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로 쓴 사랑고백 시
O 나 ~ 가
당신을 사랑흔갑소
당신이 머시길래
나를 요로코롬
사로잡아 뿐다요 ?
당신이 나흔테 멀해
줬다고 나 ~가 요로코롬
다 주고 싶다요 ?
당신이 먼 말을해
뿌렀길래 나 ~가
요로코롬 그 말을
자꼬 생각흔다요 ?
당신이 나 흔테헌
거시기 헌말 한마디에
어찌해서 나 가슴이
요로코롬 띠뿐다요 ?
당신이 나흐고 전생에
먼 인연이 있길래 나가
요로코롬 끊지를
못흐고 매달린다요 ?
당신이 나 흔테 먼
도움을 주길래 나가
요로코롬 당신흔테
기대뿐다요 ?
당신이 나 흔테먼 칭찬을
했길래 나가 요로코롬
기분이 조아 뿐다요 ?
가만히 봉께 당신은 암것도
안흥거 맨킨디
왜 나 혼자만
요로코롬
난리를 친다요 ?
맨날 나가 당신만
생각흔건
머땀시 근다요 ?
나는 참말로 모르것쏘.
좀 갈케 주씨요...,
당신을 생각흐먼
참말로 나맘이
거시기 해뿌요.
어쩐다요.
나가 당신을 사랑
흔갑소 ~ 이 ?
당신이 봉께
긍거같소 ?
안긍거 같소 ?
당신은 알고
있것지라 ~ 이 ?
나가요...,
저 우에 장미꽃을
당신흔테 바칠텡께 나
맘을 쪼까 알아주면
겁나게 조아뿔것소
나 맘때로...,
당신 생각 흠시롱
쓴글이 끝나뿌럿쏘.
어째...,
당신이 읽어봉께
재미있쏘 ? 어찌요 ?
ㅋ.ㅋ. 구수한 사투리에
정감이 갑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요.
카페 게시글
‥‥향기 ♡ 웃음방
전라도 사투리로 쓴 사랑고백 시
높이뜨는새
추천 1
조회 206
24.09.17 09:2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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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많이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보름달처럼 밝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노랑 해바라기님...,!
감사합니다.
추석이네요.
친지들과 정담도
나누시고 풍요로운
하루 보내시길...,!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게시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상록수님...,!
명절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요.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전라도사투리 경상도사투리
둘다 듣기 싫어요
우리모두 표준말을 사용합시다
재미있는글 감사하며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