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러버붙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에 els 47.5도 러버를 붙이고 첨에 분명히 179~180을 맞춰놓았습니다.
그리고 2개월정도 그걸로 치다가 지금껏 집에 묵혀두었는데,,얼마전 라켓팔려고 무게를 다니까 175~6이 나오더라고요,,
제 생각에러버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름성분같은 것이 빠지고, 테두리부터 시작해 러버가 조금씩 떨어져나가기 시작하거나 심할경우 부서짐같은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이번에 g1으로 러버를 바꾼지 한달여 되었는데요,,러버 첨에 갈고 나서 총무게 188.9정도였습니다. 한 달치면서 별로 무게감을 못느껴 사이드 테잎(1.3그람)한 개 더 붙이고, 그맆에 3미리 너비의 노란 고무줄을 세 개나 감았습니다.
어제 무게를 제어보니 188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도 한달쯤 지나니 테두리가 els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톱니이빨 나가듯 일미리가 안되지만 미미하게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네요
풀이 마르면서 무게가 빠지는 부분도 있고, 러버가 경화되기 시작하면사 무게가 빠지는 것도 같네요,,예전에는 이런 거 못느꼈는데,,47.5도면 고경도러버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러버가 푸석해지고 경화되는 과정에서의 무게변동도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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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러버보다는 블레이드의 무게 변화일 겁니다.
블레이드는 목재이므로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습기를 머금었다 뱉었다 하며 무게가 바뀝니다.
보통 2~3그람, 심하게는 5그람 이상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러버의 무게 변화는 그다지 생기지 않습니다.
너무 오래돼서 산화되는 경우에는 좀 가벼워지겠지요.
러버는 무게보다는 크기가 줄어들죠.^^
저도 공룡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공룡님 말씀처럼,블레이드의 무게 변화라고 봐야겠죠.
풀칠금방 했을때와,풀이 말랐을때 따지면,말랐을때 적게 나가고,사용중이라면,러버 찍혀서 떨어져 나간 차이.
나무가,습기 흡수해서 무거워졌을때,건조해졌을때 차이.
예민한 분들은,온도 기압에 따른 차이도 느끼죠.
3그람도 안나가는 탁구공을 구장에서 칠때,체육관에서 칠때,무게감이 디르다고 호소분도 있으시니까..
하기야 요즘쓰는 라켓도, 라켓케이스에 봉지김 방습제를 20개정도 넣어 놓았거든요,, 이상하게 라켓무게가 여름이 되어도 더 늘지는 않더라고요,,
아 그래요? 그럼 라켓무세 빠졌던거군요?? 이상하게 무게가 점점 가벼워지는 거 같더라고요,보통 여름에 습기 먹으면 1~2그람 무거워지는데,,라켓만들고 1년 지났으니 5그람 빠지고 습기때문에 1~ 2그람왔다갔다 한거네요
네, 블레이드(러버 뺀 라켓) 무게 변화입니다!! 나무다 보니 습기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보관할 때 제습제 조그마한 것을 옆에 같이 두기도 합니다.
저는 제습제 좀 많이 넣어두는데 그때문인지 1~2그람은 주는 것 같습니다. 여름인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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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에도 무게 감소가 있다는 말인가요?
@바보백핸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본문, 좋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