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특히 블록체인에 대한 쉬운 설명을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고려대학교 기술금융&블록체인 전문가 과정에서 제공받은,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및 (주)앤드어스 대표이사인 박성준 대표님의
강의를 중심으로 정리된 내용입니다.
===== 블록체인 기술 내용을 쉽게 풀어 쓴 내용임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1. 블록체인 기술이란?
: 블록체인은 중앙 기관이 내 정보, 내 자산을 관리하지 않는,
여러 컴퓨터가 네트워킹하여 정보를 나눠 보관, 연산 처리 하는 방식입니다.
(금융기관, 공기관, 의료기관 등등 중앙 서버 개념과 대립됩니다.)
: 국내 금융 공공기관에서는
'블록체인이란, 여러 컴퓨터 네트워크를 모아 거대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고,
중앙 서버 없이 모든 작업을 처리하고 검증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합니다.
: 블록체인은 그것 자체가 제 2의 인터넷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은 개선된 인터넷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따라서 전문가들은 모든 인터넷 서버망이 블록체인 서버 기준으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된다면 블록체인 핸드폰, 블록체인 앱 (Dapp_Decentralized app : 탈중앙 앱) 등이 연달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도 Dapp의 일종입니다.
(Q폰도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된 핸드폰일까요? ㅎㅎ)
: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중앙 기관이 나의 정보를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나의 정보로 내가 받아야 하는 합당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통제기관에서 남의 것을 마음대로 독점하지 않고, 내 것을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블록체인 활용 예시
: 병원 기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되는 것을 아시나요? 내가 쓴 마일리지는 왜 사라지나요? 나의 세금이 이중, 과중되어, 안 내도 되는데 내야하는 세금이 있지 않나요?
이런 것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한 시스템으로 걸러지고 통제됩니다.
: 하지만 기득권자들은 이런 시스템을 달가워하지 않죠.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을 가상화폐(가상통화) 수준에서 이해하거나, 이해시키며, 단지 투자의 측면만 부각하고 있습니다.
3. 비트 코인이란?
: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맨 처음 개발된 암호화폐 기능을 가진 코인입니다.
: 암호화폐계의 기축통화가 되어 버렸으나, 이것이 비트코인의 한계입니다.
: 한계 극복을 위해, 스마트계약 기능을 넣는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거 같아요.
: 하지만, 아직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은 괜찮습니다.
4. 이더리움이란?
: 비트코인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코인 입니다.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검색해 보세요. 외계인과의 하이브리드 처럼 생겼습니다욧 !!!)
: 암호화폐 이외, 스마트 계약, 스마트 자산, P2P 조직으로 탈중앙화 기술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 만약 무형의 자산이 있다면, 정보, 컨텐츠, 신뢰도 등등에 따라 디지털 전환 및 가치가 정해 지고,
이것은 토큰화 되어 증명하게 됩니다.
=> 개인 디지털 자산 확보 방식으로, 현재 이것이 NFT로 불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각각의 토큰은 시장 가격에 따라 결정됩니다.
NFT에 투기 세력이 붙을 수도 있죠.
: 올 초 70억인가? NFT로 팔린 비플의 작품 보셨나요? 인스타에서 비플 작품을 검색해 보세요.
음모론이 절묘하게 반영된 3디 작업된 디지털 이미지들의 모음으로, 그림들이 아주 재미있고 훌륭합니다.
비싼 가격 이해 될 정도입니다.
: 이러한 토큰은 디지털 자산 뿐만 아니라 여러 형식에도 적용됩니다.
(투표, 농경 및 생산의 로트 관리, 부동산 거래 등등)
: 만약 거래된다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직거래를 하게 되어, 많은 수수료, 세금이 사라지겠지요.
하지만 상용화 되기에는 기득권자들의 많은 반대가 있지 않을까요?
(기사님과 카프리콘의 도움으로 기득권자들이 무서운 속도로 정리되고 있는 중이라, 희망을 품어봅니다.
사랑합니다 ㅎㅎ. )
5. 현재 정부 정책의 문제점
: 정부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특금법)
: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술은 3년 뒤쳐져 있습니다. 왜냐고요?
정부가 가상화폐라는 사행성 정보만을 강조하거든요.
결국 올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리 부처를 틀리게 설정했답니다.
: 블록체인 없이는 암호 화폐가 없으며, 암호화폐의 발전 없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없습니다.
암호화폐가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펼쳐 놓은 것입니다.
: 특금법으로 김치 코인들이 거진 피해를 입거나 사라졌지요? 해당 코인들이 정말 나쁜 코인들만 있을까요?
아님 저처럼 스타트업을 하면서, 특정 기술을 접목한 코인들도 있지 아닐까요?
: 정부는 AI, 인공 지능, LOT 사업 진흥을 위해 데이터 경제를 적극적으로 조성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는 블록체인 환경 체제로 변환되어야, 그 가치가 인정되고 활용 용도가 높아지는데
그냥 모아 놓는다고 해서, 활용하지 못합니다.
: 한국은 IT 강국이 아닙니다. 인프라 강국이지요. (카톡, 네이버 등등 플랫폼 위주)
메이드인코리아 소프트웨어는 없습니다.
유일하게 떠오르는 소프트웨어 한글을 생각해봐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승승장구 하는 이 시점에 왜 한글은 싼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6. 우리가 기억할 것
1) 우리는 디지털 자산 생성자로, 가치있는 데이터의 자산 소유자 입니다. (자부심을 가져요!)
2) 앞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평가의 기준은 확립되어야 하며 (디지털 자산법 도입 필요),
이를 통해 권익을 보장 받아야 합니다.
3) 환경이 조성되면, 우리의 자산인 데이터로 우리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경제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4) 만약 가상화폐가 투자의 수단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은 사용자의 선택이니까요.
5) 하지만 환경은 조만간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 환경은 탈중앙화 기술로 민중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저는 뚜벅이로 계속 NFT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게요.)
6)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중앙 시스템(공공기관, 금융기관 등등)이 없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아시잖아요? 누군가 기준을 잡고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
좋은 기술력으로 올바른 정책을 펼치는 통제 기관에서 관리하는 게 맞습니다.
=====
이상이며, 제 글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가 풀렸길 기대합니다.
다음주 수업은 CDBC (디지털법정화폐) 이네요.
과연 이것이 뢀스챨드(키미님 말투 ^^)가 말하는 개인 통제 수단인지 제가 보고 객관적으로 정리해 글 쓰겠습니다.
필승 !!
첫댓글
좋은 설명 잘 보았습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네, 댓글 감사합니다.
"블록체인 없이는 암호 화폐가 없으며, 암호화폐의 발전 없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없습니다."
저의 사견은 블록체인 없이는 암호화 화폐가 없다는 말은 동의하지만 암호화 화폐 발전 없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없다는 말에는 부동의 합니다.
블록체인은 별도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암호화 화폐는 사기입니다.
지난 5천 년동안 실물(금,은)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모든 화폐시스템은 망했습니다.
인류를 통제해온 중앙은행 시스템의 종말이 시작되었읍니다.
암호화 화폐는 몇몇 집단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진정한 의미의 p2p형식도 아니며
사기이고 허상이며 QFS를 위한 베타 테스트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모든 암호화 화폐의 가치는 조만간 0이 될 것이고 GESARA의 진정한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QFS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5차원 기술이니 지구인들은 아직 잘 이해 할 수 없겠죠.
좋은 것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계시네요.
열심히 연구하셔서 관련 글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네,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더리움 기반 NFT 발급을 개발로 하고 있어서, 이더리움을 예로 들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더리움이 메인넷(중심체제)이고, 채굴된 이더리움이 암호 화폐 시장에서 거래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제가 NFT를 발급하고 싶으면, 해당하는 정보의 양만큼 이더리움을 써서,
이더리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NFT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하게 되는 구조이지요.(가스를 태운다 라고 표현합니다)
저희는 ETH-721 이라는 형태로 NFT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발행합니다.
지금의 구조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할 수 있지 못합니다. 반면 정책은 분리되어 있지요.
QFS가 진행된다면 현재 구조를 벗어난, 정말 비용이 0가 되는 정보 시스템 구조가 될 수 있겠지요.
저 또한 그렇게 되길 빕니다.
이더리움 사실 너무 올랐고, 비싸서, 스타트업 운영하기에 버겁거든요.
논외로, 네세라게세라가 본격 실행될 때, 금을 대체하는 증명 자산으로 암호화폐가 사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세계 은행에서 CBDC를 준비하는 거라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제가 아직 아는 게 짧아서 좀 더 연구해서 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pory 테슬라 에너지가 상용화 된다면, 이더리움 가스 채굴비가 내려갈까요? ㅠ
어제 하루만 가스비로 400만원을 충전해서, 작은 스타트업 운영에 힘이 듭니다.
@popory 게사라 시행시 금을 대체할 자산으로 암호화 화폐를 사용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각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공식적인 금 보유량이 금본위제 하기에 턱없이 모자라지만 숨겨진 금의 양은 수 백배 많습니다. 충분하고 준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암호와 화페를 도입한 것인데 인간의 심리를 교묘하게 잘 이용 하였어요.
현재 시점에서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중 일부만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암호와 화페는 반드시 가치가 0가 되게 되어있습니다.
여러 정부에서 검토 중인 CBDC 역시 QFS를 위한 베타테스트라 생각합니다.
모든 거래는 개인 대 개인간에 이루어 져야 하니 중앙정부든 코인거래소든 중간에 개입이 있으면 안되겠죠?
은행 계좌가 DNA에 존재하고 범죄나 나쁜 용도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감지될 때에는 이체가 되지 않는다거나.. 상상을 초월하는 시스템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브라만의눈 제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블록체인 관련 기술의 적용을 암호화 화폐가 아닌 다른 아이템을 선정하겠습니다.
찾아보면 수도 없이 많은데...9할 이상이 한탕주의 코인, 토큰 등 암호화 화폐에만 관심을 가지니 경쟁률만 높죠. 실속은 없고.
NFT가 대략 의미는 알겠는데 실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그 아이디어나 시스템을 담보로 이용하여 토큰을 발행한다면 알트코인과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 차별화된 뭔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영성 산업과 관련하여 연구하는 것은 어떠하신지요? 미래에 주목 받을 산업이라 생각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브라만의눈 전 개인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창작물로 2차 3차 창작물로 파생되어 나가는 것을 꿈꿉니다. ㅎ 예를 들면, 브라만의 눈 님이 글이 등록되고,블록체인으로 정보가 입력되면, 그 글에 2차 3차 파생 글들이 있더라도 원작자인 브라만의 눈 님의 글이 오리지널 아이디어라는 증명이 될 수 있도록요. 그러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을 선택하고, 그 중 이더리움, nft 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게 투자의 성격보다는 2차 저작거래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제 다음 개발을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 만약 이 서비스가 안정화 된다면, 데이터의 확장성은 상상 이상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창작 프로그램은 더욱 단순화되고 있어 개인의 창작물은 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개개인의 덧질로 여러 버전의 컨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겠지요. 먼저 글 또는 웹툰으로 등록되면 오디오북, 애니, 영상 등으로 확장되겠지요. 이때 원작자는 자신의 지분만큼 수익을 보장할 수 있어요.
암호화폐가 가상자산으로 투기의 수단이 되는데, 그게 아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개인 권익 보장을 목표로 합니다.
창조군과 기사님에 의해 암호화폐 가치가 0이 된다면 너무 기쁠 거 같아요.
@브라만의눈 전 암호화폐가 투기가 되는 현실은 세력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블록체인 기술의 의도에 따라 탈중앙화되고, 그 관리만 기관에서 한다면, 민중을 위한 도구가 되지 않을까요?? 딥스 청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그 숫작용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또다른 시스템으로 개선되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없게 되면, 이 또한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하면서 더 좋은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도 업이겠지요. ㅎ
하지만 현재로서는 거대한 미스매디어에 맞서 나의 창작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한 플랫폼과 플랫폼에서 발급하는 국제인증 nft 블록체인 밖에 없어 개발 진행하게 된 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핸드폰으로 타자해서 글이 두서가 없는 거 같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하며 염두에 두면서 진행하겠습니다 !!
@popory 지금때가 어는땐데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를 하나오? 인타깝네요
@누란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ck5/2093?svc=cafeapi
QFS 기술을 좀 더 서칭해봤습니다. 위는 여기 카페 글이고,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QFS 시스템 내용입니다.
제가 위에 쓴 블록체인 기술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어요 ^^ ㅎㅎㅎ !
전 현재 블록체인을 개발하기에는 암호화폐 (누가 용어를 만들었죠? 화폐라는 말이 참 부정적이네요.) 를 사용해야만 하는 점을 말씀 드린 것이에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실제 사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전 현재 시점에 맞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좀 더 힘내서 내년 사업화 실현 시키겠습니다 ^^
참고로 어제 저희 첫번째 NFT가 발행되었습니다.
이게 투자의 수단이라고 보실 수 있으나, 제 소설을 누가 살까요? 그냥 디지털 증명의 형식으로 발급받은 거 뿐이에요 ^^ !
https://opensea.io/assets/0x0d93e9d0a32f3216546e60c4aa1eaf026b0021cb/0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포포리님은 전반적으로 제 생각과 거의같으시군요~^^
앗, 정말요??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을 만나서 힘이 납니다 !
Prana 님 ! QFS 시스템이 위에 제가 말한 블록체인 시스템이에요.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QFS 시스템 설명 링크 드려요 !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ck5/2093?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