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 8, 19, 토요일, 맑음, 제주, 모슬포,
제주도 가족여행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최 남단의섬 "마라도" 를 가기위해 ~
정기 여객선을 운항하는 "운진항" 에 도착을 했습니다 ~
예전엔 모슬포항에서 출발했는데 신항인 "운진항" 이 신설되어 출발지가 바뀌게 된거죠 ~
잠수함을 연상케 하는 "가파도" 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위태롭다는 생각을 하게 하구요..?
멀 ~ 리 우측으로 보이는 "송악산" 과 그 뒤로 "산방산" 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모슬포에서 11 KM 가파도와 5,5 KM 거리에 있는 "마라도"<馬羅島> "자리덕 선착장" 이 보입니다 ~
"마라도" 는 인구 137 명에 면적은 0,3 ㎢ 해안선 길이 4,2KM 이고 섬의 최고점은 39 M 이며 ~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 타원형에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 을 이루고 있답니다 ~
마라도의 명물인 "대문바위"<大門 巖>구요 ~
이곳은 난대성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2,000 년 7 월 천연기념물 제 423 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
우리집의 보배인 "고,부" <姑,婦>가 첫 트레킹을 하게되니 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가족이 만나면 과거와 현재.. 소소한 일상을 안주삼아 만담이 펼쳐지기도 하구요..?
폐교가 된 "가파 초등학교 마라 분교장" 입니다 ~
이곳은 처음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 4, 1 일 "마라리" 로 분리되었으며 ~
원래 울창한 원시림이 덮혀있는 무인도였으나 1883 년 모슬포에 거주하던 김,나,한,<金,羅,韓>씨등.. 영세 농어민 4,5 세대가 ~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 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火田>을 일구어 삼림지대<森林地帶>는 모두 불타 버렸다고 합니다 ~
"신선바위" 거든요.. 이몸이 보기엔 "개코 원숭이" 같은데.. 헐..?
"대한민국 최 남단"<大韓民國 最 南端>비 입니다 !!
마라도 등대가 초원위에 보일락 카네요..?
"마라도 성당" 은 성당이지만 사제가 상주할수 없어 "경당" 이 되었다고 하며 ~
십자가 오상의 유리 천장 빛이 내려오도록 설계되었고 ~
외관은 전복 모양이라고 합니다..?
1,915 년에 설치된 "마라도 등대" 는 이 지역을 항해하는 국제 선박및 어선들의 길잡이가 되구요 ~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수없고..?
북쪽에서 바라본 마라도는 등대가 있는 부분이 높고..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이라고 합니다 ~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
해안선 대부분은 "해식애"<海蝕崖>와 파도 침식에 의한 "해식동굴" 이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
"할망당" <애기 업개당>은 이곳 주민들이 하늘에 있는 수호신<守護神>이 ~
"강림"<降臨>하는 곳이라.. 신성시 여기는 "애기업개" 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이 당<堂>에서는 매년 섬 사람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
우리집 두 기둥의 존재감이 돋보이는건 내눈의 콩깍지 때문만은 아닐터..?
우리 가문으로 귀화한? 김씨 가문의 후손도 돋보이는건 마찬가지..?
강한 여인의 상징인 "해녀상" 이구요 ~
"통일기원비" 비<碑>의 "용"<龒>은 "분단의 아픔이 하루속히 치유 되었으면 하는" 기원이구요 ~
"웅비"<雄碑>는 용이 기세좋게 하늘로 올라 통일을 이룩하는 바램이고 ~
"지예덕충"<智禮德忠>은 용이 품어야할 4 대 덕목이라고 합니다 !!
파도에 의해 생성된 "해식동굴"<海蝕洞窟>과 ~
"대문바위" 를 다시한번 감상하며 ~
최남단 상상의 섬을 뒤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