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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의 '추악한 범죄' |
등록일 : 2008-08-05 15:36:25 |
안녕하세요? 영등포구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
요즘 인터넷에 이른바 초등학생들이 이명박대통령에게 적나라한 욕설을 해대는 '충격동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제목하여 '마산 초딩들의 조계사 방명록'-
'아름다운 청년'이란 닉으로 올린 이 글과 동영상은 대한민국에서 아이키우는 모든 이들에게 '경악'그 자체입니다.
이 '아름다운(!)청년'은 글쓰길--
' 마산에서 배낭여행온 초등학생들- 이곳을 알고 있는지, 힘내세요-하기도 하고 방명록을 펼쳐든다.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인 이명박대통령을 참으로 싫어했고, 또 공격도 한다.
충격은 계속 이어진다.
어린 학생의 입에서 거친 경상도 사투리로 참으로 거친 언어들이 쏟아져 나오니 상당히 해학적이구나. 대통령에게 "게셰끼", 맞춤법은 틀려도 하고싶은 말은 분명 그것이겠지.
누가 이들을 이렇게 거칠게 만들었을까?'
이 조계사에서 농성하고 있는 '촛불시위 수배자'인 자칭 '아름다운 청년'은 물었습니다.
누가 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그 동영상을 본 사람이면 누구나 간담이 서늘했을 것입니다. 아니-어떻게 해서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됐는가? 또한 어린이들이 올린 방명록의 글을 보고서는 이 나라에서 부모노릇을 한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절망의 한숨을 토해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곧 이어 발표된 문제(?)의 학교측 입장은 부모로서 절망과 어른으로서 부끄러움을 넘어서 대한민국에서 사는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즉 '아름다운 청년'이란 자는 또 하나의 'PD수첩'을 만들어 올린 것입니다. PD수첩이 '광우병에 대한 한편의 공포영화'였듯이 이 조계사 초등학생 동영상의 '제작과정(?)'은 사실과 현실과 '진실'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학교측의 글을 보면 한마디로 충격적입니다. 학교의 선생님과 부모들은 지금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충격속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한마디로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먼저입니다'
방학중의 '문화체험'학습으로 서울로 간 이 학교 학생들은 조계사앞을 들렀다가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호기심에 가보게 됩니다.
'이번 일의 시작은 우리 아이들이 방명록을 보고 "이거 뭐예요?"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종이를 주며 "이명박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라, 욕을 해도 되고 반말로 해도 된다.-비공개니까 걱정하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기에--중략-
그 글을 읽은 어른들의 웃음에, 다음 아이는 더한 글을 쓰게 되고, 어린 3학년 아이가 쓰고 있는데 주변에 있던 어떤 아저씨가 학교랑 이름을 쓰라고했습니다.--중략--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주변 어른들이 웃어주었고 초코파이와 사탕을 주었다고 합니다. -중략--쓰고 있던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미 찍힌 것을 알게되어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왜 찍어요?"라고 묻자 이건 '혼자 볼테니 걱정하지 마라. 방송도 안되고 인터넷도 안올릴 거니까'라고 안심을 시켰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비속한 말을 쓰고 초코파이와 부채를 받았고 그 옆에 아이는 욕을 쓰고 사탕과 젤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초코파이,부채,사탕과 젤리와 바꾼 동영상이 지금은 아이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의 순수한 심리를- 누가 하나를 하면 경쟁하듯 하나를 더 하고 싶어하고 또 잘한다하면 더 잘하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 심리라고 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어른들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이용한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정말이지 분노할 일이며 경악할 일이며 통탄할 일입니다. 순진하고 순박한 우리 아이들을 사탕발림을 해가며 철저히 이용하고 속이고 유린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청년'이란 사람은 정말이지 추악한 짓을 했습니다.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일을 했습니다.
그는 묻습니다. '누가 이 아이들을 거칠게 만들었을까?' 바로 '아름다운 청년'의 '추악한 범행'이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욕을 쓰라고 부추겼습니다. 그리고 욕을 쓰고 비속어글을 아이들에게 '착한 일 할때 받는 상'처럼 초코파이와 부채와 사탕과 젤리를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학교와 이름까지 밝히게 하는 '치밀한 범죄행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혼자 볼테니--방송도 안되고 인터넷도 안올릴 것' 이라고- 그러나 대한민국의 온 국민이 이 어린이들의 동영상을 생생히 보게 했습니다. 인터넷에도 올렸습니다.
참으로 천인공노할 파렴치한 짓입니다. 저는 '혼자 볼테니 걱정말라'는 그 말이 더 소름끼칩니다. 이 '아름다운 청년'은 왜 어린이 동영상을 혼자보겠다고 했을까요? 그리고 그에게 '혼자볼 권리'가 있기나 합니까?
그 '아름다운 청년'은 '아이들이 먼저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을 이용하고 속이고 유린하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그는 처절한 '문화체험'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마치 광우병 공포를 조작했던 또 하나의 'PD수첩'을 만든 셈입니다. 사탕과 초코파이를 미끼로 철없는 아이들에게 욕설을 하도록 연출제작 했던 것입니다.
이 어린이들은 영문도 모르고 이용당한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그럴 듯한 말일수록 추악한 진실을 은폐한 경우를 종종 봅니다. 북한의 강제수용소를 일컬는 '꽃동산' 일본군 성노예를 일컬는 '위안부(Comfort woman)'-
어린이 욕설 동영상을 연출하고 어린이들을 도구로 사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인터넷에까지 올린 '아름다운 청년'- 그의 정체는 '추악한 범법자'입니다.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인격을 유린하고 순수한 동심을 더럽혔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될 '문화체험'을 평생 잊지 못할 '공포의 체험'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지금 그 어린아이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우리 소중한 아이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분노를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우리가 이 나라의 '어른'이라면 말입니다.
2008년 8월5일 전여옥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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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여옥의 홈페이지에 있는글입니다.
당시 저는 이곳 다음 카페의 자유게시판에서
문제의 동영상과 글을발견 너무나도놀라 이것을 아고라 정치방과 자유토론방에 퍼다 옮겼습니다.
현재 제가 퍼다올린 동영상과 글은삭제되었지만
원문은동영상과 함께
일기체의형식으로 쓰여진 글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원문을 복사 옮긴후 ------------- 점선으로 분리를 해놓고
그 아래에 그 동영상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썼었지요
카페에서 퍼온 동영상임을 밝히고
초등학생에게조차도 존경은 커녕 인정도 받지 못하는 대통령을 뽑은
우리 어른들 너무도 부끄럽지 않느냐 라는 요지의 내용으로...
분명히 기억하건데
제가 퍼다 올린 동영상과 글의 댓글에
어느 님이
짧게 "씁쓸하군요" 라고 쓴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그님의 댓글에 이렇게 답글을 달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도 처음 이 동영상을 보고 퍼오면서 너무도 처참한 기분이 들었다"라고요...
그 동영상 뿐만 아니라 글을 전체적으로 모두 제대로 읽어보았다면
저는 단지 문제의 동영상을 퍼다 옮긴 것 뿐이지 연출 제작까지 하지 않았다는것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여옥이는 제가 아이들을 이용 연출 제작까지 했다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많은 언론에 그렇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의 댓글과 아고라에는 온통 저에게
초등학생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추악한 놈이라는 등의
온갖 욕설을 들어야 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대선때부터 반 이명박 운동을 해왔습니다.
선거법위반으로 1심에서 무죄
검찰에서 항소 2심에서 벌금50만원
지금은 대법원에 상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이 곳 아고리언들과 알바들 한날당, 2명박 지지자들에게
당당하게 제 실명과 전화번호 홈페이지등을 공개하면서
제 소신을 펼치고 행동했습니다.
사진을 올릴때도 얼굴 그대로 올리고..
(그 쓰레기 같은 것들에게. "익명뒤에서 욕이나 하고 허위사실유포하는
찌질리들, 모자는 왜 썼냐? 마스크로 얼굴은 왜 가렸냐??
라는 등등의 이야기 조차 듣는것이 저에게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최대의 치욕이어었기에
그런데 이상한 것 한가지...
이렇게 폰 번호를 여러 차례 공개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통의 항의나 욕설 전화와 문자는 받아본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모두 저를 격려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말씀들 뿐입니다.
폰 번호 공개한 것을 걱정해주시는 님들이 계시지만...
저는 전혀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 만큼 저들은 스스로에게 조차 자신이 없고 당당하지 못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정말 한심한 알바로 밖에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부시 방한일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고
조계사에서 밤을 새우고 다음날 아침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때 조계사에서
초등학생들이 방문했을 때 현장에 있었던 님과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뭐라고 써야하느냐" 묻는
아이들에게 단지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마음대로 쓰라!"라고 했다더 군요...
그리고 조계사 농성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주고 가시는 음료수와 간식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과자등을 준것이지
그 것을 주면서 아이들을 꼬드겨 연출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저는 그 분들의 말씀을 믿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그런 행동을 제지하고 야단을 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그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에 대한 것은 사과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학교측에서 다음 날 항의방문을 온다고 했다더군요 나중에 전화해보니 학교에서의 항의방문은 없었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제가 아이들에게 사탕발림으로 대통령을 욕하게 하고 동영상을 연출 제작한 것이라고
전녀옥은 이야기 하고 있고 보수 언론들은 "옳다구나"
좋은 먹잇감 하나 찾았다 싶어 난리 지랄들입니다...
이것은 저 하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방송언론 장악과
촛불의 기폭제가 된 인터넷을 통제하고 압박하려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그리고 긴박한 위기의식을 느낀 뉴라이트를 대표로 한 친일 매국 보수무리들의 발악이라생각됩니다.
민변에도 도움을 요청하고
수원에 있는 "다산 인권센터"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민변에 전화를 했더니
수원에 있는 "다산 인권 센터" "법무법인 다산" 에도 많은 민변 변호사님들이
계시니 직접 만나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시더군요...
경찰의 수사가 곧 시작될 듯 하다하니
먼저 선수를 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는 말씀까지 덧붙이면서....
어제 오늘 저에게 수많은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폰으로 보내주신
여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학원 강의 시간이라
직접 전화를 주시는 분들과의 통화는 불가능 합니다.
직접 전화로 응원해주시고 함께 분노하시는 님들이 많으신데..
이 시간 전화 받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태들
시민들에게 2만원 5만원의 포상금과 상품권을 걸고 시민을 사냥하려는 경찰
방송, 언론 장악과 인터넷 통제에 혈안이 된 정부....
적들의 최후의 발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월요일 변호사님들과 상담 후 바로 전여옥이 정식 고소할 계획입니다.
고소장은 원문 그대로 이곳에 공개하도록 하죠....
첫댓글 청년님 화이팅~ 꼭 이기세요
이참에 여옥인지 개옥인지 혼 좀 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응원합니다..힘내세요
부창부수....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ㅡ.ㅡ
초등학생들이 아파트값에 눈먼 아줌마들보다 낫네여.
파이팅!
참 어이 없네요!!! 전여옥의 글이 사실이라 치고!!!!! "아름다운 청년"이란분은 초등학생 몇명에게 그렇게 한것인데 죄가 되나요???전 국민을 상대로 속이고 거짓말 하는 통령은 무죄인가요???전국민이란 말은 초등학생,유치원생,젖먹이 아이까지 포함 된다는것은 국어 실력 좋은 나경원이란년에게 물어 보면 될것이고....통령이 바뀌면서 하루 아침에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로 둔갑한 것에 대한 거짓말은? 그 사기는???
오늘 게시판에서 본 소식 중 유일하게 훈훈한 소식입니다....청년 님...홧팅입니다!!!!!
아름다운 청년님! 꼭 고소해서 전여옥 저여자 정계에서 사라지도록 하세요 화이팅!!!
힘내십시오!!!!
여옥이 좀 누가 혼좀내주면 좋겠네요.거짓과 양지만 쫏아다니는 권모술수에 능숙능란한 여잘....청년님이 혼내주세요..그리고 정치계에서 멀리 떠나도록 해주세요..
개새끼를 개새끼라고 하지 사람새끼라고 할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뉘집 자제인지몰라도 똑똑하구만 현실을 바라보는 눈이 정확합니다. 애들을 보면 그집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을 알 수 있다... 아름다운청년님 끝까지 가봅시다... 화이팅!!!!!!
화이팅!!!!!!!!!!!!!!!!!!!!!!!!!!!!!!!!!!!!!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이예요!