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6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의 수요일, 새 날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됨을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 만사가 하나님의 주권 섭리 속에 차질 없이 구원과 심판이 진행되어지는 새날이니 영과 육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지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황금 들판에 무르익은 곡식 타작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영적 삶도 성숙하게 잘 익어가는 계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지금은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잘 극복하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해 보고 싶은 한 주간의 삶의 새 희망이 되며,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생애에 최고의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8장1-8절 }
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제 목 ◑◑◑◑
◗◗ 하나님 나라와 메시야의 권세를 선포하신 예수님
◑◑◑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씨 뿌리는 비유와 등불 비유, 참된 혈육 관계에 대한 교훈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전하며 실천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자세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해 주시면서 들을 귀 있는 자들은 그의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 그러나 비유로 말씀하셔서 귀한 말씀을 돼지에게 주는 일이 없도록 하시며, 메시야로서 천국의 비밀을 점차적으로 밝히시는 것입니다.
-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말씀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십니다.
◈ 이제 8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섬기는 여자들을 소개하고, 한편 4-8절에서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9-15절에서 네 가지 씨앗 비유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는데, 길가에 떨어진 씨는 공중의 새들이 먹었습니다.
- 이는 마귀가 말씀을 빼앗아 버렸음을 의미합니다.
- 그리고 바위 위에 떨어진 씨는 싹이 났다가 곧 죽어 버렸습니다.
- 이는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곧 시험에 든다는 의미입니다.
-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가시떨기에 기운이 막혀 자라지 못했습니다.
- 이는 이생의 염려와 재리, 일락에 기운이 막혀 결실을 맺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백배의 결실을 얻었습니다. 옥토에 떨어진 씨가 땅 속에서 죽고 썩어야 싹이 돋고 많은 결실을 맺듯이 참된 신앙인은 늘 자신을 말씀에 쳐서 복종시키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때 온전히 열매를 맺게 됩니다.
- 한편 16-18절에서 등불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누구나 그 빛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 등불은 어둠을 비추기 위한 것으로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높은 곳에 걸어 둡니다.
- 우리 성도는 세상을 비추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불이므로 그 빛을 비추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 우리가 말씀대로 살 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비출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19-21절에서 예수의 모친과 형제들의 만남을 보게 됩니다.
- 또한 22-25절에서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는데, 제자들은 예수님께로부터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책망을 받게 됩니다.
- 우리는 흔히 광풍이 몰아칠 때 예수님을 깨우는 것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예수님을 깨우지 않는 것보다는 깨우는 것이 낫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꾸중하셨습니다.
- 참 믿음은 세상의 광풍을 스스로 물리치는 능력이 있게 합니다.
- 그리고 26-39절에서 거라사에세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 한편40-48절에서 예수님께서 혈루증 걸린 여자를 고쳐주셨는데, 이 여인은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댐으로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 유대인들은 피 흘리는 여자를 부정하게 보아 사회로부터 격리시켰습니다.
- 그래서 그 여인은 종교 의식에도 참여할 수 없었고 사람들과 만날 수도 없었습니다.
- 그러나 그녀는 용기와 믿음으로 예수님께로 나옴으로써 치유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49-56절에서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다시 살려 내시는데, 회당장은 유대교 사회의 중요한 지도급 인사입니다.
-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했으나, 그는 그와 같은 상황에서는 예수님만이 의지할 분이라고 결단하고 예수님께 나아왔던 것입니다.
- 그런데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사람에게는 육신의 죽음이 끝이지만 하나님께는 끝이 아니기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넘어선 삶을 보여주심에 감사하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하나님 나라 사역에서 여 성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 한편 복음 선포의 중심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 또한 2-3절에서 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됩니다.
-그리고 4절에서 말씀은 은혜로 주어지나 그 열매를 맺는 것은 말씀을 받는 자의 책임입니다.
- 한편 5절에서 복음 전파의 현장에는 반드시 사단의 방해가 있습니다.
- 또한 6절에서 중심의 변화가 없는 일시적 믿음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 그리고 7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마음의 잡초를 제거해야 합니다.
- 한편 8절에서 말씀의 열매를 거두려면 반드시 믿음의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성도는 세상일을 통해서도 영적 진리를 깨닫는 영적 통찰력을 지녀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많은 제사와 제물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신실한 신앙의 삶입니다.
- 우리에게 다른 것으로 요구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법을 실천하며 많은 열매를 맺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의 말씀을 생활의 법으로 여기며 실천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께 그리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실천의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인내하는 믿음이 열매 맺는다. (누가복음 8장 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 말씀의 열매를 거두려면 반드시 믿음의 인내와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 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오늘 본문 4절 말씀에서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왔는데, 큰 무리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쳤는데, 먼저 씨를 뿌리는 자가 나가서 씨를 뿌릴 때에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고 했습니다.
-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나 깨닫지 못한 심령이니, 곧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 한편 어떤 씨는 바위 위에 떨어져서 싹이 났으나 이내 말라버렸고, 가시떨기 속에 떨어진 씨는 가시가 기운을 막아 자라지 못했습니다.
- 그리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아 결실치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8절을 살펴보면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15절에 살펴보면 ‘좋은 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오는데, 여기서 좋은 땅이란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하는 마음이요, 믿음입니다.
- 이것이 바로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는 조건입니다.
- 신앙의 열매, 복음의 열매는 우리가 말씀을 듣고 지키며 인내할 때 풍성히 맺을 수 있습니다.
- 특히 여기서 ‘인내’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대게 우리는 말씀을 듣기는 잘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도 잘 합니다.
- 그러나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그 말씀을 저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래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기에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씨 뿌리는 자의 삶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과연 밭이라면, 어떤 밭이라고 생각하는지? 만일 내가 옥토 같은 마음 밭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지? 옥토 같을 지라도 결실까지는 무엇이 필요하겠는지? 우리의 믿음과 신앙도 어떤 자세로 살아야 결실이 있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자세로 살아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 말씀의 열매를 거두려면 반드시 믿음의 인내와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밭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인내하는 믿음이 열매를 풍성하게 맺습니다.
- 우리가 진리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반드시 어려움과 여러 가지 위기를 만나기 마련입니다.
- 많은 사람들을 살펴보면, 모든 일에 있어 조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하지만 신앙의 세계에서는 꾸준히 말씀을 지키며 끝까지 인내로 연단 받는 사람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오늘 당장 말씀의 열매를 거두려는 조급한 생각을 버립시다.
- 성도들 가운데는 단지 며칠 기도하거나 말씀대로 살아 놓고는 금 새 열매가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러한 태도는 영적 투기나 도박은 될지언정 올바른 신앙의 정도는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시 믿다 식은 일 과 성의 없는 믿음이 아니라 평생 꾸준하게 지속되는 믿음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나 다윗과 같이, 또 사도 바울과 같이 마지막까지 인내로 굳건한 믿음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며, 자비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풍성한 열매와 함께 오직 인내로 승리한 자에게만 약속 된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을 확신하고 마음 밭이 옥토가 되어 믿음의 인내로 선한 영향력으로 손해가 있더라도 묵묵히 섬겨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