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자: 따르릉 수 계월 동안 연락이 단절되어 있어 반갑게 받으니 16일 등산을 가잔다.
삶의 사소한 행복이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좋은 경치를 보는 순간, 상쾌한 바람과 시원한 물을 느끼는 순간 이라고 했으며 친구와 연결 고리는 자기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시간, 노력, 희생을 배려 하는 것이라 합니다.
* 윤 이사: 얼추- 인자(仁者)는 산을 좋아하고 지자(智者)는 물을 좋아 한다고 했지 영자! 군자는 자신에게서 원인를 찾고, 소인는 남에게서 원인을 찾는다고 했네 만나서 고색창연(古色蒼然-과거 좋은 때를 생각하여 한 잔 하세나) 하세나
라이프 1차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광주 김 시인, 청계 김 부장, 이 과장, 서 선생과 비금 등산 부부팀과 인사를 나누고 승용차 2대로 압해대교를 건너 가란도에 도착하여 안내문을 보니 가란도는 섬 안에 자연산 난이 많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에는 인근의 압해읍 숭의마을에서 배를 타고 들려야 헀던 작은 섬이지만 지금은 가란대교로(목교) 도보로 건널 수 있다. 250여년 전부터 사람들이 들어와 살았다. 항시 물이 모자라 목교에 설치된 수도관을 통해 탐진댐 물이 가란도에 공급 된다. 5km 모실길로 해안을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하게 조성하고 있다. 간척지에 논 농사 , 낚지, 굴이 많이 나오며 썰물때면 인근의 까치섬에 쉬엄 쉬엄 걸어 들어가 굴이나 조개, 게를 잡으며 경운기로 들어 갈 수 있다(단단한 개펄) 주민은 60가구에 120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모실길을 돌다보면 용굴(2사람이 들어 갈수 있음) 의 시원함과 20m 정도 들어가면 박쥐가 서식 한다고 하며 짝짓기 나무를 바라보며 굴 양식장을 만드는 아저씨들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모닥불을 피고 일을 하고 있었다. 압해도의 유일한 솔등해수욕장 모래위에서 우럭, 전복, 땅콩, 계란, 귤에 문배주와 하수오주로 등산회원의 만남을 즐거워 하며 술이 거나하게 취기가 품어 오를 즈음 김 시인과 윤 이사가 어께동무를 하고 가곡 "선구자" "비목" "기다리는 마음" 부르면서 솔등해수욕장을 걷는 마음 그 누가 이 아름다운 친구의 우정을 "알랑가 몰라"(학창 시절 회상 ) 가란대교 위에서 낚시하는 여 강태공과(4명) 대화를 나누면서 한국의 여성관을 재 조명해 보았다.
* 비금 등산가: 선생님들 너무 멋 있었어요. 어떤 사이 인가요.
* 윤 이사: 목고 15회 동창 입니다.
* 비금 등산가: 무언가 틀리 드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나 명문고 답네요.
* 김 시인: 머리를 긁적 거리며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압해도 선착장 서해횟집에 들려 숭어회에 2016년 새해 등산 단합대회를 마치고 포미아구탕에서 목고 15회 김 교장을 만나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 하고 김 교장이 4차로 용해맥주홀에서 중국 청주맥주와 카프리맥주를 주문하여 마시고 있는데
따르릉 따르릉......
* 김 부장 : 행님 여기 목포집에 김 사장과 같이 있는데 시간이 어떠 십니까?
* 이 과장: 전화기를 가로채며 #@$%&* 미자와 같이 가면 어떨까요?.
* 김 부장: o.kay
술잔을 돌리면서 수인사를 하고 기분의 최고조에 오를때
* 김 시인: 오늘 기분이 넘 좋아 노래방으로 모시겠습니다
술에 취해 음악에 취해 춤사위로 빙빙빙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광주, 무안,신안, 목포로 다음 등산 비금 선왕산를 기약 하면서 ㅈ ㅂ ㄹ 향했다.
2016. 1. 16
가란도 목교 위에서
첫댓글 어허, 하루가 바쁘셨네.
그 전날도 동창회레 여성들과의 모임으로 두 탕 띠고
여러가지로 힘들었을 것인디.......
아무튼 타고난 정력가일세.
김 의원 근간에 술 6차 너무 했째 여자들 때문에 어쩔수 없었네 다음 부터는 조심 또 조심 해야겠네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