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0월 28일 01시 30분 리무진에 몸을 싣고 창원을 떠난다.
설레는 마음에서 도통 잠이 오질 않는다.
1시간이나 잣을까??
춘천 휴게소에 도착하니 7시 가까이~~~
다른팀들도 많이 보인다~~~
시랏국에 찰밥을 한그릇 비우고 도착하니 참가자를 비롯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진태수 한테 연락하니 누굴 기다린데나??
난 D그룹에서 출발 하였다,처음으로 파워젤도 3개 챙겨보고 나름으로 계획을 짜놓고 달려본다.
노오란 은행잎에~~울긋 불긋한 단풍잎에 매료되어 몸을 달궈본다.
끝이 안보이는 인파다, 앞으로나 뒤로도 ~~~
발과 호흡이 25키로를 지나니 조금 흐트러 지는것 같고, 통증이 서서히 동반 된다.
몇번 뛰지 않은 풀이지만 고비가 35키로가 고비인것 같다.
혼신의 힘을 다해 만은 사람들을 제처가며 기운을 내어 완주를 했다.
다들 아시겠지만 완주뒤의 성취감 대빵이다.
비록 3시간 53분이나 걸렸지만 ,이나이에 훈련량에 비해 대단함을 느껴본다.
샤워를 하고 ,춘천 닭갈비에 피로를 풀고 ,창원 도착하니 11시이다.
나와 함께 해주신 동창원 마라톤 클럽에 고마움을 느낀다.
회장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 고맙습니다.더챙겨 주려고 수고 하셨습니다.
동창원 클럽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로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