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요리는 피하고 싶은 여름, 다른 반찬 없이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일품요리만으로도 여름을 거뜬히 날 수 있다.
새콤한 토마토소스가지덮밥“토마토와 가지는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예요. 가지, 셀러리, 양파를 소금에 살짝 절여 볶으면 날것으로 요리하는 것보다 좀 더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죠. 또 수분이 적당히 빠져 조리할 때 물이 생기지 않아 더 좋아요.”
재료 밥 1공기, 가지 1/2개, 셀러리 1/2대, 양파 1/6개, 설탕 1/4작은술, 발사믹 식초 1작은술, 모차렐라 치즈 70g, 꽃소금·후춧가루·올리브 오일 약간씩,
토마토소스(토마토 작은 것 1개, 토마토 페이스트 2큰술, 다진 양파 3큰술, 녹인 버터·올리브 오일 1/2큰술씩, 월계수 잎 2~3장)
만들기
1_가지는 2cm 두께로 둥글게 썰고 셀러리는 어슷하게 썬다.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
2_채소에 꽃소금을 뿌리고 가볍게 섞어 3~5분 그대로 둔다.
3_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다. 사방 1cm 크기로 썬 후 나머지 재료와 섞어 소스를 만든다.
4_2의 채소가 숨이 죽으면 가볍게 짠 후, 오일을 두른 팬에서 중간 불로 볶는다.
5_채소가 나른하게 익으면 3의 토마토소스, 설탕, 발사믹 식초를 넣는다. 꽃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좀 더 볶는다.
6_맛이 어우러지면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어 2분간 익힌다. 치즈가 녹으면 밥에 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