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토속음식....
사전적 의미로...
여러 나물등으로 만든 국에 밥을 같이 넣어 끓인 국밥이라 하는데...
대구에 갱시기 국밥 전문점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
`곰 비 곰 비'
대략 4년전쯤...포스팅을 했던 집입니다 ...
,500원이 올라...
현재는 5,500원...
개인적으로...갱시기 국밥이...비쌀 이유는 없다 생각하는 뽀시기 입니다 .
겉절이 김치...
숨이 조금 죽어...아삭한~식감적인 부분은 아쉬웠지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
갱시기 국밥(국수)를 주문하면...
덜어 먹게끔...앞접시가 나옵니다 .
뚝배기에 나온 갱시기 국밥이 뜨겁기 때문에...꼭 덜어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
갱시기 국밥 (5,500원)
이집은 갱시기 국밥과 국수가 있지만...
해장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국수가 아닌 국밥을 권합니다 .
갱시기 국밥은...
예전...식은 밥에 묵은 김치 양념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 끓이는 김치국밥을...
경상도에서는 `갱시기' 혹은 `갱국' 이라고 불리었습니다 .
이집은 멸치,무,파뿌리,다시마 종류인 곰피,한약재등을 넣고~육수를 내지만...
식은 밥과 함께 끓여 내다 보니...약간은 죽같은 느낌이 있어.....
진한 육수를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습니다 .
내용물은 많지 않습니다 .
콩나물,김치,떡국,김가루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
`완 갱'...
맛보다도...
건강하게 먹을수 있는 웰빙~해장국이라 생각 하며...
드시기에 부담감이 없는 부분도 나름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
5점만점
맛평점 3점
친절서비스 2.5점
인테리어 3점
식재료 3점
위생 3.5점
주차 - 골목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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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추운 겨울...
얼어버린 식은밥을 먹기가 어려워...
멸치와 묵은지...콩나물과 대파를 송송 썰어~끓이다...
밥을 넣어 끓여 먹던 음식이...갱시기 국밥 이라 합니다 .
`갱시기 국밥'의 맛의 포인트는... `김 치' 입니다 .
그래서 제대로 끓여 내는 갱시기 국밥은...
웰빙 음식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생각 합니다 .
어찌 보면...경상도 토속음식 이라고는 하지만...
집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한번쯤은?? 드셔 보시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
갱시기 국밥에 추억이 있으시다면...혹은 없으시다면...
한번쯤은 드셔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
주소는요 ...
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39-9번지
TEL : 0 5 3 - 7 5 9 - 5 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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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뽀시기 달리다!!! 원문보기 글쓴이: 뽀시기
첫댓글 예전에 어느 시트콤에서 이 갱시기 국밥을 드시고싶어하는 할머니에게 계속 그 갱시기국밥을 끓여드리려는 나문희님역할이 있었거등요~
먹어보진않았지만,, 맛이 어떨지는 알것같아요 ㅋㅋ
맛이야 뭐..특별하겠습니까???
맛의 결정은 김치이기 때문에....
김치만 좋으면 맛이 괜찮습니다 ^^
김칫국이군요~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뭐..별다른거 있겠어요? ㅎㅎㅎ
경기도지사님 감사합니다 ^^
우리는 정중이 사절합니다 하도 먹어서 ....
ㅎㅎㅎ 저도 어린시절 많이 먹었답니다 ^6
맛이 궁금하네요
집에서..멸치육수내시고...신김치..파송송 썰어서...
끓이다가...식은밥이나..국수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
칼칼하게 드실거면...청량고추 조금 썰어 넣어 드심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