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삼천포) 남양동에서 휴일이면 대기 인원으로 인해 줄서서 먹는
유명 오리구이 전문점 『남양토담오리』가 드디어 부산 대연동에 분점을 내었네요!
아는 후배가 부부 동반으로 식사 하자는 연락이 와서 방문 한 곳인데
우리가 방문 한 때가 오픈 한 지 2일째라서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였으나,
벌써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더군요.
『남양토담오리』집은 대연동에서 유명한 식당인 쌍둥이돼지국밥과
나들목김치찜의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마 가정집을 올 수리하여
식당으로 개조하였는데 오픈 초기라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하였으며, 가게 앞에 3~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거실과 방을 새로 수리하여 테이블을 배치하였으며,
8명정도 모임을 할 수있는 별도 공간도 있네요.
오픈식 주방
바쁘니 오너가 직접 주방에서 양념을 담네요!
오푼 초기라서 사천의 본점과 달리 메뉴가 단순합니다.
주 메뉴는 오리 야채불고기 입니다
계속 연구하여 추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항공 샷
(반찬은 단순합니다. 대신 주메뉴가 풍성합니다)
무쌈을 1인당 1접시씩 주는것이 특이 하더군요!!
이 집에서 자랑하는 뚜께15mm의 무쇠로 만든 불판입니다.
오리 야채불고기(大) 38,000원
처음에 4명이서 다 먹겠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푸짐하며,
오리고기를 아주 얇게 설어서 비주얼은 꼭 소고기 같으며,
양념에 대하여 물어보니 야채와 과일즙을 주로 사용하는 비법양념이며,
사천 본점에서 만들어 공급한다고 하네요!!
처음 한판은 직접 불판에 올려주네요!
양념 색깔이 매워보이나 맵지 않고 단 맛이 많이 나는것이 많이 먹게되더군요
불판에 1번 올리고 남은 양입니다!
야채 아래는 전부 오리고기입니다.
양념이 짜지 않고 고기 맛이 담백하여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입니다
보통 고기를 오래 끊이면 질겨지는데
이집 오리고기는 질겨지지 않고 계속 부드럽더군요!!
무쌈위에 고기를 얹져 먹어니 꿀 맛입니다.!!
무쌈을 계속 리필하게 되더군요(무쌈 3번 리필)
한 입 드시라우~~~~
뽁음밥 3인분
한국사람은 고기를 먹고 나도 밥을 먹으야죠!
남은 고기와 양념에 밥을 넣고 뽁아 먹는데
배가 불러도 계속 숟가락이 가는 맛입니다.
주 소 : 부산시 남구 대연동 885-5번지
영업시간 : 모름
휴 무 : 모름
전화번호 : 051- 625 - 3329
주 차 : 식당 앞 3~4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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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그림자님 아는 후배입니다.
사천의 "남양토담오리"는 TV 맛집 방영도 분점 운영도 하지 않는 그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입니다.
이 집은 사천의 "남양토담오리" 사장님의 사촌 동생으로 6개월 이상 조르고 졸라 이곳에 문을 열게 되었답니다.
오리불고기 양념도 사천의 형수님이 직접 오셔가 담아 주고 가셨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휴일 없이 문을 열고 영업시간은 11:00~22:00로 한답니다.
정직하고 맛있는 맛이라 생각하며 대연동에서 또 한곳의 맛집으로 자리 잡으리라 믿습니다.
맛나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가성비가 높은 맛집입니다.
강추합니다~~~
예전에 사천의 봉명산갔다가 들렀던 남양토담오리가 대연동에 생겼네요.
고봉으로 쌓아내오던 야채불고기 진짜 맛있게 먹었었는데, 가까운곳에 생겨서 좋으네요.
저도 얼릉 가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산그림자님^^
경남맛집기행에 남겨진 동글이님의 후기를 방금 읽었습니다.~~~
9월달부터" 매주 화요일 휴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