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비보셋을 용서한 다윗
[사무엘하 19:24-30]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29절)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다윗이 용서한 사람을 살펴 봅니다.
오늘은 므비보셋과 그의 종이였던 시바입니다.
므비보셋은 왕이 도망할 때 함께하지 않았고, 시바는 혼란한 틈을 타 주인 므비보셋을 험담하고 그의 재산을 독차지했습니다.
다윗이 다시 왕궁으로 귀환하면서 그 모든 사실의 전모가 밝혀졌습니다.
므비보셋이 함께 하지 못한 이유는 다리를 절기 때문이였고, 시바는 주인을 속이고 그의 재산을 독차지 한 것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 생각해보기
다윗 왕은 므비보셋에 대한 서운함과, 시바에 대한 악한 일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말을 듣고 서운한 감정을 풀었고, 시바의 악함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시바가 독차지한 재산을 다시 반반 나눠 가지라고 판결을 합니다.
완벽한 판결은 아니지만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를 고려한 결과였습니다.
더 근본적인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 바탕에 깔려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자로 오늘 하루도 그 직분에 걸맞는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자녀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그런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갖고 하루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