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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처음 만난건 2008년 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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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아 괜찮은 누나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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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같이 얘기를 자주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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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나가 정말 좋아지게 되었고.... 하루라도 못보는날은....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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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가 많이나고 남자친구가 있어 나와는 전혀 이루어질 수 없다 이렇게 마음먹고...단념을 하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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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진짜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그 당시가 가을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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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많이 탔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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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난 후에는 그나마 나아져 누나라고만 생각하고.....잘 지내왔는데...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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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다보니 그녀 이상형은 저와는 조금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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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렇게 또 마음 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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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백을 할 수 없어요.....현재 소방서에서 군생활 하고있고....그누나는 구급대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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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마다 한번씩 보기 때문에...실패하면 1년남은 군생활...힘들어 질까봐...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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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남자친구도 있네요;;;그래서 더 미칠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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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신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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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전 정말 그녀가 좋은데......미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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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은 누나 , 동생사이로 남아야 하는데....왜 그이상 생각하는지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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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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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누나 이상형이 우리 선임이 있는데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피부 하얗고 좋고 지적이게 생겼어요...학벌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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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목구비만 뚜렷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피부 약간 까무짭짭하면서 남자다운 비주얼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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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졸로 삼성중공업 다니다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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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중에도 없는것 같았어요..... 저희 선임은 24살 이고 전 21살이구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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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백을 할 수 없어요.....현재 소방서에서 군생활 하고있고.... 3일 마다 한번씩 보기 때문에...실패하면 1년남은 군생활...힘들어 질까봐...차마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도 있어요;;;그래서 더 미칠것 같아요 ㅜㅜ 제 정신이 이상한건가요??? 이상하게 연상녀가 좋아요;;어렸을때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건가;;;
저........ 저도 3살위 연상하고 사귀는데요;;; 임자있었는데;;; 칼맞을뻔 했습니다;; 왠만하면 임자있으면 건들지마세요;; 생각해봐요~ 님여자친구를 누가 뺐어간다고 생각하며 칼 안심겠어요?? 저는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몰겠네요;; 하긴 그때는 진짜 그녀 없으면 안돼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ㅋㅋ 그래도 내년에 결혼합니다.. ㅋㅋ 아주신중히 판단하세요~ 뺐을라면 방탄조끼 입고 덤비시는게 좋을거에요~
첫댓글 참아보세요..언젠가는 내가 왜 8년이나 많은 누나를 좋아했지라고 하면서... 어느새 연하녀를 좋아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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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년 연상을 사귀었는데요 사귄지 얼마 안되서 벌써 결혼분위기를 만들더라구요-_-;;;물론 좋아는 했지만 부모님 설득시킬 자신도 없고 사실 누나의 집착에 겁나서 헤어졌어요 ㄷㄷㄷ;;;
나 이제 50초반인데 와이프 한갑잔치 한다는 생각하시면 정신번쩍들듯^^ ㅋㅋ
나중에 후회가 남을수 있으니 고백은 한번 해보세요~ 거기서 아니다 했을때는 정말 깨끗하게 누나 동생으로
지금은 고백을 할 수 없어요.....현재 소방서에서 군생활 하고있고.... 3일 마다 한번씩 보기 때문에...실패하면 1년남은 군생활...힘들어 질까봐...차마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도 있어요;;;그래서 더 미칠것 같아요 ㅜㅜ 제 정신이 이상한건가요??? 이상하게 연상녀가 좋아요;;어렸을때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건가;;;
11살 연상의 여인과 사귀는중..저두 앞이 막막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헤어져야할 생각이 자주 드는군요.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임자 있는 사람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다른 인연이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군생활하신다면 누님은 30줄을 바라보겠군요-_-;;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대쉬해보세요 동생으로서가 아닌 남자로서 당당하게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남지 않아요 하지만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게 뻔합니다. 서로 사랑한다면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요^^
제가병역특례받았엇는데요 타지에서..저도 머..딴지역에서 근무하다보니 주위에 아는사람도없고 자꾸 경리누나들한테 눈이가드라고요;; 제가봤을땐 실례되는말이지만 그냥스쳐가는 맘인거같습니다 저도그랬고요 외롭거나 힘들어서 자꾸그누님한테 마음을주는거같고요..친구들과 또래여자들을 자주보면은 어느순간에 아 누나가 왜케나이많아보이지??이런생각들겁니다 고백은안하시는게 좋을거같내여 친구들을 자주만나서 외로움을 이기세여
아후;;;......이상하게 제 또래 여자 애들이 왠지 그냥 어리게 느껴지고;; 그다지 마음이 안가서 문제네요;;; 일단 이번 휴가때 친구가 소개팅 해주기로 했어요.... 얼른얼른 잊어야죠...^^
ㅋㅋㅋㅋㅋㅋ흐미 난중딩 고딩이 좋은데....ㅠㅠ
흐미 나도 여자 사귀고 싶옹 나에게로 플리즈
님이 지금 솔로인 상태에서 외로운것도 한몫 할테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 누님이 애인이 없다면 도전해볼만도 하겠지만... 임자있는 사람은 건드리지않는게 본인이나 타인을 위해서라도 정신건강에 좋습니다..소개팅 나가서 좋은 인연 만나시길~
아....진짜 자기가 원하는 여자 만나기는 정말 힘든가 봅니다 .... 아 정말 마음이 힘드네요 ;;
저........ 저도 3살위 연상하고 사귀는데요;;; 임자있었는데;;; 칼맞을뻔 했습니다;; 왠만하면 임자있으면 건들지마세요;; 생각해봐요~ 님여자친구를 누가 뺐어간다고 생각하며 칼 안심겠어요?? 저는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몰겠네요;; 하긴 그때는 진짜 그녀 없으면 안돼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ㅋㅋ 그래도 내년에 결혼합니다.. ㅋㅋ 아주신중히 판단하세요~ 뺐을라면 방탄조끼 입고 덤비시는게 좋을거에요~
나중에 나이들면 8상 연하 찾게 될거임
감정쉽게 정리안되는건 사실인데. 우선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전역하시고도 생각나시면 그때 한번 들이대보세요.
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ㅠㅠ
8년뒤 8살 연하여성을 만나시는것이... 넘 가슴아파하시마시구..애인있는 사람 건들지마세요.... 님만 힘들어집니다.. 언젠간 좋은인연이 나타나걸니다.
해군부사관이 소방서에 근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