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돌아온 청년목장소식 입니다 :)
이번주는 교회공사와 이사문제로
나눔을 할 곳이 없어,
외식을 했습니다 두둔 !
까치산역에 있는 백소정이라는 곳이었는데
오 ,, 돈카츠가 바삭바삭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근처의 카페로 넘어와 신기하고
이상한 것들도 잔뜩 마시며 한 주를 나누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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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이는 이번 주 휴가를 맞이해 사모님의 머리를
싹 해드리고 목사님께는 용돈을 드리며 멋진 아들로써의 한 주를 시작해 감사했고,
계속 장마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딱 휴가에 맞춰
날씨가 좋아져 너무 여유롭고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 휴가 와중에도 늦잠자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아침마다 성경을 읽는 대단한
의지도 있었고, 바다에 크기마저 엄청난 해파리들도
엄청 많아 위험도 있었지만 큰 피해 입지 않아
감사한 순간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내일부터 교회짐정리와 이사로 바빠질텐데
순조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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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이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주일에 힘을 쓰고 월요일 퇴근 후 축구까지 했더니
몸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직장내 백일해 걸린 사람이
있어 혹시나 했지만 단순감기여서 아쉬우면서도 (?)
이제 많이 회복되어 감사하다고 합니다.
한가할 시즌이라 여유를 기대했지만 일이 바빠 많이
지쳤지만 이제 조금씩 한가해지고 있어 감사하고,
일이 너무 고되고 환경이 쾌적하지 않다보니 더욱 지쳐서 날이 조금이라도 덜 덥도록 잘 버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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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는 함께 하고 있는 노래모임 사람들과 이번달
말 충북 단양에서 버스킹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
솔로와 듀엣 등 여러가지 맡은 부분이 많아 노래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버스킹공연 잘 준비해 멋지게 무대설 수 있도록,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월세기한이 얼마 남지않아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적절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사
잘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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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반주를 해내느라 많이 바빴는데요.
이번 8월도 끊이지 않고 반주와 연주들로 빼곡 채워진 스케줄들을 보며 감사해본 한 주인 것 같습니다.
계속 쉴새없는 반주에 이번 주는 오늘 처음으로 저녁밥을 먹었고 여유가 없어 아직도 여름옷 정리를 제대로
못해 걱정이었지만 스트레스해소(?)용으로 옷을 마구
사놓으니 필요할 때마다 꺼내 입을 수 있는 경제적여유가 생김에 감사해보고..
또 반주수입이 커지니 휴가철로 텅텅 비어가는 학원
수업스케줄에 정신적 타격이 전혀 없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오히려 다른 선생님들에게 시간을 나눠줄 수 있는 마음적 여유가 생겨 가장 큰 감사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반주하다보면 별의별 일들을 겪으며 스트레스가 크다보니 마음이 너무 힘든 때도 많지만
일주일에서 가장 기다리는 때가 금요일저녁과 주일인 걸 보며 버틸 힘이 있음에 감사하고 , 또 예지가 드디어 수입이 생겨 마음적으로 무게가 덜어져 너무너무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리저리 반주 다니다보니 끼니를 제대로 못 챙기고
대중교통도 너무 오래 타다보니 너무 지치지만
건강히 끝까지 잘 버틸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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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는 일이 너무 많아 한 주가 너무 길게 느껴진
한 주였다고 합니다. 휴가기간이라 도로도 텅텅 비어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며 한가하겠구나 생각했지만
계속되는 문의와 전화들에 지치면서도 회사가 잘
운영되어가고 있음에 감사한 나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상태가 좋지 않은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큰 불편함이 없어 여전히 사용했는데, 최근에 그 상황을 목격한 태섭상사님께서 모니터를 교체해주셔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고나자마자 또 바로 더 세일해버려 화나는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에게 추천해줄만큼 마음에 드는 샌들을 구매할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하며 뿌듯한 한 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발톱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다녀왔는데 얼른 호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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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한 주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밤입니다. 💛
주일에는 또 힘내어 이사할 예정이니 모두들,
힘 충전해 곧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