무 숲과 연둣빛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작고 아담한, 그러나 짜임새 있는 고풍스런 발트해 해변을 끼고 있는 작은 도시... 시가지 이곳 저곳과 발트해변을 둘러 본 후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반경 '노르만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합살루'로 향했다.
13세기 중엽, 페르뉴강과 리가만 사이에 작은 마을이 들어섰다. 해안 마을이면서 온천이 좋아 스파문화가 일찍 부터 발달,
구시가지를 탐방하면서 에스토니아 화폐 100크론 짜리의 표식인물인 여류시인 '리디아 코이둘라'의 동상이 서 있는 공원... 최초의 신문 '포스트타임즈'의 편집자 '얀느'의 동상이 서 있는
점심 식사후, '합살루' 역시 13세기 중기 대주교성을 중심으로 중세 마을이 형성 되었으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이곳은 작은 마을이면서도 특이하게도 특히 해안선을 따라 발트해의 석양이 일품이라는데 여름휴가철 다니러 온 '차이코프스키'가 발트해를 바라보며 상념과 작곡의 영감을 얻기도 하였다는 바닷가의 벤치.....
에스토니아 페르뉴 구시가지 풍경
페르뉴 구시가지 '얀느'의 동상 최초의 신문 '포스트타임지'의 편집자 '얀느'가 이곳 출신
페르뉴 구시가지 풍경
페르뉴 구시가지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페르뉴 구시가지에 여류시인 '리디아 코이둘라'의 동상이 있는 공원
이곳 '페르뉴'가 고향인 여류시인 '리디아 코이둘라'는 그녀의 詩作 중 '나의 조국 나의 사랑'이라는 작품으로 에스토니아의 영웅이 될 수 있었는데 그녀를 기념하기 위해 에스토니아 화폐 100크론 지폐에 삽입된 표식인물로 선정,
페르뉴 발트해안의 유명한 스파
페르뉴 해안의 해수욕장 정경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철도박물관 역사 전경
'합살루'의 철도박물관 플렛홈
전시된 열차들
전시된 열차들
전시된 열차들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대주교성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대주교성 유적지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대주교성 이곳에서 집회와 공연, 예배를 본다고...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해안 풍경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해안 풍경
노르만의 베니스 '합살루'의 해변. 차이코프스키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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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eju.kwon 원문보기 글쓴이: ha
첫댓글 서양쪽 사람들은 옛것들을 소중히 하고 보존을 잘 하는것 같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멋집니다 ㅎ
전기줄 적은 환경 정말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